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 의견이 있더군요. 폴리싱이 좋다..

다른 나머지는 폴리싱 하다가 떨어져 나온 덩어리가 관로를 막아, 뇌졸증을 유발한다..;; 오래된 트랜스미션은 폴리싱 하지 말라고 하는 것 처럼 말이죠.

고수 여러분께 패스~ ^^;

제품에 따라 슬러지만 생분해시키고 다른 부분(씨일,금속면)엔 전혀 무해한 제품도 있습니다.
믿을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사용하시면 괜챦습니다.

폴리싱 이 아니고 플러싱 이라고 해야 맞는거 같은데요. 광내는게 아니고 때를 빼야 되는거죠?
저는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플러싱의 개념이라면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플러싱에 대해서는 잘 생각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엔진에 안좋은듯한 카본 슬러지들이 오히려 새는 압축압을 막아주는 경우도 있거든요. 노후화된 엔진에 플러싱을 할 경우 압축압 저하로 인하여 오히려 출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플러싱제품이 가이드고무같은 부품의 경화를 유발한다는 보고도 있구요. 미관상 깨끗한것이 엔진에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낼 때도 분명히 있다는 건 사실이죠.

엔진 상태를 고려해서 처방을 해주시면 문제가 될건 없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안풍완님 말씀처럼 믿을수있는 제품을 사용하는게 중요하겠죠.

플러싱의 목적은 단순하게 보신다면 찌꺼기 제거이지만,, 궁극적인 목적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것입니다. 즉, 자동차를 경우로 보셨을 경우에는 연비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하지만, 플러싱을 하여 순간적인 연비는 높아지더라도 만약 그 플러싱액이 조금씩 금속면이나 씰 등을 손상시킨다면 플러싱을 하는 의미가 전혀 없을 것입니다.

기존의 플러싱 제품들을 보시면 솔벤트계의 제품들이 있습니다. 그런 제품들은 카본이나 바니쉬 등과 같은 찌꺼기는 제거할 수 있지만 금속면이나 씰 등에는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꼭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런 제품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단지 플러싱 외의 면에서 생각해보신다면 좀 더 고려하시는 편이 나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솔벤트계의 제품이 아니라 오일 베이스의 플러싱 제품들이 있습니다.(보통 광유계이고, 합성유계 플러싱 오일은 시중에 나온 제품이 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플러싱오일은 광유계일지라도 일반 합성유계 오일과 호환성이 있는 제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카본 바니쉬 등 찌꺼기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그런 플러싱오일을 사용하신다면 큰 문제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제가 오일 파는 회사에 다니다보니,, 항상 제 차는 물론 저희 가족들 차까지도 다 플러싱을 하면서 약간의 연비 향상 및 고속에서 부드러워지는 현상을 느끼고 있습니다.

리퀴몰리 제품 한번 써보세요...(제가 안풍완님을 통해서 구매 했었습니다. 랠리코리아..)
지금까지 한 4대 정도에 사용해봤습니다만, 그중 2대는 좀 많이 예민한 차량이었구요..
6년, 10년의 년식의 차량도 있었습니다. 플러싱 후에 아무 문제 없었구요... 주입후 일정거리 주행후에 오일을 추출해 보니.. 엄청 많이 나오더군요. 오일을 평소보다 1리터 정도 준비 못했으면.. 섞어 넣어야 할뻔 했습니다.

플러싱을 한 후에는 좋은 오일을 같이 넣었기에.. 어떤 효과가 있다고 말씀 드리긴 어려울 것 같지만.. 나오는 오일량과 플러싱 후의 엔진 상태 등을 참고하면, 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구요.. 리퀴몰리 한번 써 보시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굳이 돈들일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플러싱한다고해서 많은 부분이 닦이는것도 아니고...
첫번에만 엔진오일 교환주기를 짧게 잡는것으로도 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