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마지막 사진에서 현실은 이런거야 하는 듯한 느낌이 확 오는데요?

외관이나 실내나....그냥 S클래스 축소판이네요....인테리어는 괜찮은데 외관은 벤츠마크 떼버리면 별 매력을 못느끼겠습니다.......근데 센터페시아 아랫부분 아날로그 시계 있는 전체적인 모양새에서 기아차가 생각나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ㅋ

디자인 자체는 정말 나무랄 데 없다고 생각합니다.

패밀리룩이 지나친건지.....

타 게시판에서 올라온 벤츠 대짜/중짜/소짜 라는 댓글이 머릿속을 맴돌며 떠나질 않네요....ㅎㅎㅎ

내부 인테리어는 독일 3사 중 S클래스와 더불어 최고인 것 같지만,

익스테리어는 너무나도 아쉽습니다. 

예전의 두개의 독립된 동그란 헤드램프가 그립습니다.

W211 후기형 같은 디자인은 이제 다시 보기 힘들어질 것 같네요.

그 못생긴 W212도 그렇게 잘팔렸는데 W213은 E클래스 연간 판매기록을 갱신할 것 기분이...

더이상 E가 아니네요..

유일하게 맘에드는게 늘 E class였는데

패밀리디자인의 폐해라고 나중에 교과서에 나오겠네요

벤츠 中짜 하나 주세요..

그래도 주변 친구들 사이에서는 나름 차덕후인데...

구별이 안가요..ㅠㅜ

C클래스의 느낌도 잘버무려 놓았네요...자꾸 외관이 C클 느낌이 많이 느껴지는지.,..

C도같고 S도 같아 어중띠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C의 장점과 S의 장점이 다 있기도 하네요.

특히 사이즈는 S숏바디도 너무 크고, C는 너무 작다는 사람들에게

딱 인듯 합니다.

한가지 궁금한건,

중간에 보면, 메인계기판이 LCD가 아닌 아날로그(바늘식)계기판인 모델이 있는데,

그게 제일 맘에 드네요.

그게 뭔지 아시는 분~~???

( RPM게이지가 뜨문뜨문 디젤인거 같으니, AMG는 아닌거 같고요. 예리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