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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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잔한 질문이긴 합니다만, 재미는 있을 것 같은 질문입니다 ^^;;;
예전에도 질문거리가 된적은 있는 이슈였지만, 이렇게까지 기름값이 오르고 연비가 초대관심사였던 시절이 아니었으므로 다시 한번 질문을 드려봅니다.
1. 고속도로 주행시 에어콘을 안켜려고 창문을 열고 주행하는 행위가 마찰력 등으로 인해 오히려 연비를 악화시킨다는 연구결과는 현대 등에서 공식 발표했던 것으로 압니다만, 혹시 실제 상황에서 고속도로를 자주 오가시는 분이 측정해본 일이 있으시다면 결과가 궁금합니다.
연구소들이 실험한 상황은 창문을 완전 개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창문을 25% 정도만, 혹은 10%정도만 열고 달린다면 수치가 어떨까요? 정말 고속도로 한 10번 왔다갔다하면서 측정해보면 에어콘 켜고 달리는 것과 창문 살짝 열고 달리는 것이 연비차이가 별로 없을런지요?
2. 라이트를 켜고 다니는 것이 연비에 차이를 주지 않을까요?
예전의 답변을 회상하자면, 안개등까지 켜지 않는다면 큰 수치차이를 낼만한 에너지 소요가 아니다라는 의견과 / 제네레이터의 잉여전력이 있으므로 실상 연비에 차이를 거의 전혀 주지 않는다는 말씀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명확하게 이해가 가진 않았었습니다. 안개등까지 켜고 다닌다면 연비 차이는 날런지요 ^^???
2008.07.06 03:56:47 (*.224.57.174)

1.은 다른 방송에서도 많이 한 실험입니다. 고속도로 탄력주행시에 에어콘을 켜고 창문을 모두 닫는것이 에어로에 도움이 많이되어 연비가 더 잘나오는것이 맞습니다. 여러차례다른곳에서도 실험했습니다.
2. 크게 차이 없을것입니다.
운전습관 타이어 공기압 차량의 최적컨디션 정비 가 제일 중요합니다.
연비를 잘내는 운전만 잘해도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위에 두요소는 그것에 비하면 무시해도 될 차이입니다.
2. 크게 차이 없을것입니다.
운전습관 타이어 공기압 차량의 최적컨디션 정비 가 제일 중요합니다.
연비를 잘내는 운전만 잘해도 많은 차이가 발생합니다.
위에 두요소는 그것에 비하면 무시해도 될 차이입니다.
2008.07.06 03:57:26 (*.181.242.7)

라이트를 켜고 달려서 연비가 더 안좋다는 것은 이론적으로는 맞는 얘기지만, 실제로는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엔진이 돌고 있는 상태에서 발전기 역시 동작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전력을 많이 사용한다면 엔진 힘을 더 많이 빌려써야하는 것 때문에 연비얘기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만 해 볼 뿐이네요. 그 질문은 다른 고수님께 패쓰하겠습니다. ^^;
저 역시 엔진이 돌고 있는 상태에서 발전기 역시 동작을 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전력을 많이 사용한다면 엔진 힘을 더 많이 빌려써야하는 것 때문에 연비얘기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만 해 볼 뿐이네요. 그 질문은 다른 고수님께 패쓰하겠습니다. ^^;
2008.07.06 03:58:43 (*.224.57.174)

대다수 세단, 승용차 등의 일상 자가용으로 사용하시는 분들중 트렁크 , 조수석 콘솔사물함 등을 뒤져보면 정말 쓸데없는 짐들이 무척많습니다 이것만 잘 털어도 많은 도움을 줄수있습니다. 쓸데없는 짐을 줄이면 연비는 좋아집니다.
2008.07.06 08:59:15 (*.179.231.24)

