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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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급의 2.0은 아직도 대부분 베타출시더군요.
이번 제네시스 2.0TCI(세타터보) 엔진 출시를 보며 드는 생각이
현기차는 왜 아직 베타를 운용하고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세타 단가가 워낙 비싸고 베타가 그만큼 저렴해서
세타, 베타를 동시에 생산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드는건지..
규모의 경제 생각하면 세타를 잔뜩 생산하는 편이 더 쌀듯한데..
아님 세타 생산 라인이 모자라는 건지...
세타에서 베타로 넘어가는 과도기 였다고 생각하는데.. 좀 긴듯하기도 하고
아님 둘 다 운용하려는 생각인지..
준중형에도 세타를 채용한다면
2.0TCI 모듈로 순정 벨런스에 가까운 터보 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 중 질문드립니다.
단순한 호기심이지만 궁금하네요.
이번 제네시스 2.0TCI(세타터보) 엔진 출시를 보며 드는 생각이
현기차는 왜 아직 베타를 운용하고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세타 단가가 워낙 비싸고 베타가 그만큼 저렴해서
세타, 베타를 동시에 생산하는 것보다 비용이 더 드는건지..
규모의 경제 생각하면 세타를 잔뜩 생산하는 편이 더 쌀듯한데..
아님 세타 생산 라인이 모자라는 건지...
세타에서 베타로 넘어가는 과도기 였다고 생각하는데.. 좀 긴듯하기도 하고
아님 둘 다 운용하려는 생각인지..
준중형에도 세타를 채용한다면
2.0TCI 모듈로 순정 벨런스에 가까운 터보 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 중 질문드립니다.
단순한 호기심이지만 궁금하네요.
2008.09.05 17:19:05 (*.132.60.18)

세타엔진에 대해 동경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던데 현재 두가지 차종을 번갈아 타본 소감이라면 세타엔진은 아직까진 결코 먼가 보여줄수있는 엔진은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엔진마력으로는 물론 마력이 높지만 주행느낌을 비교하자면 먼가 '팍'하고 김새는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한것은 베타보다 앞서지만 그외에 것은 베타만 못하다는게 제느낌입니다. 많이들 제네시스쿱이 세타터보니 그부품을 가져다가 쓰면 되겠다 막연하게 생각하시지만 가만히 깊게 들여다 보면 쓸만한것은 별로 없을듯합니다...
쓴다고 해봐야 기껏 커넥팅로드정도일뿐 나머지는 쓸게 없습니다....그것도 기존의 세타와
커넥팅로드가 맞는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어차피 전륜구동형의 세타차량에는 배기매니폴더는 어차피 다른제품을 써야하고..
터보차져역시 비슷한 가격대면 좀더 풍량이 높은 터빈으로 구매할수가 있으며...
ecu역시도 어파피 제네시스것은 못쓰는지라 맵핑을 따로 해야됩니다...
세타 터보차들이 현재 비싼 튜닝용의 커넥팅로드를 쓰고 있는데...
바라건데 제네시스쿱의 세타터보엔진의 커넥팅로드가 좀더 단단하고 기존의 세타와
호환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본문과는 좀 어긋나는 댓글일수도 있겠네요...
엔진마력으로는 물론 마력이 높지만 주행느낌을 비교하자면 먼가 '팍'하고 김새는 느낌입니다... 부드럽고 조용한것은 베타보다 앞서지만 그외에 것은 베타만 못하다는게 제느낌입니다. 많이들 제네시스쿱이 세타터보니 그부품을 가져다가 쓰면 되겠다 막연하게 생각하시지만 가만히 깊게 들여다 보면 쓸만한것은 별로 없을듯합니다...
쓴다고 해봐야 기껏 커넥팅로드정도일뿐 나머지는 쓸게 없습니다....그것도 기존의 세타와
커넥팅로드가 맞는다는 가정하에서입니다..
어차피 전륜구동형의 세타차량에는 배기매니폴더는 어차피 다른제품을 써야하고..
터보차져역시 비슷한 가격대면 좀더 풍량이 높은 터빈으로 구매할수가 있으며...
ecu역시도 어파피 제네시스것은 못쓰는지라 맵핑을 따로 해야됩니다...
세타 터보차들이 현재 비싼 튜닝용의 커넥팅로드를 쓰고 있는데...
바라건데 제네시스쿱의 세타터보엔진의 커넥팅로드가 좀더 단단하고 기존의 세타와
호환되기만을 바랄뿐입니다....본문과는 좀 어긋나는 댓글일수도 있겠네요...
2008.09.05 17:41:01 (*.100.185.176)

