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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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15 이틀 정도 자유로운 시간이 될 듯한데 혼자서 이곳저곳 다녀볼까 합니다.
재작년에 가족여행에서 벤츠 c220 cdi로 열흘동안 독일, 오스트리아를 다녀온 경험은 있습니다. 그 땐 노트북에 네비게이션 프로그램 깔아서 유용하게 썼는데 이번엔 그러진 못하고 차량에 있는 네비를 쓰거나 표지판과 지도만 보고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프랑스가 독일보단 교통상황이나 언어 등에서 불편할 것 같은데 참고될 만한 말씀 부탁드리고, 추천하실만한 차종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오토만 운전가능한데 저번에 보니, 유럽에선 렌터카 중 오토가 10%도 잘 안되고 대부분 고급차종이더군요.
전 저렴하고 작은 차도 좋아하는데 오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파리에서 출발하면 보르도까지 다녀올 수 있을런지요?
재작년에 가족여행에서 벤츠 c220 cdi로 열흘동안 독일, 오스트리아를 다녀온 경험은 있습니다. 그 땐 노트북에 네비게이션 프로그램 깔아서 유용하게 썼는데 이번엔 그러진 못하고 차량에 있는 네비를 쓰거나 표지판과 지도만 보고 다니게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프랑스가 독일보단 교통상황이나 언어 등에서 불편할 것 같은데 참고될 만한 말씀 부탁드리고, 추천하실만한 차종도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오토만 운전가능한데 저번에 보니, 유럽에선 렌터카 중 오토가 10%도 잘 안되고 대부분 고급차종이더군요.
전 저렴하고 작은 차도 좋아하는데 오토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파리에서 출발하면 보르도까지 다녀올 수 있을런지요?
2008.09.06 16:34:57 (*.170.184.67)
전 9월 말에 프랑스 출장인데 반갑습니다^^ 파리에서 출발하면 보르도까지 갈수는 있습니다. 2틀이면 좀 빡빡하겠네요. 아마도 A6 인가를 타고 가시다보면 보르도 표지판이 나오구요(가물가물 하니 한번 확인해 보세요) 그때부터는 표지판 따라가세요. 파리에서 출발하시면 개선문 근처에 고속도로와 연결된 길이 있습니다. 시내-->외곽순환도로(빼리빼리끄 정도로 발음이 되구요 P로 시작합니다.)--->A6(확인요망)로 연결이 됩니다. 통행료 지불은 신용카드로도 가능합니다. 거기도 하이패쓰 같은것이 있기때문에 잘 보시고 들어 가셔야 됩니다. 개선문 뒷쪽에 라데팡스는 되도록이면 차가지고 가지 마세요. 거의 일방이라 초행이시면 1시간정도는 우습게 헤맬수 있습니다.
프랑스에 왔으니 프랑스 차를 경험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작은차면 클리오 디젤정도? 전 수동을 탔었는데 크루즈에 차속 리미터도 있고 편의장비도 꽤 괜찮습니다.
그럼 안전운전 하세요~
프랑스에 왔으니 프랑스 차를 경험해 보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작은차면 클리오 디젤정도? 전 수동을 탔었는데 크루즈에 차속 리미터도 있고 편의장비도 꽤 괜찮습니다.
그럼 안전운전 하세요~
2008.09.07 00:00:41 (*.240.120.172)

작년 여름 파리에서 보르도로 가다가 졸음 운전으로 가드레일에 차 긁어먹었던 기억이.. 밤새 운전해서 보르도까지 단숨에 달려갔다는.. 가지고 있는 미쉐린 지도를 찾아보니 A10고속도로를 이용해서 가는편이 좋을 듯 싶구요.. 거리는 대략 550~600Km정도 되는 것 같네요..
2008.09.07 00:02:46 (*.240.120.172)

렌트할 때 고급 세단을 제외하고는 거의 오토매틱이 없더군요.. 특히나 소형차나 미니밴 종류는 거의 다 스틱이더라구요.. 스틱 운전하셔도 그냥저냥 적응할만 하니까 너무 걱정마시구요.. 고속도로 운전 매너도 좋아서.. 피곤하지 않게 운전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추월시를 제외하고는 1차선을 비우는 운전 습관 참 좋더군요..
2008.09.07 00:33:23 (*.232.233.21)
운전하긴 프랑스가 오히려 독일보다 좋더군요. 고속도로 130키로 제한이 보통이고 비오면 110 운전 매너는 뭐 세계최고 수준입니다 단한가지는 파이 근교나 시내는 좀 긴장을 하셔야.... 그곳만 조심하시면 뭐 그리 힘드실건 없습니다 독일보다 어렵더군요 오토차 찾기는......
2008.09.07 06:00:25 (*.84.43.1)
프랑스 파리 빼면 운전하기 아주 좋습니다. 다만 톨비 부담이.. 프랑스 고속도로 하루동안 1100km를 혼자서 운전해서 달려 본 경험도 있습니다. -_-;;
2008.09.07 17:55:31 (*.91.111.28)

다녀오신 선배 말로는, 렌탈 비용을 생각하면 대부분 소형차급이지만, 굳이 중형 고르려면 기껏해야 르노 라구나 정도 빌린다고 하더군요..
2008.09.09 10:34:28 (*.55.130.130)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수동은 운전면허 딸 때만 해 본지라 어렵구요,
보르도가 생각보다 멀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가는 것보다야 멀겠습니까...
렌탈샵에 일단 가보긴 하겠지만 또 비싼 차만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수동은 운전면허 딸 때만 해 본지라 어렵구요,
보르도가 생각보다 멀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가는 것보다야 멀겠습니까...
렌탈샵에 일단 가보긴 하겠지만 또 비싼 차만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 언어: 시골로 가게 되면..약간의 언어소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만, 대체로 영어와 비슷해서...젊은 사람들 찾아서 이야기 하면 별 문제 없습니다. (영어 사용시..)
- 표지판: 주로 고속도로 위주로 이동시 표지판 잘 되어 있구요. 옆에 네비게이터가 앉으시면.. 지도면 충분합니다.
- 차종: 작은차가 많은게 사실이구.. 주로 수동입니다만.. 업소별로 자동이 몇대씩있습니다. 렌트카다 보니..주로 저렴한 차량(독일차 보다는 푸조, 르노, 현대, 기아.. 등등이 많은 편이죠) 이 많고.. 오토 여부는 업체별로 너무 다양하니까... 서핑 하시는게 가장 현명하실듯. 파리에서 렌트하시면.. 가끔 독일차 프로모션을 해서..아우디 A3 등등을 좋은 가격으로 렌트하기도 하더군요.
적고보니..별 내용은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