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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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 트렁크에 한번 얹어볼까 하고 동호회올렸다가 크루즈미사일만 많이 맞았습니다.
안 어울린다고...
순수하게 정말 기능이 궁금해서 그러는데 사진의 스포일러 정말 한 기능하는지
아니면 드레스업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저는 현재차 트렁크 끝단에 순정
립스포일러 얇은거가 발라져 있습니다.
2008.07.08 12:54:48 (*.38.2.22)

Y이상의 속도대에서 한 기능 하는지, 정말 다운포스가 몇십킬로가 생긴다면 트렁크를 우그러 뜨리는건 아닌지,. 이상한 걱정하고 있습니다. -.-
2008.07.08 13:10:05 (*.161.237.86)

언제였죠, E46 M3 초기형이 한참 출고될 당시에 몇번 봤습니다.
첨부된 사진 각도가 좀 그래서인지 좋은평은 없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검정 M3에 이 윙이 달린걸 봤는데, 매카니컬하고
과장되지 않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윙이 달린 다른 사진
들도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첨부된 사진 각도가 좀 그래서인지 좋은평은 없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검정 M3에 이 윙이 달린걸 봤는데, 매카니컬하고
과장되지 않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윙이 달린 다른 사진
들도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08.07.08 13:35:31 (*.227.8.213)

나스카에 쓰이는 것하고 비슷해 보이네요.
전체 다운포스가 1200파운드니까 뒤만해서 600파운드로 치고 속도를 고려하면... 많으면 200kg은 나올것 같은데요. 근데 저 정도면 앞쪽도 같이 눌러 주셔야 할텐데요.
전체 다운포스가 1200파운드니까 뒤만해서 600파운드로 치고 속도를 고려하면... 많으면 200kg은 나올것 같은데요. 근데 저 정도면 앞쪽도 같이 눌러 주셔야 할텐데요.
2008.07.08 13:38:42 (*.38.2.22)

홍석호님 저도 과장되지 않고 모양새가 차에 얹어보니 순정틱한 느낌이 들어 고려해 봤더랬습니다. 윙 타입과 립타입이 기능상 차이가 정말 많이 난다면 한번 생각해 보고 싶어서 그럽니다.
이화수님/ 아.. 앞쪽도..순정스포일러가 있긴 합니다만..
이화수님/ 아.. 앞쪽도..순정스포일러가 있긴 합니다만..
2008.07.08 13:42:31 (*.12.196.12)

트렁크 리드에 얇게 붙는 형태는 항력 감소가 주목적일테고, 사진처럼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형태는 다운포스 생성이 주목적이겠죠.
2008.07.08 15:10:45 (*.197.26.220)

