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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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입니다. 파사트바리안트 입니다.

스포트 모델이라 순정으로 로워링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제 손까락 기준? 으로 2.5개 정도 들어갑니다. 앞뒤 바퀴 동일하네요.

순정으로 달려 나왔던 타이어인데 브릿지스톤 RE050A입니다. 트레드웨어가 무려 140입니다. ㅡ,.ㅡ

짐차? 를 몰고 다님에도 불구하고 저는 트랙에서 달리기를 좋아합니다.
돈을 많이 벌어서 뽈쉐를 세컨카로 마련하게 되기 전까지는 데일리카인 이 차로 트랙도 계속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트랙을 달렸는데도 불구하고 타이어가 바깥쪽은 거의 안닳고 가운데와 안쪽만 민짜가 될 정도로 닳았습니다. 같이 달렸던 차들은 바깥쪽만 날라갔는데, 왜 이럴까요?
얼라인먼트도 센타에서 순정값대로 맞춘건데도 마이너스캠버가 꽤 큰걸까요? 거기에 브릿지스톤의 단단한 사이드월이 이렇게 만든건지.. 정말 타이어 바깥쪽은 거의 안닳았습니다.
천상 이렇게 닳아버린 이상. 이제 차기 타이어를 선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겨울타이어를 별도로 갖고 있는 관계로 겨울을 완전 무시하고 여름전용 타이어를 사려고 합니다. 제 환경에 가장 좋은 타이어는 뭐가 될까요?
RE01R이나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RE11R은 어떤가요? 국내에서 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니면 RE001R이 많이 저렴하던데.. 그걸 산다면 기존 RE050A에 비해서 느낌이 어떻게 다를까요?
01R이나 11R같은 세미슬릭? 타이어는 빗길에 많이 위험한가요?
2008.05.23 22:01:29 (*.93.200.46)

네오바만 되도 일반 젖은노면은 괜찮지만 비가 조금만 많이 오면 물위를 날아갑니다..-_-;;
세미슬릭은 말할것도 없겟죠? 스포트모델이라 할지라도 순정서스펜션에 초하이그립 타이나 세미슬릭은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이어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기엔 순정자체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자세한건 고수님들께서...^^;
세미슬릭은 말할것도 없겟죠? 스포트모델이라 할지라도 순정서스펜션에 초하이그립 타이나 세미슬릭은 좀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타이어능력을 제대로 활용하기엔 순정자체가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자세한건 고수님들께서...^^;
2008.05.23 22:46:50 (*.79.156.51)

공기압도 조금 의심되긴 하지만
근본적으로 휠 얼라인먼트가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센터의 휠얼라인먼트 장비가 정확하지 않던지요.
근본적으로 휠 얼라인먼트가 잘 안맞는 것 같습니다.
센터의 휠얼라인먼트 장비가 정확하지 않던지요.
2008.05.24 08:34:18 (*.229.103.85)

트랙은 태백을 주로타셨나요? 트랙주행도 그렇지만 주행거리를 보니 직진주행비율이 꽤 높으실듯 합니다. 세미슬릭은 그루브만 어느정도(그루브홈의 인디케이터까지) 확보되면 wet 주행에 별 문제없다는 생각입니다. 얼핏 순정형 타이어들의 자잘한 싸이프들이 하이드로플레닝에 유리할거 같지만, 대체로 승차감을 위한 디자인이고요.. 포뮬라원 타이어의 경우를 보면 세로 메인그루브의 역할이 배수력에 비중을 갖는다는 생각입니다.
2008.05.24 23:52:07 (*.186.148.150)
트랙에서 비오는날 달려보면 접지가 대략 80%정도 가능한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만약 공도에서 자기차의 한계의 80%로 달린다면 완전 폭주족이겠죠. 세미슬릭도 비오는날 접지나 배수나 떨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경주를 위해서라면 최상의 선택으로 WET용 세미슬릭을 쓰는것 뿐이죠. 타이어에 상관없이 조심하시는 것이 우선이고. 01R이나 네오바나 세미슬릭은 아니고 ultra performance summer tire이지요. 우리나라에는 여름에 비가 많이오는데...summer tire라고 하는걸로 봐서 빗길에 약하지는 않을듯(맞나???). 원래 모든 타이어가 빗길에 약합니다^^. 겨울엔 약할것 같고. 4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선 겨울엔 완전 조심해야할 타이어이지요. 편마모는 얼라이먼트가 잘못된거 같네요. 캠버각이 0또는 약간 마이너스(트랙에서 탄다면 더욱)가 되어야는데 너무 심하게 마이너스캠버이듯. 타이어를 위해서는 캠버각 조절해보시구요. 코너링성능은 캠버가 마이너스로 심하면 조금 좋아집니다.
2008.05.25 00:24:17 (*.22.116.168)
트레드 웨어가 보여주는 수치는 운전성향에 따라 그 키로수는 엄청나게 차이났습니다.
일단 신차길들이기 과정에서 정속주행으로 키로수가 높았을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트랙 주행이라도 코너위주보다는 직선주행과 적절한 브레이킹으로 트레드의 가장자리를 사용 하지 않은신거라 보여집니다.
캠버자체가 순정(정상)이라고 가정하에 공기압을 32정도로 내리시면 탱탱한 감은 떨어질수있지만 전체적으로 고루 사용되지 않을까합니다.
저 또한 가끔달리는편이라 빠듯하게 쓰면 3만키로정도 주행하게 되는데..
타이어 마모는 코너를 얼마나 즐기느냐와 최고속을 얼마나 내는냐과 관건이었습니다
일단 신차길들이기 과정에서 정속주행으로 키로수가 높았을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트랙 주행이라도 코너위주보다는 직선주행과 적절한 브레이킹으로 트레드의 가장자리를 사용 하지 않은신거라 보여집니다.
캠버자체가 순정(정상)이라고 가정하에 공기압을 32정도로 내리시면 탱탱한 감은 떨어질수있지만 전체적으로 고루 사용되지 않을까합니다.
저 또한 가끔달리는편이라 빠듯하게 쓰면 3만키로정도 주행하게 되는데..
타이어 마모는 코너를 얼마나 즐기느냐와 최고속을 얼마나 내는냐과 관건이었습니다
2008.05.26 15:17:24 (*.242.110.245)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데일리카로 쓰다보니까 고속도로 직진주행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타이어보고 주행특성까지 파악이 되는 것이었군요.. 조금 무섭습니다. ^^;;
트랙은 트랙데이나 드라이빙스쿨 같은 자리가 있을때마다 달렸는데 안산, 태백, 용인 등 골고루 달렸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바로 얼마전 안산에서 좀 열심히 달렸더니 완전히 닳아버렸네요.
네오바AD07은 국내에서 바로 구할 수 있군요.. 네오바도 알아봐야겠습니다.
아무래도 데일리카로 쓰다보니까 고속도로 직진주행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타이어보고 주행특성까지 파악이 되는 것이었군요.. 조금 무섭습니다. ^^;;
트랙은 트랙데이나 드라이빙스쿨 같은 자리가 있을때마다 달렸는데 안산, 태백, 용인 등 골고루 달렸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바로 얼마전 안산에서 좀 열심히 달렸더니 완전히 닳아버렸네요.
네오바AD07은 국내에서 바로 구할 수 있군요.. 네오바도 알아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