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구 정봉근 입니다.


93년 면허 이후 수 많은 차종으로 기변을 해 왔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이고요. < 일명 : 병이라 부릅니다 >


아련한 옛 일이지만 저에게는 지금의 와이프와 추억이 있는 차가 있습니다.



요새도 엔카나 다른 중고차 사이트에서 종종 찾아보고 있는데요. 트라제XG 입니다.


그 당시 차에 취사 도구와 취침 도구를 실고 여행을 참 많이 했습니다.



차에서 잠도 많이 자고 밥도 많이 해 먹고 여기 저기 많이 돌아 다녔습니다.



지금도 그 당시 사진 보면서 회상을 하곤 합니다. 그 당시 행복 했습니다.



단종이 되서 아쉽지만 현대에서 트라제XG 후속을 만들어서 출시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기아 카니발이 있기 하지만요.


용돈으로 모아서 한대 사온다고 와이프 한테 말했다가 등싹 스매시 맞고 잠잠하고 있습니다.


기존 차 처분하고 해야겠지요. 상태 좋은 녀석 구하는것도 쉽지 않을거 같구요.



추억은 추억으로 끝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