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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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을 물어본다는 자체가 좀 웃긴 일이지만...
그래도 좀 여쭤 보렵니다^^;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가 달리기 좋다고 하던데, 전 아직 한번도 달려보질 못했습니다.
예전에 얼핏 듣기로는 아침이른시간이나 새벽때에는 차들도 별로 없고 카메라도 없어 달리기 좋다고 하던데...
외곽순환중 어느 구간이 비교적 최고속 내기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5500km정도 달린 차를 좀 길들이려구요^^;
그럼 리플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그래도 좀 여쭤 보렵니다^^;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가 달리기 좋다고 하던데, 전 아직 한번도 달려보질 못했습니다.
예전에 얼핏 듣기로는 아침이른시간이나 새벽때에는 차들도 별로 없고 카메라도 없어 달리기 좋다고 하던데...
외곽순환중 어느 구간이 비교적 최고속 내기가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5500km정도 달린 차를 좀 길들이려구요^^;
그럼 리플 부탁드립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2008.07.13 00:28:54 (*.49.6.40)

새로 개통한 민자 구간이 아닐까요? ^^ 최고속 하면 역시 인천신공항 도로가 아닐까요? ^^ 공항라이드 부탁받으면 리어 스트럿 타워 브레이스 때문에 오히려 짐 싣기 힘든 제 란에보로 나갑니다. ^^ (물론 간이 작아서 한번도 최고속 내본적은 없습니다. ^^)
2008.07.13 00:57:41 (*.135.228.60)

네... 검색해보니 새로 개통한 민자 구간이 맞네요. 의정부에서 송추인가? 통일로IC까지가 괜찮다네요. 불암산터널, 수락산터널, 사패산터널등 터널에서 밟기 좋다는데 카메라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인성님, 밟아봤자 240, 잘나가면 250이 맥시멈이구요(L6 3000이라^^;) 비가오면 달리지 않을 계획입니다~ㅎㅎ
2008.07.13 01:03:11 (*.140.148.249)

외곽순환은 북부노선이 최곱니다.
저도 거기를 꽤 좋아하고, 새벽이 아니더라도 꽤 달릴만 합니다.
(비싸다보니 차량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죠. 대낮에도..)
..뭐랄까.. 어느 정도 통행량이냐면,
대낮에도 맘먹으면 200오버 정도는 가볍게 찍을만한 통행량이니..
달릴 입장에서야 뭐 말 다했죠 ^^
(게다가 왕복 8차선에, 직선에 가까운 코스, 터널이 많음..등이 특징입니다)
다만, 카메라는 숨어있는게 좀 있어서, 확인해두셔야할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쌉니다.. 민자라서..통행료가 상당하죠
저도 거기를 꽤 좋아하고, 새벽이 아니더라도 꽤 달릴만 합니다.
(비싸다보니 차량 통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죠. 대낮에도..)
..뭐랄까.. 어느 정도 통행량이냐면,
대낮에도 맘먹으면 200오버 정도는 가볍게 찍을만한 통행량이니..
달릴 입장에서야 뭐 말 다했죠 ^^
(게다가 왕복 8차선에, 직선에 가까운 코스, 터널이 많음..등이 특징입니다)
다만, 카메라는 숨어있는게 좀 있어서, 확인해두셔야할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쌉니다.. 민자라서..통행료가 상당하죠
2008.07.13 01:25:09 (*.237.10.58)

