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윤주혁입니다.
08년 7월 4일 클릭을 출고하고 현재까지 약 1달반정도가 되었네요.ㅎ
현재 상태 올순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생겼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서요.
순정 상태로도 현재 와인딩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고 또 앞으로도 즐길 수는 있지만
빨라지기 위한 것까지 생각하니 고민거리가 생깁니다.
1. 그냥 올순정 상태로 빡세게 타면서 무언가에 부족함을 느끼고 했을때에만 튜닝을 한다.
2. 어느정도 기반(기본 하체세팅)을 갖추고 와인딩에 임한다.
아직 운전 실력도 미숙하고 그냥 단지 운전이 좋아서 더불어 와인딩도 즐기고 있습니다만,
차를 먼저 어느정도 만지고 탈까.. 그냥 계속 타다가 부족하다 싶을때 만질까..
하는 고민이 해결이 되지 않네요..
선택은 물론 본인인 제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만 테드 회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테드에도 와인딩 하는분들 많으시던데,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운전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08년 7월 4일 클릭을 출고하고 현재까지 약 1달반정도가 되었네요.ㅎ
현재 상태 올순정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생겼는데 머릿속이 복잡해서요.
순정 상태로도 현재 와인딩을 재미있게 즐기고 있고 또 앞으로도 즐길 수는 있지만
빨라지기 위한 것까지 생각하니 고민거리가 생깁니다.
1. 그냥 올순정 상태로 빡세게 타면서 무언가에 부족함을 느끼고 했을때에만 튜닝을 한다.
2. 어느정도 기반(기본 하체세팅)을 갖추고 와인딩에 임한다.
아직 운전 실력도 미숙하고 그냥 단지 운전이 좋아서 더불어 와인딩도 즐기고 있습니다만,
차를 먼저 어느정도 만지고 탈까.. 그냥 계속 타다가 부족하다 싶을때 만질까..
하는 고민이 해결이 되지 않네요..
선택은 물론 본인인 제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만 테드 회원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테드에도 와인딩 하는분들 많으시던데,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운전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어떤 선택이 나을까요?
2008.08.21 10:26:38 (*.114.22.78)

네, 부족함을 느끼긴 합니다. 클릭 R도 동승해서 체험해보니, 잘 알겠더라구요.ㅎ
하지만 부족함을 느껴도 운전실력이 아직 미숙하니, 차를 먼저 건드리면 운전자빨이 아닌 차빨이 될 것같은 염려와 더불어 차를 건드리기 보다는 운전자 튠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순정으로 어디까지 탈 수 있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아직까지도 고민중입니다..
하지만 부족함을 느껴도 운전실력이 아직 미숙하니, 차를 먼저 건드리면 운전자빨이 아닌 차빨이 될 것같은 염려와 더불어 차를 건드리기 보다는 운전자 튠이 먼저 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순정으로 어디까지 탈 수 있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아직까지도 고민중입니다..
2008.08.21 10:33:27 (*.145.162.179)

1. 그냥 올순정 상태로 빡세게 타면서 무언가에 부족함을 느끼고 했을때에만 튜닝을 한다. 라는 의견입니다. 자신의 성향에 맞춰 순정 상태에서 한계점을 찾아보고, 부족한 점을 고민해보고 그에 맞는 튜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08.21 11:03:10 (*.223.118.53)

예전에는 아무 생각없이 1번 -> 2번 순으로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뭐든지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차에 튜닝해서 좀 더 좋게 만들어봤자 그보다 뛰어난 순정 차들이 널린게 현실이니까요. 운전 실력은 튜닝 상태와 상관없이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08.08.21 11:03:53 (*.47.67.15)

차의 성향을 익히는데 순정만한게 없죠 먼저 순정으로 타시다가
완전적응이 이루어진다음 본인의 성향에 따른 쎄팅을 많이 타보시고
신중하게 해나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완전적응이 이루어진다음 본인의 성향에 따른 쎄팅을 많이 타보시고
신중하게 해나가시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08.08.21 11:14:21 (*.107.33.194)

다른차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느껴본 클릭과 투스카니는 타이어만 좋은놈으로 끼워도 순정으로 충분히 즐길만하다고 봅니다.. 더 보강하면 좋아는 지지만 운전이 험해져서 -_-;;;
(좀 거칠게 다뤄도 차가 받아주기 시작하면 버릇이 나빠진달까..)
오히려 순정쪽이 운전실력 자체는 더 정교하게 가다듬는 맛이 있더군요..
(좀 거칠게 다뤄도 차가 받아주기 시작하면 버릇이 나빠진달까..)
오히려 순정쪽이 운전실력 자체는 더 정교하게 가다듬는 맛이 있더군요..
2008.08.21 11:14:30 (*.77.33.105)

와인딩을 즐기기 위해서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부터 하시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습니다.
순정타이어는 일상주행용도임을 명심하시구요. 순정브레이크 패드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유람와인딩(?) 정속와인딩에는 무관합니다 -_-;
순정타이어는 일상주행용도임을 명심하시구요. 순정브레이크 패드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유람와인딩(?) 정속와인딩에는 무관합니다 -_-;
2008.08.21 11:35:49 (*.105.139.116)

1번도 틀린의견은 아니나.. 전 2번에 한표입니다.
다른것은 둘째치고 김동준 군 이야기처럼 순정타이어와 순정브레이크 패드는 일단 교체
하는것이 더 낳을것 같습니다. 빠른것도 좋고 즐기는것도 좋지만
만에 하나.. 안전을 위해서 입니다.
물론 순정가지고도 얼마든지 빠르고 안전하고 빡시게 타시는 분도 많지만
제 경우 아직 허접해서 그렇겠지만
순정타이어나 대부분의 컴포트 타이어는 제대로 감아돌려버리면
금방 사이드가 접혀버리더군요-_-
다른것은 둘째치고 김동준 군 이야기처럼 순정타이어와 순정브레이크 패드는 일단 교체
하는것이 더 낳을것 같습니다. 빠른것도 좋고 즐기는것도 좋지만
만에 하나.. 안전을 위해서 입니다.
물론 순정가지고도 얼마든지 빠르고 안전하고 빡시게 타시는 분도 많지만
제 경우 아직 허접해서 그렇겠지만
순정타이어나 대부분의 컴포트 타이어는 제대로 감아돌려버리면
금방 사이드가 접혀버리더군요-_-
2008.08.21 11:37:05 (*.140.146.177)

