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타이어가 많이 닳아서 이젠 바꿀까 싶어졌습니다. 쓰고있는 아드레날린 숄더는 진즉에 없어진지 오래고, 가운데 패턴도 이젠 얇아져서 수막현상이 심해졌습니다.

아직 4계절용으로 할지, 어떨지 마음의 결정은 못 내리고 있는 상태네요.
일단 후보에는 세가지를 올렸는데 두가지는 써보지 않아 판단이 힘들어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제가 써 본 타이어는 K-104, V8Rs, 아드레날린 정도입니다. 조언을 부탁하는 주제에 감히 앞의 세가지와 비교해서 어떤지 한 말씀씩 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스포츠성은 이제 생각하지 말자고 하면서도, 아드레날린 대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떨어지는지가 못내 궁금하네요. OTL

구입하려는 사이즈는 215-55-16 입니다.

1번, DX. 마침 특가 세일하는 곳이 있어서 짝당 1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더군요. 저렴한 가격이 매력적인데, 횡그립이나, 사이드 월 강성이 어떤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번, LX. 4계절용이고 좋다는 평도 많고, 패턴 디자인도 예뻐 보이더군요. 마찬가지로 횡그립이나 사이드 월 강성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그냥 아드레날린으로 또 쓸까 싶기도하고, 겨울에 고생했던 기억을 생각하면 1, 2 번 중에 하나로 할까 싶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놀고있는 휠 네짝에 겨울에는 딱딱한 OE 타이어 끼워뒀다 겨울에만 쓸까 싶기도하고..

역시나 뭐 살때만 되면 여지없이 되살아나는 갈팡질팡 증후군에 또 시달리고 있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