저는 외곽순환도로 수락산 IC에 살고 있습니다.
위에 회원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바로 민자 북부 비싼 외곽 순환 도로에 진입하는
바로 앞에서 살고 있지요.
그런데, 요즘 특히 수락산, 불암산, 사패산(?)터널에서 사고가 많이 나고
사고가 나면 크게 납니다.
편도 4차선 왕복 8차선으로 대부분의 평범한 차라면 새벽시간에 상식적인
최고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외곽순환도록 북부 라인의 터널에서 사고가 나는 가장 큰 원인
은 딱 하나 입니다.
"터널내 차선 변경"
터널내 차선 변경은 살인 행위입니다.
외곽 순환 북부 노선의 터널은 매우 길고 주행 환경이 좋습니다.
터널은 사방이 막혀 있기에, 당구로 치면 원쿠션으면 끝날 일이 투 쿠션,
쓰리 쿠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부 자동차 동호회나 튜닝 자동차 모임에서 북부의 주행환경이 나름대로
좋은 외곽순환도로에서 초고속 주행을 조장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용하는 도로입니다.
저도 외곽순환도로를 자주 이용하지만, 튜닝카나 스포츠카들의
터널안에서 차선변경을 하면서 고속 주행을 하는 것을 볼때마다
"혹시라도 사고 나면 멀쩡히 주행하는 선량한 차에 피해를 주면
어떻게 하려고 저렇게 달릴까?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명한 운전자라면 절대로 터널안에서 차선변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목격한 대부분의 "나~ 좀 달리거든?"이라고 광고하면서
다니는 외곽순환도로 북부 노선 터널 구간을 주행하는 차들을 보면
100대면 100대 거의 대부분 터널내 차선 변경 금지 완전 무시입니다.
법정 속도를 무조건 지키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제가 이 도로
근처에서 살아가고 있고,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걱정이 되어서
말씀드린 검니다. 이해해 주시길...
위에 회원분들이 말씀하셨지만, 바로 민자 북부 비싼 외곽 순환 도로에 진입하는
바로 앞에서 살고 있지요.
그런데, 요즘 특히 수락산, 불암산, 사패산(?)터널에서 사고가 많이 나고
사고가 나면 크게 납니다.
편도 4차선 왕복 8차선으로 대부분의 평범한 차라면 새벽시간에 상식적인
최고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외곽순환도록 북부 라인의 터널에서 사고가 나는 가장 큰 원인
은 딱 하나 입니다.
"터널내 차선 변경"
터널내 차선 변경은 살인 행위입니다.
외곽 순환 북부 노선의 터널은 매우 길고 주행 환경이 좋습니다.
터널은 사방이 막혀 있기에, 당구로 치면 원쿠션으면 끝날 일이 투 쿠션,
쓰리 쿠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부 자동차 동호회나 튜닝 자동차 모임에서 북부의 주행환경이 나름대로
좋은 외곽순환도로에서 초고속 주행을 조장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문제는 여기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용하는 도로입니다.
저도 외곽순환도로를 자주 이용하지만, 튜닝카나 스포츠카들의
터널안에서 차선변경을 하면서 고속 주행을 하는 것을 볼때마다
"혹시라도 사고 나면 멀쩡히 주행하는 선량한 차에 피해를 주면
어떻게 하려고 저렇게 달릴까? 제정신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명한 운전자라면 절대로 터널안에서 차선변경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목격한 대부분의 "나~ 좀 달리거든?"이라고 광고하면서
다니는 외곽순환도로 북부 노선 터널 구간을 주행하는 차들을 보면
100대면 100대 거의 대부분 터널내 차선 변경 금지 완전 무시입니다.
법정 속도를 무조건 지키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제가 이 도로
근처에서 살아가고 있고,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걱정이 되어서
말씀드린 검니다. 이해해 주시길...
2008.07.13 06:48:48 (*.135.228.60)

