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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foreign/all/newsview?newsid=2016010511271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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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법무부가 형사소송도 검토중이라 하는 군요.
"디젤 차량 60만대 청정공기법 위반" 법무부 "알고도 법위반해 국민건강 해치고 경쟁업체에 손해 끼쳐"다는 이유입니다.
피해배상 요구액이 107조원이라.....폭스바겐을 이참에 날려버리겠다는 심산이네요....
물론 배상액은 소송을 진행하면서 최초금액보다 줄어들긴 하겠지만 몇년치 순이익을 고스란히 모아야 배상금액을 충당할 수
있을 꺼 같은데....차라리 판매금지를 시키는 게 미국정부나 폭스바겐 둘다 상생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싶네요

폭바가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도 없습니다만, 이 건으로 도태되어버려야 할 정도의 문제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오히려 좀 가혹하지않은가 싶었는데, 본문에 미리 반대되는 입장의 사람들을 정신병자로 표현해버리시네요.
비약적인 표현일 수 있겠지만, 전범기업으로 강제징용자에 대한 보상에도 소극적인 회사에서 생산되는 란에보도 좋아하면 안되는건가요? 아님, 란에보는 좋아하되 미쯔비시라는 회사만 미워하고 도태되기를 바라는 모순적 마인드라면 면죄부가 주어지는건가 궁금합니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오원춘을 쉴드치는 사람에 저런 표현을 쓰셨다면 수긍이 가겠지만, 충분히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있을수도 있은 사안에 굉장히 공격적으로 말씀하시네요.

재고차 할인을 엄청나게 했는데, 이미 구매 계획이 있었다면 그 유혹을 뿌리치기는 쉽지 않겠죠.
폭스바겐을 전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소비자들까지 정신상태가 이상한 사람들로 몰아가는 것은
조금 너무 나간듯합니다.
어차피 폭스바겐 이미지는 이미 많이 내려간 상태고, 할인도 다 끝난 상태에서
올해부터는 분명 판매량에 타격이 좀 있을 것 같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디젤은 별로 관심이 없어서... ^^;
일본차만 타던 저로서는 WV계열 가솔린 터보 파사트, A4 들은 상당히 매력적이더군요.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런 댓글을 달아도 될런지 모르겠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대기오염이라고 눈속임에 의해, 클린디젤이라는 명목하에 많은 이익을 얻었을 것인데, '브랜드 가치, 헤리티지' 따위는 이미 져버린 것 아닌가요?
배기가스를 규제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세금으로 많은 공공기관이 운영되고 있고, 국가적인 규제를 하고 있는데, 일개 제조업체에서 거짓말을 했다?
국가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사기를 쳤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그렇다면 징벌을 받아야 마땅한것이 아니겠습니까?
범죄를 저지르고 그에 상응하는 댓가를 치르기만 하면 상관이 없다 라는 것인가요?
개인의 관점이 아닌 거시적 시점에서 본다면 충분히 실드치는 분들의 정신상태를 의심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주제넘게 글쓰신분의 의도를 이해해 보자면, 그 브랜드를 좋아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범죄 행위에 대해 실드치지 말라 라는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단어 하나하나에 감정이입 하다보면 끝이 없는 이야기의 도화선이 되는 것 처럼, 이번에도 작성자님께서 조금 오해를 살 수 있게 너무 함축해서 작성하신듯 합니다.
사실 개인이 행하는 ecu 맵 조절이나 배출가스 관련 항목 제거등은 개인의 양심이기도 하고 전체 차량 대비 미미한 수준이기 때문에 크게 의미없지만, 제조사 차원에서 조작은 너무 하면 안될짓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글쓴님과 님께서 연달아 언급하신 브랜드 가치나 헤리티지같은 부분에는 관심 없습니다. 반대 성향의 댓글 달으신 분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구요. 혹시나 일부 폭바 팬중에서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으면, 아니꼬운듯한 마음에 미리 격하게 표현하신 듯 한데 그런 사람은 별로 없을꺼에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차를 만들어 준 덕분에 즐거운 카라이프 즐기고 있으니, 그 회사에 호감을 갖게 되는 사람도 많지않을까요?. 잘못을 저질러 어려움에 처해있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것도 당연한게 아닐까싶습니다만...
어쨋꺼나 결론은 글쓴이나 님이나 저나, 다른 댓글 다신 분들 모두 위법행위에 대해 쉴드치려는 분은 아무도 없습니다.
강판이 어쩌니 옵션이 어쩌니하는 수준이 아니에요.
우리가족이 마시는 맑은 공기에 대한 금액을 얼마로 매길수 있을까요?
물론 더 독한 배기가스 뿜는 버스나 트럭 등 다른 차량은 많지만 대놓고 치팅을 했다는 건 아주 악질적인거라 봅니다.
당연히 금액이 많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출력좋고 연비좋고 배기가스 깨끗하다고 기술자랑하던 회사아닌가요.
저도 폭스바겐 좋아했지만, 이번 사건에 완전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선박용 디젤, 업계에 만연한 관리 안된 상용디젤 들
보다 환경오염에 심각한영향을 끼쳤을까 싶네요
제발 선박이나 정비안된 상용디젤들도 관리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친환경 클린디젤을 내세워 치팅한것이지만....
제 뒤에 다음세대에 살아갈 아이들에겐 미안한말이지만...
아직까지도 자동차 선택의 기준의 중요도는 경제성 성능 재미 디자인 편리성 감가 유지보수....심지어 주위의 시선에조차 친환경이 밀리는듯하네요..... 반성을해보긴 하겟습니다...ㅠㅠ
세상의 경제란 사기꾼의 경제라고 하지요..
그저 큰형님(미국) 이 시키는데로 해야 목숨부지할수있지않을까합니다.

