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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 정봉근 입니다.
특히한 제 애마가 있습니다. 매그너스 2.5인데요.
이 녀석은 특징은 수온계가 정상에 다다르지 않으면 엔진과 변속기가 거친 숨을 내쉽니다.
엔진음도 거칠구요.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조심스레 아침 출근 길에 오릅니다. 엑셀은 최대한 자제 하면서 말이죠.
회사에 도착할때 쯤 정상 컨디션이 돌아오는듯 합니다. 이때가 수온계가 반이거든요.
그러면 시동을 오프 ... 아쉽지요.
또한가지 저는 예열주의자인데요. 아침에 출근하기가 바뻐 예열을 그 다지 오래 못하네요. 출근 시간 때문에
2016.02.03 09:47:47 (*.101.85.215)
저는 디젤, 휘발유 모두 예열, 후열은 안하고 탑니다. 예외로 영하의 주차장에서 출발을 할때에는 rpm이 좀 안정화될때까지 예열을 좀 합니다만. 영상의 주차장 환경에서는 특별한 예열 작업없이 바로 출발합니다. 15년이 넘은 국산 소형차이지만 아직까지 특별한 문제는 없네요.
2016.02.03 13:16:59 (*.101.85.240)

저도 길게는 아니지만 1분 정도는 예열을 꼭 하면서 운전 준비를 합니다. 아예 안하고 막바로 나오면 주차장 나오면서도 차가 버벅대며 힘들어하네요.
제 차도 그래요. 디젤이라 그런가... 이제 1만2천km 넘었고, 5W30 PAO 베이스의 합성유로 관리 중입니다.
예열 3~4분 하고 출발하는데도 거칠고 뻑뻑한 느낌이라 수온 오르기 전까지 조심조심 다니는데,
요즘은 수온계가 정상위치까지 오고 조금 지난 뒤에 히터를 틀어도 수온계가 도로 주르륵 내려가더군요.
그 전에 타던 스파크S는 한겨울에도 특별히 그런 느낌 없이 잘 타고 다녔지만, 오일을 좀 먹었고요.
또 그 전에 타던 아반떼XD 레이싱은 또 겨울에 시동 걸면 거칠거칠 하더군요. ㅡ.ㅡ;;
차마다 특성이 있는 건지 문제가 있는 건지 아리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