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발티모어의 오영완입니다.

14,000마일 좀 못뛴 박스터를 받은지 두달이 좀 넘었습니다. 이제 15,000을 막 넘길정도로 탈 기회가 없었는데 벌써 가을로 접어들고 곧 겨울입니다. 이 곳 발티모어는 뉴욕보다는 따뜻하지만 어쨌든 겨울에 눈도 오고 얼음도 어는 곳인데요.. 저처럼 차고가 없는 사람들은 컨버터블을 겨우내 어떻게 보관해야 될까요??? 겨울동안은 거의 탈 일이 없을듯 합니다.


컨버터블을 위해서 차고가 딸린 집을 구매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입니다. 금융위기에 따른 부동산 경기 위축때문인지, 새로 짓는 집들의 인센티브가 지은지 몇년된 집들보다 훨씬 구미가 당기네요. 이자율도 바닥을 치다못해 파고있는 상황이구요. 문제는 당장 다음주에 계약을 하더라도 2월이나 되야 입주가 된다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