아무래도 소나타용 세타엔진 자체가 경량/에너지 절감형인지라.... 블록을 제외하고는 기본 NA타입은 내구성 마진이 적겠지요... 터보엔진이나 2.4용 엔진의 출력강화형 타입은 강화부품을 일부 적용하면 모델 바레이션을 늘릴수 있으니...
다만 베타엔진은 가격대비 내구성이나 성능이 일반주행에 적합하니..... 향후 5년정도 버전업해서 사용할것 같은데요..... 86년에 도입한 디젤엔진도 지금까지 사용하는 현대가 10년정도 쓴 엔진을 빨리 정리는 안할것 입니다....
다만 베타엔진은 가격대비 내구성이나 성능이 일반주행에 적합하니..... 향후 5년정도 버전업해서 사용할것 같은데요..... 86년에 도입한 디젤엔진도 지금까지 사용하는 현대가 10년정도 쓴 엔진을 빨리 정리는 안할것 입니다....
2008.09.05 17:42:15 (*.47.67.15)

선동님 ㅎㅎ 쎄타터보의 커넥팅로드와 호환됩니다. 강성이 보강 됐구요
피스톤도 호환됩니다. 다만 압축비 때문에 피스톤 형상만 다릅니다.
허용토크가 훨씬 높으니까요 그리고 300마력 버젼도 이미 개발은 완료
된 상태라서 출시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요....,
나온다면 꽤나 쓸모있는 놈일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베타를 참 좋아
하지만 쎄타2도 꽤나 쓸만한 놈입니다. 아 물론 캠도 다릅니다.
캠 리프트가 cvvt 지만서도 리프트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래저래 빼다 쓸 부속은 많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사업소 가서
주문하면 나오는 부속이니만큼 엔진관련 부품은 효용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단 터빈의 경우는 여지껏 그랬듯이 애프터마켓이
선동님 말씀처럼 훨씬 효용성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커넥팅로드와 피스톤만 가져다 쓸 수 있어도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요?
피스톤도 호환됩니다. 다만 압축비 때문에 피스톤 형상만 다릅니다.
허용토크가 훨씬 높으니까요 그리고 300마력 버젼도 이미 개발은 완료
된 상태라서 출시할지는 아직 미지수지만요....,
나온다면 꽤나 쓸모있는 놈일것 같기도 하네요 저도 베타를 참 좋아
하지만 쎄타2도 꽤나 쓸만한 놈입니다. 아 물론 캠도 다릅니다.
캠 리프트가 cvvt 지만서도 리프트가 상당히 높습니다.
이래저래 빼다 쓸 부속은 많을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사업소 가서
주문하면 나오는 부속이니만큼 엔진관련 부품은 효용성이 높다고
보여집니다 단 터빈의 경우는 여지껏 그랬듯이 애프터마켓이
선동님 말씀처럼 훨씬 효용성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커넥팅로드와 피스톤만 가져다 쓸 수 있어도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요?
2008.09.06 10:38:08 (*.151.235.75)
선동님과 양상규님 글을 보면 ...막 지름신이 강림한다는 ㅎㅎㅎ 양상규님 그럼 헤드형상은 어떠한가요? 좀더 연소실이 콤팩트 해졌는지 아님 그냥 그대로 쓰나요? 사실 밸브포트구경과 시트링,밸브스프링강성등 조금씩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세타의 컨로드는 fractured-powdered metal forged steel 이라고 하더군요. 쉽게 철가루압축단조란 이야긴데... 터보에서 밸런스샤프트모듈은 빠져 있는지 궁금하네요^^
2008.09.06 13:04:59 (*.47.67.15)

ㅎㅎ 철가루단조 ^^;; 보통 소결이라고 하지 않나용?
제가 아는 바로는 연소실 형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만 캠이 리프트가
커졌다는건 밸브 스프링의 탄성계수가 바뀌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크랑크샤프트의 경우는 아마도 300마력 버젼이
아닌담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210마력을 카바 하기에요
문제는 올릴때 즉 튜닝할때인데 ㅎ 고마력 버젼 나오면 그걸 또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디테일한 변경사항
허용토크 등등
제가 아는 바로는 연소실 형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만 캠이 리프트가
커졌다는건 밸브 스프링의 탄성계수가 바뀌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크랑크샤프트의 경우는 아마도 300마력 버젼이
아닌담에는 크게 문제가 없을듯합니다 210마력을 카바 하기에요
문제는 올릴때 즉 튜닝할때인데 ㅎ 고마력 버젼 나오면 그걸 또 활용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디테일한 변경사항
허용토크 등등
세타는 해외에도 블록을 납품하고 있는만큼 (크라이슬러, 벤츠, 미츠비시...) 규모의 경제는 할만큼 하고 있고 베타로 어느 정도 리스크 관리를 하려는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