튜닝은 일견 차와 오너와의 싸움이라는 측면도 있습니다.
즉, 자신이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튠은..
반대로 차에게 먹혀버리고 차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전 철저하게 필요성이 느껴지기 전까진 손대지 마라..쪽입니다.
자꾸 차의 성능.. 튠업에 의존하다보면 결국 느려진다 생각합니다.
고속도로건 와인딩이건 말이죠..
즉, 자신이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튠은..
반대로 차에게 먹혀버리고 차에 끌려다니게 됩니다.
전 철저하게 필요성이 느껴지기 전까진 손대지 마라..쪽입니다.
자꾸 차의 성능.. 튠업에 의존하다보면 결국 느려진다 생각합니다.
고속도로건 와인딩이건 말이죠..
2008.08.21 12:01:18 (*.229.169.209)

저도 타이어와 브레이크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의 파츠들은 취향에 맞게...
공도에서는 빡세게 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냥 즐겁게 타는 정도로...
공도에서는 빡세게 타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그냥 즐겁게 타는 정도로...
2008.08.21 12:11:25 (*.133.223.166)

저도 1번에 한 표입니다. 순정상태로 한계까지 돌려도 충분히 컨트롤 가능할 때 2번으로 가시면 될 겁니다. 어차피 순정타이어도 와인딩 자주 타면 다 닳을 것이고 그때쯤 스킬이 늘었을 때 자연스럽게 인치업과 UHP 타이어로 간다면 비용도 절약될 겁니다. 처음부터 2번으로 가면 과잉투자라고 봅니다. 골프로 비유한다면 초보가 비싼 골프채로 연습하는 셈이겠죠.
2008.08.21 12:27:04 (*.202.121.73)

전 차를 대할 때 항상 1번입니다.. 웃기게 들리시겠지만, 카니발로 와인딩 탈 때도 그렇고, 쏘렌토로 달릴 때도, 투스카니로 바꾸고 달릴 때도 항상 그랬습니다. ^^
꾸준히 달리다 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더라구요, 요금만 더 무리하면 큰일나겠다...^^ 그런 상태에서 부족한 점을 하나 하나 업그레이드 했습니다.ㅎㅎㅎ 기분 좋더군요^^ 물론 제가 거친 과정은 관광모드->달리기모드로 아주 서서히 전환해갔던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전 항상 확실해야 달리거든요 ㅎㅎ;;;;;
꾸준히 달리다 보면 어느정도 감이 오더라구요, 요금만 더 무리하면 큰일나겠다...^^ 그런 상태에서 부족한 점을 하나 하나 업그레이드 했습니다.ㅎㅎㅎ 기분 좋더군요^^ 물론 제가 거친 과정은 관광모드->달리기모드로 아주 서서히 전환해갔던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전 항상 확실해야 달리거든요 ㅎㅎ;;;;;
2008.08.21 13:06:20 (*.14.86.30)
약간이라도 스포츠성이 있는 차량이면 1번으로 꾸준히 타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만, 언급하신 '클릭순정'이라면 저는 2번을 추천합니다.
1번을 선택하기에는 한계가 너무 낮습니다.
1번을 선택하기에는 한계가 너무 낮습니다.
2008.08.21 13:46:01 (*.145.162.179)

순정으로는 유람 와인딩이라... 순정 타이어와 순정 브레이크 패드, 심지어 순정 서스펜션 시절에도 북악을 죽기살기로 달린 저는 완전 광대짓을 한 셈인가요? 호호호...... .
순정의 극한을 우습게 보시지 마시고 그 끝을 충분히 맛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순정으로 끝을 봐야 그게 왜 부족한지를 생각해보게 되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대안을 연구할 수 있는거죠.
순정의 극한을 우습게 보시지 마시고 그 끝을 충분히 맛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순정으로 끝을 봐야 그게 왜 부족한지를 생각해보게 되고, 그 부족함을 채우기 위한 대안을 연구할 수 있는거죠.
2008.08.21 13:48:33 (*.145.162.179)

댓글 중에 타이어 교체를 우선시하는 댓글들도 많이 남기시는데... 순정 타이어의 그립에 맞춰진 순정 스프링과 댐퍼의 세팅을 생각해보면 타이어 교환으로 인해 오히려 롤링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타이어 하나를 선택해도 자신의 차량세팅과의 밸런스를 생각해야 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 아닐런지요?
2008.08.21 14:19:58 (*.47.67.15)

경수님 빙고입니다. ㅎㅎ 순정으로 극한을 경험하지 않고 바로 쎄팅들어가면
수업료 내야 한계를 알게됩니다. 그리고 순정의 쎄팅 무시할게 못돼지요
아이러니 하지만 예전에 전 순정으로 튜닝카들과 늘 배틀하고 다녔습니다.
여기서 순정이란 써스 휠 타이어를 말하는겁니다.
차의 확실한 성격을 아는데에는 순정이 최고지요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들
보강해 나가야 랩도 빨라지고 한계도 알게되지요 ㅎ
수업료 내야 한계를 알게됩니다. 그리고 순정의 쎄팅 무시할게 못돼지요
아이러니 하지만 예전에 전 순정으로 튜닝카들과 늘 배틀하고 다녔습니다.
여기서 순정이란 써스 휠 타이어를 말하는겁니다.
차의 확실한 성격을 아는데에는 순정이 최고지요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들
보강해 나가야 랩도 빨라지고 한계도 알게되지요 ㅎ
2008.08.21 14:27:26 (*.162.58.20)

