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제가 운용중인 차량은 구형 NF 2.4 수출형 모델입니다.
튠이라고 할것은 휠을 18인치로 업한것 뿐이긴한데요 (225-40-18) 휠을 바꾸기 전에도
이 차량의 서스펜션이 물렁한건 차량의 특성인지 제 차량의 문제인지 도통 알수가 없네요...
사실 마일리지도 꽤 된 녀석이기에 예방정비 차원으로 싹 다 교체를 하면 그만이긴하지만
차량의 특성이라면 교체를 해도 그다지 나아지지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증상이 어느정도냐면 고속도로 주행중 교각의 연결부위처럼 약간의 경사로(?)를
시속 100KM오버의 속도로 지나가게되면 차량이 용수철처럼 튀어서 타이어와 지면이 뜰것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바운싱이 심합니다.
뭐 덕분에 고속도로에서도 2~3차로 주행에 110KM를 넘기는 일이 없어진건 다행아닌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평소엔 혼자 운행하기때문에 주로 다니는구간은 속도를 조절해가며 다니면되지만
옆자리 및 뒷자리에 승차인원이 추가되면 늘어난무게만큼 바운싱은 더 커져버려서 문제입니다.
혹 동종차량을 운용해보셨거나 정비사례가 있으신분께서 조언을 해주시면
차량의 정비방향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PS. 서스펜션의 문제가 차량의 특성이라면 그냥 운행을 할 예정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서스펜션을 TG와 오피러스 중 한가지로 교체 할 예정입니다.
NF가 물렁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물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마일리지가 된 차량이면 일단 링크류와 쇽부터 교체하심을 추천드립니다.
NF 순정에 맞는 사이즈는 225 45 18로 알고있습니다.

마일리지가 얼마나 된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느낌의 낭창함이라면 쇽업저버만 순정 신품으로 교환해도
상당히 만족하실거라 생각됩니다.
원래 셋팅의 부드러움과 말씀하신 낭창거림은 다른느낌인것 같군요.

NF의 경우 가솔린은 TG가솔린 쇼바, LPI는 TG LPI쇼바로 교체를 합니다. TG쇼바가 NF용보다 좀 더 단단합니다.
(참고로 TG용 쇼바는 년식별로 종류만 6-7개정(?)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것은 만도에서 제작한 쇼바)
또한, NF 18인치 경우 225-45-18로 타이어사이즈를 장착하며, 순정17인치 규격은 225-50-17이나 승차감을 위해
215-55-17로 많이 교체를 합니다. 참고하세요....
TG로워, 오피러스 리어암, TG 스테빌은 작업대비 별 감흥 없었기에 제가 만약 nf를 다시 산다면, 차고가 신경 안쓰이면 nf h&r 에 빌스테인을, 차고가 신경쓰이면 tg h&r에 빌스테인으로 하겠습니다. 딱 이정도에서 패밀리세단과 단단한 승차감 만족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P.S NF순정이었을때도 교각등에서의 바운싱은 심하지 않았었습니다.
NF가 스트로크가 길긴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현재 주행거리는 얼마나 되었나요? 그리고 쇽압쇼바 언제 교체하셨는지요?
저는 보통 10만킬로 정도에서 교체하는데, 확실히 체감될 정도로 안정감이 좋아지더군요.
스태빌링크와 각종 부싱도 같이 상태 점검해 보세요.

TG택시쇼바 아이박스프링와 티지용 로어암으로 교체하여탔었는데 적당히 탄탄함에 만족하였었습니다
예방정비겸 튠업개념으로 티지와 오피러스부속호환사용하시면 좋은결과 있으실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