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만km가 넘어선 97년식 마르샤입니다.
아버지께서의 장기간의 해외체류로 인하여 제가 이어서 사용중입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한지 5000km가 지나서 엔진오일도 교환하고
여름철이라 이것저것 확인해 보기 위하서
집에서 가까운 스피드***를 방문하였습니다.

차를 리프트로 올리고 정비사분이 이것저것 체크하시더니 교환이 필요한 것들에 대하여
견적을 뽑아 주시더군요.

로워컨트롤암, 미션오일씰, 파워스티어링 기어박스
총합이 90만원대 -_-;;;;
예상외의 가격에 견적을 받아든 순간 날 속이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들정도였습니다.

학생신분으로서 너무 가혹한 견적인지라.
엔진오일과 미션오일만을 교환하였는데,

오래된 차량의 관리의 중요성이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나중에 큰 돈 들이지 않도록
평소에 어떤 점을 신경쓰고 체크해야 하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위의 견적에 나온 것을 반드시 교환해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자동차의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모르다보니 실제로 제가 확인하였지만
정비사님께서 지적해 주신부분이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