빨라 지려면 제대로된 2번,
재미있게 타시려면 1+2번이라고 생각 합니다.
순정타이어 낑구고 달리다 타이어 다 쥐어 뜯기고 접혀서 교환해야하
것도 수업료에 포함 되는거겠죠?
재미있게 타시려면 1+2번이라고 생각 합니다.
순정타이어 낑구고 달리다 타이어 다 쥐어 뜯기고 접혀서 교환해야하
것도 수업료에 포함 되는거겠죠?
2008.08.21 14:30:26 (*.145.162.179)

다 쥐어 뜯기고 교환이 필요할 정도로까지 접히기 전에 그 미묘한 변화와 차이를 느끼며 조절할 줄 아는 스킬을 키우는게 먼저겠죠...... . ^^
2008.08.21 14:32:53 (*.162.58.20)

순정 1피스톤 캘리퍼가 장착된 순정 보다
튜닝용 4피스톤 캘리퍼로 튜닝된 차량이 2~3배 재미있을수 있습니다.
배고프면 뭐든지 다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을려고 시간을 낭비해가면 굶주릴 필요까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튜닝용 4피스톤 캘리퍼로 튜닝된 차량이 2~3배 재미있을수 있습니다.
배고프면 뭐든지 다 맛있습니다.
맛있게 먹을려고 시간을 낭비해가면 굶주릴 필요까지 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08.08.21 14:43:00 (*.145.162.179)

지수님이 시간낭비라 하시니 결국 저도 할 말이 없군요. 저는 시간을 땅에서 퍼다쓰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주워서 쓰다보니 순정으로 미칫 광대짓하며 달립니다. 므흐흐...... .
2008.08.21 14:45:29 (*.145.162.179)

돈도 시간처럼 땅에서 퍼다쓰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 주워서 쓸 수 있으면 저도 진작에 삽질 안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누가 저희 집 앞에 만원권 15톤 덤프만큼만 채워서 좀 부어주고 가실 분 안계시는지요? 에혀...... . T_T
2008.08.21 15:08:24 (*.202.121.73)

제가 심부름꾼 하겠습니다~~~.
거 옮길려면 음료수도 마시고 싶고 그러실텐데 ㅎㅎㅎㅎㅎㅎ
어찌됐든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재밌게 타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돈이 있고 여유가 된다면 쉽게 업글해서 쉽게쉽게 탈 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 하지만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차빨'이 걱정 되신다면 일단 순정으로 충분히 조져본 다음에 허덕이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 그 만족감이 두배 세배된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ㅎㅎㅎ.
거 옮길려면 음료수도 마시고 싶고 그러실텐데 ㅎㅎㅎㅎㅎㅎ
어찌됐든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재밌게 타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돈이 있고 여유가 된다면 쉽게 업글해서 쉽게쉽게 탈 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 하지만 글쓴이께서 말씀하신 '차빨'이 걱정 되신다면 일단 순정으로 충분히 조져본 다음에 허덕이는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 그 만족감이 두배 세배된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ㅎㅎㅎ.
2008.08.21 15:16:57 (*.176.70.15)

