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간간히 질문 올리는 눈팅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STi에는 Aragosta 스탠다드 타입의 일체형 쇽업쇼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쇽업쇼바의 초기사양이 앞 6kg, 뒤 4kg에 GDB(1430kg) 모델용으로 나오는 것을 오더 시 9kg, 7kg로 다소 하드하게 스프링을 주문하여 제 GC8 STi(1240kg)에 장착을 하다 보니 다소 많이 하드한 세팅으로 말미암아 와인딩 시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시내주행과 같은 일상 주행에서는 불편한 상황입니다.

애초의 생각과는 달리 서킷 및 와인딩 주행이 거의 없고, 어쩌다 한달에 한두번 정도 짧은 와인딩에 시내주행이 더 많다 보니 원래의 사양처럼 6/4kg으로 돌리려고 합니다만, 일본이나 벨기에에 오더하기가 비용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조금 거시기해서 국내업체인 T&P에서 스프링만을 오더해서 교체하는 것을 생각중입니다.

스프링은 같은 규격이라 장착에는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같은 스프링 레이트라 하더라도 브랜드 별로 인장강도나 탄성계수나 뭐 기타 내용들이 분명 다를 것 같아서 교체를 하게 되면 애초의 목적인 시내주행 시의 승차감도 잡지 못하고 더 안좋은 쪽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 해서 고수님들의 도움을 받고자 질문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