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전문회원 김성욱이라고 합니다.

두어달전부터 세컨카의 열망, 그것도 오픈에어링의 열망에 들떠있습니다.

물망에 오른것은 크로스파이어, 사브 9-3, 볼보 구형 c70입니다.

크로스 파이어는 같이 하실분의 취향에 맞지 않고,, 너무 눈에 띤다는 이유로 일단 제외.
(실은 제일 소망하는 차종이긴 했습니다만;;;)

최종적으로 많지않은 매물중에...두가지로 압축이 되었습니다만...
본격적인 고민은 여기서부터 입니다.

볼보 구형 c70...02년식...6만의 마일리지, 05년 소탑의 교환...무사고...
이전비와 보험까지 2000만원과 약간의 오버로 가능.

사브 9-3 컨버. (리니어) 06년식 9천의 마일리지. 무사고.
(새차 냄새가 아직도 나더군요.)
차량가격과 이전료, 보험까지 3500가량을 예상.

여기서 갈등의 소지는 가격도 저렴하고, 이미 일정부분의 감가도 끝이난 c70...
더더구나,,,제원상의 월등한 마력 (말 240마리..)...
하지만 워런티 끝난 차량의 수리비는 일정부분을 예상하곤 있지만...
이부분을 쉽게 예상하기가 힘든부분이 없잖아 있습니다.

그에 반해, 9-3의 경우 (에어로는 씨가 말랐고,)
리니어는 출력이 c70에 비해 약한데 비해...(말 175마리)
안정스런 워런티가 일년 반이 남았다는 사실때문에...갈등입니다.
물론 볼보에 비하면 향후 2-3년후 감가될 부분도 상당할 것이라 생각되니
어느쪽을 선택해야 현명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예산은 3000대로 잡고 있습니다만;;;;문제는 돈이겠지요.)

고출력과 저렴한 초기가격이 땡기지만, 워런티 이후의 수리비  VS
저출력이긴하지만, 워런티내에 있다는 장점과, 반면 감가가 클 초기 부담.

아아...고민스러운 상황에서...회원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둘다 질르고 그중 맘에 안드는 것을 방출해라~!!!는
몰지각한 (?!) 지인들의 충고아닌 충고도 있었습니다만;;;;OTL;;;;)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