안녕하세요^^;강성환 입니다.
전 오로지 와인딩만 하고요..
For winding.라는 구호하에..매주 금요일
와인딩을 합니다.
현재까지 마일리지는 와인딩주행만 1천회이상..
103일동안 하루 50리터씩 휘발유를 써가며..
매일 매일 토함산(경북경주)를 달리기도했고요.
운전을 잘하지는 않지만, 달리기는 누구보다
좋아한다고...아니 미쳐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와인딩에 특정하여서요.
현재는 풀 바디튜닝,하체풀튠,4pot브레이크
터보차져,숏스트록서스펜션,초강성휠등...
거의 세미레이스카를 넘어선 튜닝차량입니다.
순정으로 8만키로 이상탄후 튜닝했습니다.
저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전 1번을 추천드립니다.
순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현재 자신과 차량의 싱크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순정 차량은 분명 한계가 낮습니다.
헌데 그 한계라는것이 일반인이 경험할수있는
그러한 영역대의 것이 아닙니다.
순정차를 타게되면 분명 출렁거리는 롤링에
공포를 느낄수도있고,미친듯 밟는다고 밟는 브레이킹에도
제동이 되지 않을때의 압박감도 있을것입니다.
출렁거리는 롤링을 억제하며 달리게 되면 자연스레
부드럽고,안정된 핸들링및 라인을 몸소 느끼고 익히게되며,
잘 듣지 않는 브레이크로 인해 능동적인 엔진브레이크와
가볍게 나눠밟는 제동기술도 쉽게 배울수있습니다.
처음부터 하이레벨의 튜닝된차를 타게 되면.
쉽게 빨라지겠지만, 궁극의 레벨에 서기를 원한다면.
기초부터 차근 차근 밟아 올라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순정으로 타보시고...한계라고 생각되면 돌파해보세요.
그러면...더 먼곳의 한계가 보일겁니다.
그 한계도 넘어설수있고요,
문제가 되는건 시간일뿐...
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운전을 못합니다.
그래서 튜닝을 했고요.
운전은 못하는데 와인딩은 좋고, 빠르고싶었기에
튜닝을 하여 달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순정은 안돼!! 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느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다 느리고 싶지도 않고요.
와인딩과 튜닝....상관관계가 없지는 않지만, 분명
한번쯤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달리는데 중요한건 열정과,노력이지...튜닝이 아닙니다.
특히 빨라지길 원하신다면요.
제가 활동하는 WTW이란 모임에선...
1톤 탑차도 와인딩 합니다.
와인딩이란 장르는 "가장 빠름"이 아닙니다.
자기의 차를 컨트롤하며 즐겁게 코너링을 하는걸 말합니다.
튜닝된 차는 튜닝된차로...순정은 순정대로 타고.
즐기시면 됩니다.
튜닝이 하고싶으면 하시면 되고요.
그걸 말릴사람은 아무도 없다고생각하고,
남이 뭐라한들 말을 들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순정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의 스타일을
알게된 시점에서 튜닝하는것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튜닝을 할수있을거란 생각을 전해봅니다.
내일 중미산 가는데...시간나면 한번오시지요^^;;
(양평에 위치한 유명산=중미산)
순정 차 하나 빌려서 동승시켜드릴게요..
그리고 튜닝된 제차로 동승시켜드리겠습니다.
레벨이 완전 다른차이겠지만..
그 차이는 목적과,성격,지나온 시간의 차이일뿐.
즐겁게 달리는 "와인딩"이란 명제하에
그 정도는 무시된단 생각입니다.
010-5225-2530 이고...강성환입니다^^;;
전 250마력 터보이고....동스시켜드릴 차량은
완전 순정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서스를 장착한 오토투스카니 입니다.
^^
전 오로지 와인딩만 하고요..
For winding.라는 구호하에..매주 금요일
와인딩을 합니다.
현재까지 마일리지는 와인딩주행만 1천회이상..
103일동안 하루 50리터씩 휘발유를 써가며..
매일 매일 토함산(경북경주)를 달리기도했고요.
운전을 잘하지는 않지만, 달리기는 누구보다
좋아한다고...아니 미쳐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와인딩에 특정하여서요.
현재는 풀 바디튜닝,하체풀튠,4pot브레이크
터보차져,숏스트록서스펜션,초강성휠등...
거의 세미레이스카를 넘어선 튜닝차량입니다.
순정으로 8만키로 이상탄후 튜닝했습니다.
저에 대한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전 1번을 추천드립니다.
순정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현재 자신과 차량의 싱크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순정 차량은 분명 한계가 낮습니다.
헌데 그 한계라는것이 일반인이 경험할수있는
그러한 영역대의 것이 아닙니다.
순정차를 타게되면 분명 출렁거리는 롤링에
공포를 느낄수도있고,미친듯 밟는다고 밟는 브레이킹에도
제동이 되지 않을때의 압박감도 있을것입니다.
출렁거리는 롤링을 억제하며 달리게 되면 자연스레
부드럽고,안정된 핸들링및 라인을 몸소 느끼고 익히게되며,
잘 듣지 않는 브레이크로 인해 능동적인 엔진브레이크와
가볍게 나눠밟는 제동기술도 쉽게 배울수있습니다.
처음부터 하이레벨의 튜닝된차를 타게 되면.
쉽게 빨라지겠지만, 궁극의 레벨에 서기를 원한다면.
기초부터 차근 차근 밟아 올라가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순정으로 타보시고...한계라고 생각되면 돌파해보세요.
그러면...더 먼곳의 한계가 보일겁니다.
그 한계도 넘어설수있고요,
문제가 되는건 시간일뿐...
노력과 의지가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전 운전을 못합니다.
그래서 튜닝을 했고요.
운전은 못하는데 와인딩은 좋고, 빠르고싶었기에
튜닝을 하여 달리고있습니다.
하지만 순정은 안돼!! 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느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 보다 느리고 싶지도 않고요.
와인딩과 튜닝....상관관계가 없지는 않지만, 분명
한번쯤 깊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입니다.
달리는데 중요한건 열정과,노력이지...튜닝이 아닙니다.
특히 빨라지길 원하신다면요.
제가 활동하는 WTW이란 모임에선...
1톤 탑차도 와인딩 합니다.
와인딩이란 장르는 "가장 빠름"이 아닙니다.
자기의 차를 컨트롤하며 즐겁게 코너링을 하는걸 말합니다.
튜닝된 차는 튜닝된차로...순정은 순정대로 타고.
즐기시면 됩니다.
튜닝이 하고싶으면 하시면 되고요.
그걸 말릴사람은 아무도 없다고생각하고,
남이 뭐라한들 말을 들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순정의 한계를 느끼고, 자신의 스타일을
알게된 시점에서 튜닝하는것이 더 빠르고, 안정적인
튜닝을 할수있을거란 생각을 전해봅니다.
내일 중미산 가는데...시간나면 한번오시지요^^;;
(양평에 위치한 유명산=중미산)
순정 차 하나 빌려서 동승시켜드릴게요..
그리고 튜닝된 제차로 동승시켜드리겠습니다.
레벨이 완전 다른차이겠지만..
그 차이는 목적과,성격,지나온 시간의 차이일뿐.
즐겁게 달리는 "와인딩"이란 명제하에
그 정도는 무시된단 생각입니다.
010-5225-2530 이고...강성환입니다^^;;
전 250마력 터보이고....동스시켜드릴 차량은
완전 순정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서스를 장착한 오토투스카니 입니다.
^^
2008.08.21 15:31:50 (*.134.168.73)

위에 여러분들이 좋은 얘기 해주셨네요 :)
모두들 경험에서 좋다 나쁘다를 말씀하시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서도..
일단 제 경우엔 지수님 언급하신것처럼 멀티팟, 대용량 브레이크가 일단, 무조건 더 재미있다.. 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서킷에서 타보면 오히려 순정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타는 맛도 쏠쏠하죠.. 대용량 브레이크에 맞는 이상적인 제동밸런스 셋팅 또한 현실적으로 상당히 까다로운 과제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서로 선호하는 취향의 선이지. 정오답을 가릴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대용량 브레이크로 인한 제동에 대한 자신감도 공로(그정도로 달리는 분은 많지 않으시겠죠..)에서 어느정도 느낄 수 있을 뿐, 테크니컬 코스로 갈수록 적절하지 못하다면 락만 더 심해질 뿐이고 서킷이라면 반복되는 랩 속에서 스트레스가 늘기가 더 쉽죠. 굳이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미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배고프면 뭐든지 다 맛있을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진정 즐기는 카 라이프는 내가 설정한 어느정도의 레벨에 도달한 '상태'를 즐기는 것만큼이나 그 과정이나 차이를 음미하는 일 또한 소중합니다. 시행착오 또한 개개인의 데이터요, 살아있는 경험치입니다. 경우에 따라 이미 정오답이 나 있는 상태에서라 해도 필요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기려면,
입맛이 돌만큼의 적절한 공복도 사실 필요한거죠.
모두들 경험에서 좋다 나쁘다를 말씀하시니 뭐라 할말은 없지만서도..
일단 제 경우엔 지수님 언급하신것처럼 멀티팟, 대용량 브레이크가 일단, 무조건 더 재미있다.. 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서킷에서 타보면 오히려 순정의 밸런스를 맞춰가며 타는 맛도 쏠쏠하죠.. 대용량 브레이크에 맞는 이상적인 제동밸런스 셋팅 또한 현실적으로 상당히 까다로운 과제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쨌거나 서로 선호하는 취향의 선이지. 정오답을 가릴 문제는 아니지 않을까요^^
대용량 브레이크로 인한 제동에 대한 자신감도 공로(그정도로 달리는 분은 많지 않으시겠죠..)에서 어느정도 느낄 수 있을 뿐, 테크니컬 코스로 갈수록 적절하지 못하다면 락만 더 심해질 뿐이고 서킷이라면 반복되는 랩 속에서 스트레스가 늘기가 더 쉽죠. 굳이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이미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배고프면 뭐든지 다 맛있을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진정 즐기는 카 라이프는 내가 설정한 어느정도의 레벨에 도달한 '상태'를 즐기는 것만큼이나 그 과정이나 차이를 음미하는 일 또한 소중합니다. 시행착오 또한 개개인의 데이터요, 살아있는 경험치입니다. 경우에 따라 이미 정오답이 나 있는 상태에서라 해도 필요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기려면,
입맛이 돌만큼의 적절한 공복도 사실 필요한거죠.
2008.08.21 15:40:19 (*.223.118.53)

