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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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지 330 오너입니다.^^
일단 3300cc 배기량이라서 잘나갈거라는 착각을 가지고 차량을 구매헀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꺽어버리는 차종이더군요^^ 티지^^ 역시 그낭 한국형 세단이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한국 특징을 살린거겠지만 저랑은 맞지가 않군요^^
일단 제가 느끼는 티지 삼삼공에 답답한 점은
1. 오토미션 tcu셋팅이 너무 이상하다는 거죠..ㅋㅋ 70키로에 5단이 걸려버리는 아주 무난한... 셋팅.. 참으로 가속에선 답답한 미션..
2. 330 순정배기가 왜이리 큰지 차가 고속에선 잘나가지만 저속에선 그낭 부드럽게 가속이 끝... 역시 꾹 밟아야 괭음을 내면서 제맘처럼 나가내요^^ 왠지 허당인거 같은 느낌..
3. 악셀반응 정말 더딤.. 리슨폰스( 찾아볼수없음) 부란자 디젤차량과 맞먹음..ㅋㅋ
일단 위에 더딘 악셀반응에....불만이 있어... 이점을 개선을 해보고자 합니다.^^
위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원하는건 0-150키로까지만 시원하게 달리면 되거든요^^ 그이상은 전혀 쓰지를 않습니다..... 오로지 리스폰스가 좋은 펀드라이빙 그런 느낌에 조작성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에 걸맞는.... 작업이 뭐가 있을까요?
일단 배기부터 전 다시 짜보기로 했습니다.
1번 다운 파이프를 58파이로 작게 수정을 할예정이며 그이후로 배기를 싱글로 할생각입니다. 그래도 티지닌 한쪽은 가라로 붙여넣을 생각입니다.
최대한 저소음 배기타입으로 한듯 않한듯 할예정입니다.
과연 이렇게 작업할시 어느정도에 리스폰스가 살아날까요?
혹시 또 어떤작업을 해야 리스폰스를 살릴수가 있을까요?
전 최고속 관심도 없고.. 하지도 않습니다.
오로지 0-150키로만 스트레스 없이 나가자면 되거든요^^
고수님들.. 무슨 방법들이 있을까요?
물론 지금에 제차에 셋팅으론 당연 버거워하고있는게 당연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아무리 20인치라도 단조 경량휠이라 왠만한 19인치 휠보단 가볍습니다.
13키로 ^^ 티지 순정 17인치 무게랑 비슷 하거든요^^ㅋㅋ
고수님들 저에게 팁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카를 만들고 싶어서 그런것이 아니라 오로지 펀드라이빙을 위한 셋팅을 원하는거거든요^^ 세단에 왜 저런짓을 하냐 하는 분들도 있지만. 말그대로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 범위에서
제가 즐겁게 운전을 할수있는 셋팅을 원하는거거든요^^
그래서 고수님들에 팁을 귀에 담아가려고 질문드려봅니다.^^
2008.04.07 11:31:20 (*.64.232.157)
다이맥 20x12 휠 무게가 6Kg대던데 2.0 순정차에 요걸 낀다고 해서 과연 순정휠과 같을까요? 무게는 더 가벼울 가능성이 높은데 말이죠. 무게가 같다고 같은게 아닙니다.
2008.04.07 11:45:18 (*.150.184.54)

무게가 같다고 가볍다는 소리가 아니라 나름 가벼운 휠이다 이런말이구요^^
출력약한차에 증상이 아닌 330 자체에 셋팅이 승차감 위주에 셋팅이라 이런거겠죠^^
그래서 바꿔보자 질문드린거구요^^
출력약한차에 증상이 아닌 330 자체에 셋팅이 승차감 위주에 셋팅이라 이런거겠죠^^
그래서 바꿔보자 질문드린거구요^^
2008.04.07 11:51:48 (*.12.246.7)