일단 속인건 잘못이고 변명의 여지가 없죠
하지만 실질적으로 배기가스 관련한 오염을 폭스바겐 차량에만 뒤집어 씌우는건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길거리 돌아다니는 바이크만 해도 자동차의 4배 정도의 일산화탄소와 17배의 탄화수소를 뿜어내고 있고
등록도 안된 바이크들도 많아서 관리조차 안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는 내연기관에서 일반적인 자동차보다 배기가스를 많이 뿜어내는 것들이 널려있고요
(바이크도 그러니 폭스바겐도 괜찮은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배기가스에 의한 대기오염을 잡기 위해 효과적인 부분.. 을 얘기드린 겁니다. 그게 앞서 얘기한 분들이 언급한 후세를 위해 더 걱정할 수 있는 부분일듯 하고요)
정서적으로는 속인 부분이 매우 괘씸하고 그에 따른 기업이미지의 하락은 당연한 거지만
현실적으로 대기를 오염시키는 배기가스를 어느 종류의 내연기관이 더 많이 더 심각하게 내뿜고 있느냐는
좀 더 다른 문제이고 더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입니다.
국내 법 테두리 안에서 판매하는 폭스바겐이 저렴해지고 조건이 좋아지니 판매량이 느는건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한 겁니다.
유로5 마지막 대 바겐세일(국산, 수입차 할것 없이)에서도
차가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잘 팔리는 것도 같은 맥락인 거고요
정신상태가 의심스럽다... 라는 식으로 과격한 표현을 쓰며 비난하는건 옳지 않다고 봐요.

범법행위를 한 것은 당연히 절차 및 규정에 따라서 처벌받는게 맞고요, 그와 별개로 해당 브랜드를 좋아하는 팬심은 제 3자가 옳다 그르다를 판단할 부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영역이죠.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혹은 운동 선수같은 공인을 그래도 여전히 좋아하고 팬이라고 해서 비난할 건 아니죠. 공적인 부분과 사적인 부분은 구분해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대인가 기아인가도 우리나라에서 이런 사고 치지 않았나요? 어물쩍 넘어 갔던거 같던데요. 민족영웅 대기업에서 한일이라 우리 대한민국은 봐주었던거 같던데요.
테드의 운영자는 회원이 올린 게시글을 마음대로 편집하고 삭제하는 군요.
글로벌적인 사기행위를 저지른 폭스바겐 AG 에 대한 비난은 당연하며 그 "회사" 를 옹호하는 사람의 정신상태는 대다수 일반인의 상식과는 배치되는 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치팅으로 기준을 통과한 폭스바겐 디젤차의 인체유해 배기가스를 운영자 본인의 자녀가 흡입하는 것을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디젤차의 배기가스는 1급 발암물질입니다.
더우기 타회원의 댓글 내용중 본인에게 불리한 내용은 삭제하는 등의 primitive한 태도를 보이는 군요.
(예: 모회원분이 권영주의 페이스북 게시글 언급한 댓글)
애초에 테드운영자도 자동차동호인의 일인으로서 폭스바겐사태에 대해 발전적인 의견을 개진하기를 바랬건만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현사태에 꿀먹은 벙어리마냥 침묵으로 일관 하는군요.
(현재 국내 모 법무법인과 미현지 로펌을 통해 상당수의 국내소비자 분들의 소송절차가 진행중이죠.)
개인 시승기나 튜닝기, 차뽕 운운 사용기 보다 이게 훨씬 더 의미있고 중요한 이슈입니다.
다만 그럴 의사가 없다면 회원간의 토의에 관여하지 않는 게 긍정적인 태도라 봅니다만,,,
그건 고사하고 댓글 강제삭제 및 본문 임의편집등의 자동차커뮤너티 운영자로서의 최하급의 천박한 조치들에 이제 놀랍지도 않습니다. ㅎㅎ
P.S.:
1) 혹시나 싶어 이 게시글 본문과 삭제, 편집된 댓글을 모두 캡쳐해 두었으니 양지하세요 ㅎ
2) 테드는 운영자 개인의 것이 아닌 회원 모두의 공유공간입니다.
이 댓글로 행여나 본인을 강퇴조치시키면 테드를 개인 사유물로 간주하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일단 믿고 보는 독일차(저도 독일차 오너이긴 하지만-_-)신도들한테는 그러든 말든이죠~당장 폭바 대규모 할인 및 할부 공세에 판매대수 늘어난거보면 알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