1번이든 2번이든 본인이 즐거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운전 경력이 몇 년 되지는 않지만 한 때나마 1번을 추구하며 그 누구보다 빨라지려, 운전을 잘해보려 했었고 큰 돈주고 드라이빙, 레이싱 스쿨의 문도 두드려보고 어설프나마 레이스에 참여도 해봤습니다. 직업도 아니고 취미로 하는건데 일단 재밌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순정으로 스킬을 키워나가는 것이 재밌으면 1번, 튜닝해서 달리는게 재밌으면 2번, 아님 짬뽕. 튜닝한 차로 한계까지 달리는 것이 재밌으면 1+2번. 전 현재는 경기 규정에 발이 묶여 차를 건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차를 마음대로 만질 수 있게 되면 1번이든 2번이든 남이 뭐라 하건 말건 마음대로 하려합니다. 1번, 2번 모두 극한까지 가본건 아니지만 한쪽만 파보니 금방 재미 없어지더라구요^^
2008.08.21 16:17:43 (*.229.112.141)

이동규님이 잘 요약해주신듯 한데요.
지금의 순정상태에서 약 6개월..거리로 보면 1만키로정도 타보면서, 운동성에 어느정도 익숙해본 뒤, 여건에 따라 하체부터 손보면서 타면 적당할거 같습니다. 순정으로만 붙들고 있으면 지루하고.. 처음부터 튠에 의존하면, 편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키나 자전거, 외에 모든 레저스포츠가 그렇지만.. 노말한 도구(?)로 지속적으로 즐기다 보면, 본인 스스로 튠이나 업글이 필요한 시점을 느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또한..자세도 즐거움 중 하나이고요.
지금의 순정상태에서 약 6개월..거리로 보면 1만키로정도 타보면서, 운동성에 어느정도 익숙해본 뒤, 여건에 따라 하체부터 손보면서 타면 적당할거 같습니다. 순정으로만 붙들고 있으면 지루하고.. 처음부터 튠에 의존하면, 편식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키나 자전거, 외에 모든 레저스포츠가 그렇지만.. 노말한 도구(?)로 지속적으로 즐기다 보면, 본인 스스로 튠이나 업글이 필요한 시점을 느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또한..자세도 즐거움 중 하나이고요.
2008.08.21 16:29:41 (*.60.3.91)

예전 차 탈때였습니다. (그땐 지금 생각하면 참 많이 부족했던것 같아요.)
그저 부족하다... 라는 생각과, 이거 하면 좀 더 낫다더라... 하는 생각에 서스를 했었고(물론 꽤 많은 서스펜션 조합들 시승도 해 보았습니다.), 순정 휠타이어에 서스만 한 상태로 즐기다가...
위협적인 배틀러로 인해서 중속 코너에서 사이드월이 졉혀서 스핀하고 난 후로 바로 인치업을 하게 되었었죠.
그떄는, 그저 순정보다 나아진 롤 억제와 그립... 이런 것들만 생각했었는데요.
차량을 판매하기 얼마전...
서스펜션 판매하고, 휠타이어 판매하고, 올 순정으로 얼마간 주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적쟎이 놀랐었죠.
오오!!! 순정이 이랬었던가???
물론 그 사이에 어느정도 약간의 차체 놀림 컨트롤과 중심이동 같은 실력이 늘어셔였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순정도 나름 재미있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득 그 생각이 듭니다.
레이서를 키우는 드라이빙스쿨에선, 올순정 차량으로 교육을 시작한다죠.
그리고...
예전에 많이 돌던 영상물... 사브 댄싱과 현대차량 동영상...
(물론 공기압 등의 세팅이 다르다곤 하지만...) 순정으로 저런 놀림을??? 하며 무척 놀랐었네요.
그래도...
저또한 차 사면 기본적인 하체세팅(서스펜션/휠타이어)은 우선적으로... 가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_-
그저 부족하다... 라는 생각과, 이거 하면 좀 더 낫다더라... 하는 생각에 서스를 했었고(물론 꽤 많은 서스펜션 조합들 시승도 해 보았습니다.), 순정 휠타이어에 서스만 한 상태로 즐기다가...
위협적인 배틀러로 인해서 중속 코너에서 사이드월이 졉혀서 스핀하고 난 후로 바로 인치업을 하게 되었었죠.
그떄는, 그저 순정보다 나아진 롤 억제와 그립... 이런 것들만 생각했었는데요.
차량을 판매하기 얼마전...
서스펜션 판매하고, 휠타이어 판매하고, 올 순정으로 얼마간 주행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적쟎이 놀랐었죠.
오오!!! 순정이 이랬었던가???
물론 그 사이에 어느정도 약간의 차체 놀림 컨트롤과 중심이동 같은 실력이 늘어셔였는지도 모르겠지만요...
순정도 나름 재미있군!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문득 그 생각이 듭니다.
레이서를 키우는 드라이빙스쿨에선, 올순정 차량으로 교육을 시작한다죠.
그리고...
예전에 많이 돌던 영상물... 사브 댄싱과 현대차량 동영상...
(물론 공기압 등의 세팅이 다르다곤 하지만...) 순정으로 저런 놀림을??? 하며 무척 놀랐었네요.
그래도...
저또한 차 사면 기본적인 하체세팅(서스펜션/휠타이어)은 우선적으로... 가 되어버리긴 했습니다. -_-
2008.08.21 17:42:27 (*.117.99.154)
이제는 경기를 참가하지않는 저는 규정에 묶이지않고 자유롭게 차를 세팅할 생각에 행복합니다^^;; (...돈이 없어서 실행에 옮기지못한다는 문제가 있긴하군요-_-)
주행도 재미있지만, 차를 원하는대로 세팅하는것만으로도 기쁘더군요.
클릭전 나오세요^^ 클릭전 세팅은 운전재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극적으로 한계가 올라가진않기때문에 왠만한 사람들의 컨트롤 능력으로도 커버할수있을 정도입니다.
주행도 재미있지만, 차를 원하는대로 세팅하는것만으로도 기쁘더군요.
클릭전 나오세요^^ 클릭전 세팅은 운전재미가 상당히 좋습니다. 그러면서도 극적으로 한계가 올라가진않기때문에 왠만한 사람들의 컨트롤 능력으로도 커버할수있을 정도입니다.
2008.08.21 17:58:37 (*.100.185.176)