저도 휠싸이즈를 줄이는 것에 한 표 던집니다.
무게가 같다고 해도 휠직경에 따른 관성모멘텀의 변화는 엄청납니다. 마치 전후중량비가 똑같다고 가정을 해도 MR과 FR의 운동에 따른 관성모멘텀의 차이가 엄청 나듯이요.
무게가 같다고 해도 휠직경에 따른 관성모멘텀의 변화는 엄청납니다. 마치 전후중량비가 똑같다고 가정을 해도 MR과 FR의 운동에 따른 관성모멘텀의 차이가 엄청 나듯이요.
2008.04.07 12:48:35 (*.167.208.60)
타이어가 245, 255 라면 400마력대 세단급일텐데요
제 상식으로도 휠과 타이어 문제의 해결이 관건인거 같습니다
혹시 덕운님, i30 디젤수동 타시다 바꿔서 그런 차이를 느끼는거 아닌지요?
제 상식으로도 휠과 타이어 문제의 해결이 관건인거 같습니다
혹시 덕운님, i30 디젤수동 타시다 바꿔서 그런 차이를 느끼는거 아닌지요?
2008.04.07 13:00:52 (*.150.184.54)

ㅋㅋㅋ 아마도 시훈님 말씀이 정답인거 같아여^^
토크 30에 아이써티를 타다가 이걸타서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는 기분이네요^^
하지만 티지루 바꾼건 20인치 낑구고 싶서어 바꾼거니 휠을 바꿀순 없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해서 조금만 반응을 높이고 싶은거죠
저에게 가장중요한건 무조건 반응.. 이럴줄 알았다면 sm7 3.5나 g35세단을 사는건데...
완전 속은 기분..ㅋㅋㅋ 하여간 제나름 다운파이프부터 작업들어가보고....
몸으로 느껴보는수밖에 없겠군요^^
선동님 오토밸런스 지금 장착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아직...ㅋㅋ
토크 30에 아이써티를 타다가 이걸타서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는 기분이네요^^
하지만 티지루 바꾼건 20인치 낑구고 싶서어 바꾼거니 휠을 바꿀순 없고..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해서 조금만 반응을 높이고 싶은거죠
저에게 가장중요한건 무조건 반응.. 이럴줄 알았다면 sm7 3.5나 g35세단을 사는건데...
완전 속은 기분..ㅋㅋㅋ 하여간 제나름 다운파이프부터 작업들어가보고....
몸으로 느껴보는수밖에 없겠군요^^
선동님 오토밸런스 지금 장착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아직...ㅋㅋ
2008.04.07 13:02:16 (*.150.184.54)

아~~~ 허주영님이 말씀하신....제품은 스프린터 부스터 이제품일꺼에요^^
지금 그거 저두 생각 중입니다.^^ 전자스로틀차량에만 가능하다는...
티지용이 따로 나와있다네요^^
지금 그거 저두 생각 중입니다.^^ 전자스로틀차량에만 가능하다는...
티지용이 따로 나와있다네요^^
2008.04.07 13:31:55 (*.210.238.96)

차량특성상 리스폰스 향상은 일단 불가능하다고 편히 생각하심이..^^ 꼭 한다면 안될것도 없겠지만 가격이 G35값보다 더나오면서 만족도는 장담못한다는게 문제겠죠..^^
종권님 말씀대로 종감속비 조정이 그나마 가장 근본적인 접근방법이겠네요.. 더불어 휠타이어 욕심도 양보해야 하실것 같고..^^
종권님 말씀대로 종감속비 조정이 그나마 가장 근본적인 접근방법이겠네요.. 더불어 휠타이어 욕심도 양보해야 하실것 같고..^^
2008.04.07 13:37:25 (*.81.243.51)
18인치 2kg대 드라이 카본휠이 나왔던데요. 확실히 회전하는 것들을 가벼운걸로 바꾸면 리스판스는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위에 김 영모님께서 언급 하셨듯, 휠질량은 17인치와 같아도 인치업이 되어 있으면 중심에서 먼곳에 질량이 몰려(?)있어서 돌리기 힘들게 되지요. 지금 TG도 훌륭하지만, 꼭 튜닝의 끝을 보시기 보다는, 차라리 제너시스3.8로 업그레이드 하심이...(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2008.04.07 14:02:37 (*.62.199.245)

포토샵으로 그런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스프린터 부스터 그거네요 ㅎㅎ. 제품 이름을 까먹었는데... 가격이 좀 비싼데다, 까칠한 세단은 타기 싫기도 하고(세단은 편안해야 한다!는 신념ㅋ) TG나 NF에 장착이 되는가 몰라서 일단 패쓰했던 제품입니다 ^^
2008.04.07 14:32:26 (*.46.148.166)

