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4년식 닛산 맥시마를 LPG 겸용 차량으로 개조했습니다.
(리터당 65센트, 심하게 경제적 --;)

뒤가 내려가 약간이나마 언발란스를 줄여 보고자
스페어 타이어를 빼고 다니지만 별로 소용이 없군요.

그리고 원래 젤리같은 서스에 핸들링 감마져 악화되어(언더)
그냥 계속 타기엔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순정일때는 나중에 검증된 종발이 조합으로 갈 생각이었는데
이제 뒤 무게가 무게인지라 답을 찾기가 힘들군요.

현재 차고는

앞 휀더 손가락 4개+, 뒤 휀더 손가락 2개 로
보기에 약간 거슬리는 정도 입니다.

뒷 쇽 업쇼버 압력만 조절하거나
앞 뒤 쇽 업쇼버를 다른걸로 할 수는 없으니

지금 생각으로는 일단 스프링 교환으로 발란스와
핸들링을 개선해 보고자 합니다.
너무 만용에 가깝나요? ㅎㅎ

제가 있는 곳에서는 휠 타야, 업쇼버는 그대로 두고
스프링만 교환해서 로워링해 다니는 차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쨌거나

아래를 생각 중입니다.

1) 뒷 스프링을 같은 높이 ,약간 더 굵은 걸로 교환      
   -> 뒤 차고 상승, 느낌은 다소 둔탁해지나 발란스 회복   (미케닉 아저씨의 추천1)
        
    이전의 형편없는 핸들링은 그대로라 일단 제외.

2)   뒷 스프링을 약간 낮고 약간 더 굵은 걸로 교환 +  앞 스프링 로워링                      
   -> 1) + 핸들링 개선                                                 (미케닉 아저씨의 추천2)

3) 뒤는 지금 상태 그대로 두고 앞 스프링만 로워링으로 교환
   -> 뒤 만큼 앞 차고 다운, 발란스 회복 + 핸들링 개선          (저의 짐작)

2번과 3번이 효과가 비슷하다면 3번으로 가고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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