예전에 기본튠을 해서 와인딩쪽이였는데요... 지금은 순정으로 즐겨요.....올라운더로 말이죠.... 약간은 다운힐을 즐기지만..... 역시나 순정은 좀 실수해도 커버를 안해주는 경향이 있어서 오히려 도움이 되는것 같은데요.... 브레이크도 마찬가지로 페이드가 빨리오니 좀 아끼고 주행을 하니.... 브레이킹도 실력도 늘어날수도 있지요.... 타이어도 순정으로 사용시 종횡그립 한계가 금방올수도 있으니... 언더스티어랑 턱인, 아웃인아웃, 슬로인패스트아웃등.... 기본적인 차량콘트롤 테크닉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점점 여유있는 핸들링이 생기고 댐퍼/스프링도 순정이면 전후좌우 하중이동이 시키는 테크닉이 생길것입니다.... 또한 하중이동에 따른 타이어랑 패드에 한계량도 조정이 가능하니..... 중요한 테크닉 같네요... 지금까지 순정파의 와인딩의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와인딩에서 제일 빠른차는 자기차로 제일 많이 타본사람/차를 따라가기도 이기기도 힘듭니다.... 그만큼 노력과 경험또한 중요 합니다.... 예전에 리베로 트럭(인터쿨러터보)으로 중미산 4/5단 남산 3~5단 북악산 3~4단으로만 업/다운힐한 기억이 있네요.... 순정이지만 즐거운추억이.....
2008.08.21 18:07:00 (*.105.160.162)
운전은 순정으로 배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테크닉이 떨어지면 휠타이어 서스를해도 순정과 같은 속도로 코너를 빠져나올수밖에 없습니다. 순정으로 하중이동을 제대로 배우고난후 튜닝을 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서스가 되어있는 차보다 순정차량이 코너를 더욱 부드럽게 안정감있게 통과할때가 꽤 많습니다.
2008.08.21 18:34:32 (*.140.146.177)

저 위의 강성환님의 경우,
제가 주위에서 튜닝을 결사코 말리던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순정차로 부족하다고 느낄 시점까지 해보란거였죠..
(암튼 와인딩 입문시점에 비해선 차의 튠이 꽤 늦었죠 K님은..ㅎㅎ)
지금보다 빨라지기 위해 '튜닝'으로 쉽게 속도를 올려가다보면,
모든 상황을 튜닝빨로 해결하려는 성향에 빠지게 되고,
결국 튜닝 포텐샬의 한계점에 가까이 갈수록 성능차가 줄어들면서,
극복할 수 없는 경험과 테크닉의 차이에 봉착하게 된다 생각합니다.
순정차과 와인딩용 하체/경량튠이 된 차의 전투력 차이는 있습니다.
..이 결과로 나는 친구들보다 빠르다고 쉽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만그만한 실력 수준을 가진 친구들인 경우가 일반적이니까요)
하지만 '튠'으로 실력을 커버하기 시작하면,
결국 이후 실지로 누군가에게 패하거나 스펙에 비해 고전해도,
스스로의 드라이빙에 대한 고민보다는 '차량'때문이라고 쉽게 생각해버리고,
'상대의 차가 내 차보다 좋아서' 라고 도피해버리기 십상이더군요..
진짜들은 어느 정도의 스펙차도 실력으로 압도해버리는 경우도 많고..
오랜 세월에 걸쳐 드라이버와 철저하게 조율되어진 '진짜 튜닝카'의 경우는,
단순히 '스펙'으로 이야기하기 힘든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절감할때까지는,
밸런스가 좋은 순정으로 타면서 자신에게 필요한걸 아는게 먼저라 생각합니다.
좀더 사족을 덧붙이자면,
A서스가 좋다더라. 턱. B브레이크가 좋다더라. 턱..
.....이건 제대로 된 튠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는 이런 주행을 하는 타입이니 이런 특성의 서스가 필요하다..
난 브레이킹이 리니어한 특성의 답력이 나오는게 필요해서 이 캘리퍼에 이 패드다.
나는 브레이킹을 짧고 강하게 치는 타입이라 확실한 제동력이 필요하다..
..식으로 자신에게 확실히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맞춰가면서 드라이버와 함께 진화해가야 '진짜'튜닝카라 생각합니다.
제가 주위에서 튜닝을 결사코 말리던 사람중 하나였습니다.
순정차로 부족하다고 느낄 시점까지 해보란거였죠..
(암튼 와인딩 입문시점에 비해선 차의 튠이 꽤 늦었죠 K님은..ㅎㅎ)
지금보다 빨라지기 위해 '튜닝'으로 쉽게 속도를 올려가다보면,
모든 상황을 튜닝빨로 해결하려는 성향에 빠지게 되고,
결국 튜닝 포텐샬의 한계점에 가까이 갈수록 성능차가 줄어들면서,
극복할 수 없는 경험과 테크닉의 차이에 봉착하게 된다 생각합니다.
순정차과 와인딩용 하체/경량튠이 된 차의 전투력 차이는 있습니다.
..이 결과로 나는 친구들보다 빠르다고 쉽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만그만한 실력 수준을 가진 친구들인 경우가 일반적이니까요)
하지만 '튠'으로 실력을 커버하기 시작하면,
결국 이후 실지로 누군가에게 패하거나 스펙에 비해 고전해도,
스스로의 드라이빙에 대한 고민보다는 '차량'때문이라고 쉽게 생각해버리고,
'상대의 차가 내 차보다 좋아서' 라고 도피해버리기 십상이더군요..
진짜들은 어느 정도의 스펙차도 실력으로 압도해버리는 경우도 많고..
오랜 세월에 걸쳐 드라이버와 철저하게 조율되어진 '진짜 튜닝카'의 경우는,
단순히 '스펙'으로 이야기하기 힘든 전투력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내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절감할때까지는,
밸런스가 좋은 순정으로 타면서 자신에게 필요한걸 아는게 먼저라 생각합니다.
좀더 사족을 덧붙이자면,
A서스가 좋다더라. 턱. B브레이크가 좋다더라. 턱..
.....이건 제대로 된 튠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는 이런 주행을 하는 타입이니 이런 특성의 서스가 필요하다..
난 브레이킹이 리니어한 특성의 답력이 나오는게 필요해서 이 캘리퍼에 이 패드다.
나는 브레이킹을 짧고 강하게 치는 타입이라 확실한 제동력이 필요하다..
..식으로 자신에게 확실히 필요한게 무엇인지 알고,
거기에 맞춰가면서 드라이버와 함께 진화해가야 '진짜'튜닝카라 생각합니다.
2008.08.21 18:59:09 (*.109.154.245)