NF 2.4 운행중입니다. TG 3.3보단 반응성이 좋긴한데, 전자 스로틀 탓인지 초기 출발시에 스로틀을 20%정도 개도할 때까진 무덤덤한 면이 있습니다. 안 나간다 싶어 꾹 밟으면 지나치게 튀어나가는 애매한 세팅입니다. 현대에서 전자스로틀이 적용된 초기 모델이라 그런것인지 요즘 나오는 차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그냥 슬슬 출발해서 속도를 올리면 되는 문제지만, 리니어한 반응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NF용으로 나온 스프린터 부스터는 동호회에서 40~50만원대에 공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스? 쪽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효과 역시 확실한 얘기가 없어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냥 슬슬 출발해서 속도를 올리면 되는 문제지만, 리니어한 반응이 여러모로 아쉽습니다. NF용으로 나온 스프린터 부스터는 동호회에서 40~50만원대에 공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스? 쪽 회사에서 나온 제품이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효과 역시 확실한 얘기가 없어 그냥 지나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8.04.07 17:00:50 (*.193.141.132)

TG 성향으로 봤을때 순정컨셉을 지나치게 벗어나면 별로 좋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동일차종인 윤명근님차 시승해봐도 괜찮을거 같구요^_^;
2008.04.07 20:54:09 (*.133.138.117)

일반적으로 저속을 살리는 세팅은 압축비조절, 배기량up!! 등이 있지요
물론 경량화도 비슷한 효과가 있지만
좀 하드코어한면이 없지 않아 있다는.. ;;;
일단은 튜닝보다 점검을 받아 보시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의심가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ㅋ
ps. 중통은 저에게.. (__)
물론 경량화도 비슷한 효과가 있지만
좀 하드코어한면이 없지 않아 있다는.. ;;;
일단은 튜닝보다 점검을 받아 보시는것이 좋을듯 하네요
의심가는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ㅋ
ps. 중통은 저에게.. (__)
2008.04.07 22:48:30 (*.133.99.200)

XG 3.0이나 오피러스 3.0이 전자식 쓰로틀밸브 초기에 적용된 모델입니다. 이들 차종은 초기반응이 매우 민감해서 아무 생각없이 가속페달을 밟으면 급출발 합니다. 그에 반해 TG는 완전 먹통인데다 주행중에도 변속기의 직결감에 매우 약합니다. 이건 엔진보다는 미션 세팅에 기인한 것이라고 봅니다.
일전에 시승기에도 쓴 적이 있는데 반응성만 따지만다면 TG에 돈들일 필요 없이 SM7으로 가야 합니다.(국산차에 한해서만) 물론 TG도 밟으면 SM7 못지않게 나가지만 그건 풀쓰로틀 및 킥다운의 경우에만 한한다는 것이 아쉬운 것이죠.
일전에 시승기에도 쓴 적이 있는데 반응성만 따지만다면 TG에 돈들일 필요 없이 SM7으로 가야 합니다.(국산차에 한해서만) 물론 TG도 밟으면 SM7 못지않게 나가지만 그건 풀쓰로틀 및 킥다운의 경우에만 한한다는 것이 아쉬운 것이죠.
2008.04.08 13:30:56 (*.150.184.54)

성준님... 저 차 않바꿔용..ㅋㅋ 이제막 3주되가는데요^^ㅋㅋ
영철씨 난 지금 g35못산거 무지 후회하고있어요^^.. 진짜.. 차가 이리 굼뜬지 첨알았네요^^
시승좀 하고 살껄...ㅋㅋㅋ
지운님.. 조언감사합니당..^^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나름 한번 진행을 해봐야겠네요^^
영철씨 난 지금 g35못산거 무지 후회하고있어요^^.. 진짜.. 차가 이리 굼뜬지 첨알았네요^^
시승좀 하고 살껄...ㅋㅋㅋ
지운님.. 조언감사합니당..^^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나름 한번 진행을 해봐야겠네요^^
예전에 전자식 쓰로틀 페달의 개조를 위해 알아봤던 제품이, 페달 뒤에 plug in 방식으로 덧 대는 장치를 본 적 있습니다. 테드였던가 어디에 소감이 올라왔었는데.. 현대차도 곧 나온다고 그랬었거든요. 차가 좀 신결질 적으로 된다는 평이었는데 ^^; 그것도 한가지 답이 아닐까 합니다.
엔진 손대는 것은 아마 윤명근님께서 뽐뿌를 잔뜩 주실 것 같은데요 ㅎㅎㅎ. 전 동생이 한국 들어가는대로 쏘나타를 손댈려고 차근차근 부품을 검색 중입니다. DIY로 손 댈수 있는 대까지 대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