스포일러는 세가지 기능이 보통 있습니다. 얄팍한 제 지식으로 써보자면요 ^^;
1. 다운포스
2. 와류제거
3. 심미적 기능
ㅎㅎㅎㅎ 위와 같은 모양은 위에 많은 회원 여러분께서 달아주신 것 처럼, 다운포스를 위한 녀석입니다. 국내엔 GT윙이란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서 투스카니 등에 많이 장착하고 있습니다. 장착 전후가 꽤 차이난다는 평입니다. 최고속 하락, 뒷접지력 향상 등.. 하지만 소위 말하는 '양스럽다' 라는 것 때문에 희재님께서 맞은 크루즈 미사일을 많이 맞지요;; GT윙도 초기에 트렁크 좀 찢어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개선을 통해 그렇지 않지만요. ^^
다음 샷은 WRX STI의 풍동실험입니다. 지붕에서 꺽여 내려오는 바람과 딱 만나는 부분에 스포일러를 뒀군요. 140키로에서 17.7kgf, 200키로에서 34kgf 정도의 다운포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http://user.chollian.net/~sa12/stirearflow.jpg
레이스형 콜벳c6의 파라핀 연기 풍동실험입니다. ^^
http://www.corvetteracebodies.com/wind%20tunnel%202-06%2018.jpg
와류제거.
차량 뒤엔 차가 지나가고 난 다음, 차가 지나간 빈자리를 메꿀려는 공기가 몰려듭니다. 순간적으로 약한 진공이 형성되기 때문이지요. 수영장에서 손바닥으로 수면을 쭉 훑어 밀어보면 손바닥 뒤로 물이 막 차오르지요. 마찬가지로 요 공기의 흐름이 매우 거칠고 약한 진공이기 때문에 주변의 공기나 물체를 잡아 당깁니다. 그래서 낙엽이 쌓인 곳에 차량이 지나가면 그 빈공간으로 낙엽이 쑥~ 빨려 올라가지요. 차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슬립 스트림이란 레이싱 기술(?)이 바로 요 공간에 차를 넣어서 연비나 출력안배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 공기의 흐름이 차를 끌어당기기 조금 힘들게(?) 바람을 조금 더 멀리 흩어놓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인커스 게시판에 풍동실험 사진이 있었는데 ㅎㅎ.
심미적 효과.
"이쁘다. 끝. -_-;;;" 이지요 ^^
사실 순정스포일러는 대부분 와류제거 혹은 심미적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M3스타일 립스포일러가 한 때 인기를 끌기도 했지요. 가격도 싸고 양면테잎이라서 구멍 안 뚫어도 되니까 부담도 적었거든요. 요즘도 한 10만원선이면 구입가능할 듯 합니다 ^^
아래 링크는 미국 모 대학생의 RC카를 이용한 스포일러 테스트입니다. 초반에 PDF파일로 논문도 있으니까 재미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fastrc.blogspot.com/2007/02/windtunnel-testing.html
1. 다운포스
2. 와류제거
3. 심미적 기능
ㅎㅎㅎㅎ 위와 같은 모양은 위에 많은 회원 여러분께서 달아주신 것 처럼, 다운포스를 위한 녀석입니다. 국내엔 GT윙이란 브랜드로 많이 알려져서 투스카니 등에 많이 장착하고 있습니다. 장착 전후가 꽤 차이난다는 평입니다. 최고속 하락, 뒷접지력 향상 등.. 하지만 소위 말하는 '양스럽다' 라는 것 때문에 희재님께서 맞은 크루즈 미사일을 많이 맞지요;; GT윙도 초기에 트렁크 좀 찢어먹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즘은 개선을 통해 그렇지 않지만요. ^^
다음 샷은 WRX STI의 풍동실험입니다. 지붕에서 꺽여 내려오는 바람과 딱 만나는 부분에 스포일러를 뒀군요. 140키로에서 17.7kgf, 200키로에서 34kgf 정도의 다운포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http://user.chollian.net/~sa12/stirearflow.jpg
레이스형 콜벳c6의 파라핀 연기 풍동실험입니다. ^^
http://www.corvetteracebodies.com/wind%20tunnel%202-06%2018.jpg
와류제거.
차량 뒤엔 차가 지나가고 난 다음, 차가 지나간 빈자리를 메꿀려는 공기가 몰려듭니다. 순간적으로 약한 진공이 형성되기 때문이지요. 수영장에서 손바닥으로 수면을 쭉 훑어 밀어보면 손바닥 뒤로 물이 막 차오르지요. 마찬가지로 요 공기의 흐름이 매우 거칠고 약한 진공이기 때문에 주변의 공기나 물체를 잡아 당깁니다. 그래서 낙엽이 쌓인 곳에 차량이 지나가면 그 빈공간으로 낙엽이 쑥~ 빨려 올라가지요. 차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슬립 스트림이란 레이싱 기술(?)이 바로 요 공간에 차를 넣어서 연비나 출력안배를 도모하는 것입니다).
이 공기의 흐름이 차를 끌어당기기 조금 힘들게(?) 바람을 조금 더 멀리 흩어놓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 인커스 게시판에 풍동실험 사진이 있었는데 ㅎㅎ.
심미적 효과.
"이쁘다. 끝. -_-;;;" 이지요 ^^
사실 순정스포일러는 대부분 와류제거 혹은 심미적효과가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M3스타일 립스포일러가 한 때 인기를 끌기도 했지요. 가격도 싸고 양면테잎이라서 구멍 안 뚫어도 되니까 부담도 적었거든요. 요즘도 한 10만원선이면 구입가능할 듯 합니다 ^^
아래 링크는 미국 모 대학생의 RC카를 이용한 스포일러 테스트입니다. 초반에 PDF파일로 논문도 있으니까 재미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http://fastrc.blogspot.com/2007/02/windtunnel-testing.html
2008.07.08 15:24:00 (*.20.191.106)

처음부터 제 에보는 커다란 윙이 달려있어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볼텍스 제너레이터 (루프 끝쪽에 뾰족뾰족하게 나온애들 ^^)와 Gurney Flap 설치 후 확실히 고속에서 뒤 안정감이 더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연식이 좀 된 에보들 트렁크 러버 스타퍼들 보면 많이 눌린 자국이 있는데, 그만큼 다운 포스가 커서 생기는 거라고 들었습니다. 에보가 왠만큼 높은 차체 치고는 고속에서 안정감이 괜찮은거 보면 효과 있는 것 같은데요? ^^
2008.07.08 16:02:34 (*.84.3.183)

여기서도 크루즈가 난무 하는군요 ^^ 아 재미있습니다. 갑자기 뭐에 삘받았는지 스포일러를 알아보다니.. ^^ 풍동그림까지 찾아봐주시고 감사합니다.
2008.07.08 16:20:48 (*.159.88.121)

폴쉐에는 80킬로가 넘어가면 자동으로 올라가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폴쉐 911 차량설명서에는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80킬로 이상시 스포일러가 작동안하게 되면 주행불안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08.07.08 17:01:15 (*.136.209.2)

실제로 일본에서 리어윙 테스트한 결과가 option에 나왔었는데...
1. 직선에선 잃는게 더 많다.. (최고속 감소) 안정감 크게 개선 안됨.
2. 고속 코너링에서는 와류를 잡아주는 효과가 크다..
3. 일반주행모드로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 효과 없다.
4. 드레스업 하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다..
이정도 평가였습니다.
드리프트 하실게 아니라면 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1. 직선에선 잃는게 더 많다.. (최고속 감소) 안정감 크게 개선 안됨.
2. 고속 코너링에서는 와류를 잡아주는 효과가 크다..
3. 일반주행모드로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 효과 없다.
4. 드레스업 하고 싶다면 괜찮은 선택이다..
이정도 평가였습니다.
드리프트 하실게 아니라면 별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2008.07.08 21:10:14 (*.34.101.144)
차의 디자인으로 봐서는 아무런 스포일러가 없는것이 가장 나을것같습니다.
트렁크리드가 긴 세단에는 GT윙스타일의 스포일러는 참 어울리기가 어렵죠.
트렁크리드가 긴 세단에는 GT윙스타일의 스포일러는 참 어울리기가 어렵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