순정으로 한 1년 타다가 종발이로 바꿨네요. 종발이로 바꾸니까 순정 상태의 한계치에 가까워져도 롤이 적어져서, 한계가 많이 남은건가하는 착각이 들더군요. (종발이 했다고 한계가 도약해 있지는 않을거라고 가정하고요) 순정때 한계치라고 생각했던 감이 없이, 지금 종발이로 바로 왔으면 전 아마 사고뭉치였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_<
2008.08.21 19:19:38 (*.176.70.15)

진짜 생각해보면..04년 7월부터 투카를 타면서
올 5월에 처음으로 매니폴더 교환을 하면서 파워업(3마력,0.4토크-_-;)를 하게된게..
위에 "김광삼"할배 때문(?) 덕분(?)이었네요..ㅋ
잊고 있던 기억..
덕분에 지금은 순정오토던,스틱이던 뭐든 쥐어주면...
느리지 않게,안전하게, 마음먹은 대로 제차량과
별 다르지 않은 주행이 가능하네요^^;
글 내용과 상관없지만...
"김광삼"형님께 감사를....
사족이지만...제가 터보를 올리게 되었을때도..
저 할배가 강조한건..
저출력,리스폰스,이질감 없는 토크감등...
터보차를 NA차처럼 셋팅하길 "강요"했었죠.
덕분에 250마력의 터보차량을 운행하면서
첫날 부터 풀 부스트로 주행도 가능했습니다.
결국..."적응력"을 길러준거죠^^;;하핫...
그럼 저...할배가 나의 스승이군 ㅠㅠ;;; 형님 알러뷰요~♡
올 5월에 처음으로 매니폴더 교환을 하면서 파워업(3마력,0.4토크-_-;)를 하게된게..
위에 "김광삼"할배 때문(?) 덕분(?)이었네요..ㅋ
잊고 있던 기억..
덕분에 지금은 순정오토던,스틱이던 뭐든 쥐어주면...
느리지 않게,안전하게, 마음먹은 대로 제차량과
별 다르지 않은 주행이 가능하네요^^;
글 내용과 상관없지만...
"김광삼"형님께 감사를....
사족이지만...제가 터보를 올리게 되었을때도..
저 할배가 강조한건..
저출력,리스폰스,이질감 없는 토크감등...
터보차를 NA차처럼 셋팅하길 "강요"했었죠.
덕분에 250마력의 터보차량을 운행하면서
첫날 부터 풀 부스트로 주행도 가능했습니다.
결국..."적응력"을 길러준거죠^^;;하핫...
그럼 저...할배가 나의 스승이군 ㅠㅠ;;; 형님 알러뷰요~♡
2008.08.21 21:50:59 (*.104.15.95)

