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까지 쭉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 올립니다.

8월말에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서 텍사스 오스틴까지 운전해서 올 일이 생겼는데

2000여 km를 1박 2일에 걸쳐 18시간 정도에 달린건 그런대로 할 만 했는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I-8 -> I-10 으로 프리웨이가 잘 닦여 있지요)

여행을 끝마치고 차를 자세히 살펴보니 몇군데 수리할 만한데가 생겼네요.


제일 눈에띄는건 조수석 쪽 유리창에 있는 좁쌀만한 흠집입니다.

아마 달리던 트럭에서 튄 것 같은데.. 처음에는 아주 조그마했다가 이제 좀 커져서

좁쌀만한 크기까지 커졌습니다. 바깥쪽 유리창만 상하고 안쪽은 괜찮습니다.

더이상 손상을 막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일반적인 바디샵 가면 고쳐주는지, 아니면 혼자서 할 수 있을만한 도구를 파는지요?


두번째는 앞범퍼 테러입니다. 학교에 차를 세우고 막 가려는 순간 느낌이 이상해서 보니

조수석 앞범퍼 아래쪽를 누가 긁어놓았더군요. 가로로 5cm, 두께 0.2cm 정도의 상처가 세개쯤 있습니다.

잘 보이는 위치도 아니고 해서 그냥 혼자서 페인트 사서 칠하려고 하는데, 어떤 순서로 하면 될까요?

먼저 사포로 좀 갈아내고 스프레이를 뿌리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표시 덜 나게 잘 수리할 수 있는지 노하우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에 미리 감사드리며,,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