에어콘의 경우는 차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배기량이 넉넉한 차들은 에어컨 컴프레셔를 구동해도 그다지 부하를
느낄수 없기때문에 창문을 열고다니는 저항이 더클수 밖에 없지만
출력에여유가없는 경차,소형차의 경우 에어컨을 켜면 부하가 심하게걸려
출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다리는것보다 에어컨의
부하가 훨씬 더 차에 크게 작용합니다. 에어컨과 창문여는문제는
차종에따라 상대적입니다.
배기량이 넉넉한 차들은 에어컨 컴프레셔를 구동해도 그다지 부하를
느낄수 없기때문에 창문을 열고다니는 저항이 더클수 밖에 없지만
출력에여유가없는 경차,소형차의 경우 에어컨을 켜면 부하가 심하게걸려
출력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창문을 열고다리는것보다 에어컨의
부하가 훨씬 더 차에 크게 작용합니다. 에어컨과 창문여는문제는
차종에따라 상대적입니다.
2008.07.06 13:21:29 (*.47.108.82)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물론 제 생각에도 운전습관이 First입니다. 제 스스로가 느꼈습니다. 타이어와 트렁크비우기도 중요팩터고요. 연비 관련 각기 요소를 다 개별적으로 이해하고 싶어서 이 두가지를 질문드렸습니다 ^^;;;
어려서부터 회의론으로 일관하며 살아온 제 친구 녀석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
"고속도로에서 당연히 창문 살짝열고 가는게 에어콘 켜는것보다 기름 덜먹는다. 난 측정 해봤다. 다만 기업과 방송사들이 힘을 합쳐서 창문 닫고 에어콘 켜는걸 그렇게까지도 권유하는 이유는 세가지인데, 첫째가 안전성 (고속에서의 개창상태), 둘째가 에어컨 회사와 냉매 회사도 벌어먹고 살아야하니까, 세번째로 그렇게 기름을 더 쓰면 기름회사도 이득을 보니까." 라는 식의 얘기죠 ^^;;; (참고로, 측정해봤다는 친구의 차량은 스팩트라)
이러다보니 저는 방송에서 나온 실험 측정치도, 제 친구의 실험 측정치도 믿을 수 없는 어중간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는...;;;;;; 그냥 대충 '10% 정도만 열고 가서 시원해지는 더위라면 살짝 열고가고, 살짝여는걸로는 더운 날씨라면 에어콘 켜자' 이정도 선에서 살고 있습니다.
물론 제 생각에도 운전습관이 First입니다. 제 스스로가 느꼈습니다. 타이어와 트렁크비우기도 중요팩터고요. 연비 관련 각기 요소를 다 개별적으로 이해하고 싶어서 이 두가지를 질문드렸습니다 ^^;;;
어려서부터 회의론으로 일관하며 살아온 제 친구 녀석은 이런 얘기를 합니다 ^^;;;
"고속도로에서 당연히 창문 살짝열고 가는게 에어콘 켜는것보다 기름 덜먹는다. 난 측정 해봤다. 다만 기업과 방송사들이 힘을 합쳐서 창문 닫고 에어콘 켜는걸 그렇게까지도 권유하는 이유는 세가지인데, 첫째가 안전성 (고속에서의 개창상태), 둘째가 에어컨 회사와 냉매 회사도 벌어먹고 살아야하니까, 세번째로 그렇게 기름을 더 쓰면 기름회사도 이득을 보니까." 라는 식의 얘기죠 ^^;;; (참고로, 측정해봤다는 친구의 차량은 스팩트라)
이러다보니 저는 방송에서 나온 실험 측정치도, 제 친구의 실험 측정치도 믿을 수 없는 어중간한 상태에 놓이게 되었다는...;;;;;; 그냥 대충 '10% 정도만 열고 가서 시원해지는 더위라면 살짝 열고가고, 살짝여는걸로는 더운 날씨라면 에어콘 켜자' 이정도 선에서 살고 있습니다.
2008.07.06 22:39:07 (*.247.145.44)

정체구간에서도 삐질삐질 땀 흘리며 오픈 에어링(?)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는 못 본걸로 해야겠습니다.
거기다가 탑슬라이딩 썬룹까지 풀타임 오픈..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는 못 본걸로 해야겠습니다.
거기다가 탑슬라이딩 썬룹까지 풀타임 오픈..
2008.07.07 00:51:28 (*.43.98.25)
1500cc ........ 에어컨과 창문열고달리기의 연비차이는 정말 극심하게 차이가 납니다. 에어컨을 켜는순간 연료게이지는 바닥을 향해서 질주합니다.
창문열고 달리는게 연료소모가 더 많다구요? ㅎㅎㅎ
저로서는 어처구니없는 얘기로군요....
창문열고 달리는게 연료소모가 더 많다구요? ㅎㅎㅎ
저로서는 어처구니없는 얘기로군요....
쉽게 생각해서 몸에 타이어를 매달고 운동장을 뛴다고 가정하면, 창문을 여는 행위는 타이어의 무게/개수를 늘리는 역할을 하는 셈입니다. 더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고속인 상황에서 더위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에어컨을 켜는 것이 연비면에서는 더 절약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