질문 본문에도 직접 쓰셨지만, 어차피 취향은 개개인이 다 다르고, 따라서 선택은 본인의 몫이지요.
그래도 일반적인 경우에서라면(제 생각엔) 1피스톤 브레이크보다는 4피스톤 브레이크가 더 재미있고, 저출력 보다는 고출력이 재미있지 않나요? 운전 스킬은 둘째치고, 적어도 순정 상태에서 타이어던 서스펜션이던 엔진퍼포먼스이던 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일반적으로 더 빨라지고(기록이 단축되고) 그것이 더 재미있는거 아닌가요??
아울러... 처음부터 튜닝한 차를 타고 와인딩을 한다고 해서 순정차를 계속 타며 와인딩을 한 사람보다 스킬향상이 더디다고도 할 수 없을것같은데요??
또한... 튜닝을 해서 더 빨라진 이후 꼭 그사람이 계속해서 튜닝빨에만 의존하게 될까요?? 안그런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어느정도 튜닝을 한 후 순정보다 더 와인딩을 즐기기 편안한 환경에서 더욱 재미있게 계속해서 와인딩을 즐기며 스킬향상을 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지요.
뻔한 정답이지만, 개개인의 취향이 다 다른것이고 선택은 본인의 몫!
그래도 일반적인 경우에서라면(제 생각엔) 1피스톤 브레이크보다는 4피스톤 브레이크가 더 재미있고, 저출력 보다는 고출력이 재미있지 않나요? 운전 스킬은 둘째치고, 적어도 순정 상태에서 타이어던 서스펜션이던 엔진퍼포먼스이던 뭔가 업그레이드를 하면 일반적으로 더 빨라지고(기록이 단축되고) 그것이 더 재미있는거 아닌가요??
아울러... 처음부터 튜닝한 차를 타고 와인딩을 한다고 해서 순정차를 계속 타며 와인딩을 한 사람보다 스킬향상이 더디다고도 할 수 없을것같은데요??
또한... 튜닝을 해서 더 빨라진 이후 꼭 그사람이 계속해서 튜닝빨에만 의존하게 될까요?? 안그런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어느정도 튜닝을 한 후 순정보다 더 와인딩을 즐기기 편안한 환경에서 더욱 재미있게 계속해서 와인딩을 즐기며 스킬향상을 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지요.
뻔한 정답이지만, 개개인의 취향이 다 다른것이고 선택은 본인의 몫!
2008.08.21 22:43:06 (*.176.70.15)

현민님..아무래도 글로 남기다 보니..오해 아닌 오해가 남는것 같아요^^;;
그나저나...다음엔..제차좀 이쁘게 찍어주세요^^;;;
그나저나...다음엔..제차좀 이쁘게 찍어주세요^^;;;
2008.08.22 01:21:51 (*.68.53.77)

저는 워낙 운전을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순정으론 불안해서 좀 하드코어한 스펙으로 가서 어느 정도의 시간을 가지면서 적응했더니 다시 순정으로 내려오면서 재미있어지더군요. 요즘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떤 차를 줘도, 그 차를 세팅한 사람의 의도를 느끼면서 재미있게 탈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2008.08.22 01:35:54 (*.179.254.17)

와인딩이 목적이라면, 저는 버킷시트와 사점식 벨트가 1번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무신이든 스파이크든 끈부터 잘 매야 신발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겠죠.
고무신이든 스파이크든 끈부터 잘 매야 신발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겠죠.
2008.08.22 09:13:39 (*.114.22.78)

아이고...많은 분들이 정말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생각지 못했던 말씀도 해주시고 해서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현재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너무 없어서 클릭전...경기 있는 날에는 항상 가서 봅니다만, 멀리서 바라보고만 있네요. 저번 5전도 다녀왔었는데...그때는 동호회 운영진분들이 힘써주셔서 제 순정 클릭으로 서킷도 함 타보았네요.^^ 색다른 경험이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몇바퀴 타진 못했지만 그런 경험을 앞서 했다는것 자체가 좋았었네요..^^ 선수분 클릭도 함 동승해보구요..^^ 일단 공도에서 타다가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클릭전 꼭 나가고 싶습니다. 다시한번 많은 분들 말씀 감사드립니다.
2008.08.22 13:22:02 (*.157.19.7)

이미 많은 좋은 의견들을 달아주셔서 제가 또 리플을 다는 것이 사족일 수 있겠습니다.
저 역시 1번에서 2번으로 넘어갔습니다.
순정보다 못한 저그립 타이어 -> 조금 더 그립 좋은 타이어 ->
휠 교체 -> 조금 더 그립 좋은 타이어 -> 서스펜션 -> 조금 더 그립 좋은 타이어
순서로 옮긴 경우 입니다.
순정보다 못한 저그립 타이어로 시작하던 초기에는 이질감이 컸지만,
조금씩 적응해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니 그 효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순정 상태로 "충분히" 그리고 "많이" 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량 세팅을 단계 별로 진행한 것 이외에 중요했던 것이
같은 모임의 선배님를 동승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다시 모니터링을 받고 했던 일이었습니다.
본인의 운전 습관은 변화시키지 않고,
행여 안좋았던 본인의 습관이 세팅에만 의존하는 운전으로 굳어지면
되돌리기가 그만큼 어렵고 오래 걸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교습법이 다르고 익혀온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콕 찍어서 얘기할 수 있는 "정답"은 없습니다만 "모범 답안"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끝으로, "남보다 더 빠른가?"보다는 "내가 즐거울 수 있는가?"에 촛점을 두시고,
자기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어느 덧 스스로가 많이 성숙한 드라이버가 되어 있음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즐거운 드라이빙 라이프 되세요.
저 역시 1번에서 2번으로 넘어갔습니다.
순정보다 못한 저그립 타이어 -> 조금 더 그립 좋은 타이어 ->
휠 교체 -> 조금 더 그립 좋은 타이어 -> 서스펜션 -> 조금 더 그립 좋은 타이어
순서로 옮긴 경우 입니다.
순정보다 못한 저그립 타이어로 시작하던 초기에는 이질감이 컸지만,
조금씩 적응해 보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니 그 효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단은 순정 상태로 "충분히" 그리고 "많이" 타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차량 세팅을 단계 별로 진행한 것 이외에 중요했던 것이
같은 모임의 선배님를 동승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조언을 구하고
제 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다시 모니터링을 받고 했던 일이었습니다.
본인의 운전 습관은 변화시키지 않고,
행여 안좋았던 본인의 습관이 세팅에만 의존하는 운전으로 굳어지면
되돌리기가 그만큼 어렵고 오래 걸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교습법이 다르고 익혀온 습관이 다르기 때문에,
콕 찍어서 얘기할 수 있는 "정답"은 없습니다만 "모범 답안"은 존재한다고 봅니다.
끝으로, "남보다 더 빠른가?"보다는 "내가 즐거울 수 있는가?"에 촛점을 두시고,
자기 자신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시고 기다려 주세요.
어느 덧 스스로가 많이 성숙한 드라이버가 되어 있음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즐거운 드라이빙 라이프 되세요.
어느정도 튠이 되어있는 클릭이나 클릭R 같은걸 시승 해보시면 뭔가 다른 느낌이 들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