재한님, 주민답게 염려하시는 모습이 보이는데, 물론 제가 생각해도 위험할만큼 달리시는 분들도 있지만, 뭐랄까 전 완간 미드나잇의 "시마"같이 최소한의 여유는 두고 방어운전을 하기때문에...ㅎㅎ
저도 제 차를 사고차로 만들 생각은 없고, 무엇보다 내 몸이 우선이지요. 게다가 초행길인만큼 전방에 차가 없고 직선인 구간에서만 밟을 예정이고, 최고속보다는 100-200가속 길들이기가 목적인데 숏기어인 제차는 그정도는 무리 없을듯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제 차를 사고차로 만들 생각은 없고, 무엇보다 내 몸이 우선이지요. 게다가 초행길인만큼 전방에 차가 없고 직선인 구간에서만 밟을 예정이고, 최고속보다는 100-200가속 길들이기가 목적인데 숏기어인 제차는 그정도는 무리 없을듯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2008.07.13 08:35:15 (*.178.199.165)

김재한님, 근데... 제가 달려본 이탈랴 도로들은 터널내에서도 차선 변경이 가능하더군요.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달려보긴 했지만 거긴 터널을 구경하지 못해서 모르겠구요.
속도를 높여서 달리는 문제가 아니고요... 암튼 터널 내에서도 차선 변경이 가능한 나라도 있더군요.
당연히 과속(^^,)하는 차량들은 차선 변경을 할 때도 신중해야겠지요. 터널이든 아니든...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달려보긴 했지만 거긴 터널을 구경하지 못해서 모르겠구요.
속도를 높여서 달리는 문제가 아니고요... 암튼 터널 내에서도 차선 변경이 가능한 나라도 있더군요.
당연히 과속(^^,)하는 차량들은 차선 변경을 할 때도 신중해야겠지요. 터널이든 아니든...
2008.07.13 14:56:28 (*.46.120.6)
얼마 전 일산에서 그 쪽길로 들어서서 톨게이트 지나는데 하이패스 단말기에 금액을 찍히는거 보니 요금이 무려 2700원이더군요...ㅎㄷㄷㄷ
밤이라 졸려서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다이너스티가 약간 도발을 하길래 졸린데 잘됐다 싶어 같이 좀 놀아주다(?) 왔는데 처음 가보는 길이었는데도 밟고 와서 그런지 넘 빨리 도착하더군요..
차가 많지 않고 길이 넓어서 밟기엔 좋긴 하지만 역시 안전이 최고죠..
밤이라 졸려서 천천히 가고 있었는데 다이너스티가 약간 도발을 하길래 졸린데 잘됐다 싶어 같이 좀 놀아주다(?) 왔는데 처음 가보는 길이었는데도 밟고 와서 그런지 넘 빨리 도착하더군요..
차가 많지 않고 길이 넓어서 밟기엔 좋긴 하지만 역시 안전이 최고죠..
2008.07.13 15:55:09 (*.51.81.10)

일전에 일산에서 쇽업소버 작업이 있어서 왔다갔다가 하다가 사패터널 근처에서 117km의 어이없는(?) 엄청난 과속으로 벌금딱지를 받았습니다. 낮에는 이동카메라 조심하셔야 됩니다.
2008.07.13 16:22:29 (*.207.145.73)
저도 수락산 IC 근처에 살고 있습니다... 터널 근처는 정말 큰 사고 자주 보이는 곳입니다. 터널 나가자마자 바로 이동식이 설치되는 경우를 많이 봤구요(찍히기 전까진 육안식별 불가입니다 ㅜㅜ). 길이 너무 좋아서 속도감이 별로 없기에 일반 주행 차량들도 대개 130km 이상으로 달리다가 이동식을 뒤늦게 발견하고 급감속하는 등의 일이 빈번하므로 조심하셔야 합니다.
2008.07.13 21:26:22 (*.135.228.60)

이동식은 찍혔는지도 모르겠고... 통행량이 심심치 않게 있길래 여유마진을 충분히 둬 사패산터널에서 순간적으로 230 조금 안되게 찍은게 다입니다^^; 어차피 목적은 100-200가속이었는데 100-180까지는 어렵지 않게 왔다갔다 할수 있더라구요... 덕분에 연료게이지는 눈에 떨어지는게 보이구~ㅎㅎ
리플 달아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리플 달아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