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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 정봉근 입니다.
오늘도 날씨도 풀렸고 , 애마를 끌고 나가 돌아 다니고 싶은데 꺼려 지는게 있습니다.
항상 주차는 지하 주차장에 넣고 싶은 마음이 있고 제 차가 주차할 공간이 남아 있어야 하는데
한 밤에 나갔다 오면은 지하 주차장은 풀 이네요.
야근이라도 시원하게 온 날에는 지하 주차장을 포기 해야 합니다.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는 슬픈 1인 입니다.
너무 소심한가요. 쿨하게 바깥에 세우면 되는데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항상 자리가 많아서 12시에 들어와도 자리가 있다보니 이사 잘했다 했는데
새벽에 한번 들어와보니 만석이네요..
결국 지상에 주차를 했는데 빨리 겨울이 지나야 사람들이 지상주차장을 쓸텐데.. 빨리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와는 살짝~ 반대의 경우네요~
우리아파트는 지하3층까지 있는데 이상하게? 주민들은 지하1층말고는 주차를 잘 안하더군요~
지상에는 주차공간이 많지 않은데... 저녁늦게 들어가면 주차라인도 아닌 단지내도로까지 불법?주차 많이 해요~
그런데 지하2층만 내려가도 빈자리가 있고 지하3층은 절반 이상이 빈자리이고....
처음엔 속으로 욕도 하고 이상하게 생각 했는데... 지나고 보니 새벽에 들어와도 지하3층 내려 가면
나만의?독립주차공간이 많다 보니 오히려 요즘은 좋은 동내주민 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새벽에 들어와도 지하주차장에 자리 남는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습니다 ㅠ.ㅠ
저 역시 차량 두대를 이용해서 한달에 한두번 타는 엘리사 빼면서 제 미니 박아둬요... 돌아와서 체인지..
미니는 세차도 잘 안하고 막타면서 15년된 엘리사를 애지중지 하는게 좀 웃기긴하는데.... 이렇게라도 해야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니.. 이것도 참 병인가봅니다..
쿨하게 입구와가까운 지상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ㅠㅠ
내차가 아니란생각이 많다보니 그런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