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글 수 25,388
안녕하세요 용인에서 살고있는 이민재입니다
이번에 외박을 나가는데 1박 2일 외박에 그냥 하루당일로
적당한 장소 테드 회원님들이라면 운치있는 장소 많이 아실것같아서
부끄럽지만 이렇게 올려봅니다.
젋은나이에 제가 더 노는건 잘알아야돼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항상 돌아다니는데만 돌아다니다보니 하루짜리 가까운 장소는 아는곳이 없네요..
미사리쪽도 괜찮지만 아는 맛집이라곤 봉쥬르 하나뿐(사실 거기 맛은 ..그다지)
거기다 이번에 여자친구가 교정기를 쪼여서.. 딱딱한건 못먹는다하고
그래서 여자친구는 면쪽으로 먹고 싶다 하는데..
참 어디가 괜찮을지.. 로코 겔러리라는 곳도 한번가보고싶은데 소재를 알수가없내요
14시쯤에 출발해서 데이트하면서 새벽쯤에 돌아올수있는 코스로
혹시 운치 좋고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 아시는분 계신가요 ^^
정말 이런글올리는게 많이 부끄럽지만. Q&A 이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이번에 외박을 나가는데 1박 2일 외박에 그냥 하루당일로
적당한 장소 테드 회원님들이라면 운치있는 장소 많이 아실것같아서
부끄럽지만 이렇게 올려봅니다.
젋은나이에 제가 더 노는건 잘알아야돼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항상 돌아다니는데만 돌아다니다보니 하루짜리 가까운 장소는 아는곳이 없네요..
미사리쪽도 괜찮지만 아는 맛집이라곤 봉쥬르 하나뿐(사실 거기 맛은 ..그다지)
거기다 이번에 여자친구가 교정기를 쪼여서.. 딱딱한건 못먹는다하고
그래서 여자친구는 면쪽으로 먹고 싶다 하는데..
참 어디가 괜찮을지.. 로코 겔러리라는 곳도 한번가보고싶은데 소재를 알수가없내요
14시쯤에 출발해서 데이트하면서 새벽쯤에 돌아올수있는 코스로
혹시 운치 좋고 드라이브 하기 좋은 코스 아시는분 계신가요 ^^
정말 이런글올리는게 많이 부끄럽지만. Q&A 이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2008.09.26 18:32:32 (*.203.54.3)

봉쥬르는 겨울에 모닥불 쬐는 거 말고는 큰 재미를 못보는 것 같습니다. 위의 양상규님이 추천하신 서종길에서 청평댐을 건너 경춘국도 타고 남이섬 쪽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지나서 남이섬 한 번 구경하고 춘천가서 닭갈비와 막국수 먹고 저녁 느지막히 서울로 돌아오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저의 경우 데이트할 때 강남이나 대학로 등등 서울 도심에서는 거의 다닌 적이 없습니다. 항상 주말에 외곽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니깐 차도 안막히고 와이프도 좋아하고...
저의 경우 데이트할 때 강남이나 대학로 등등 서울 도심에서는 거의 다닌 적이 없습니다. 항상 주말에 외곽으로 나가서 돌아다니니깐 차도 안막히고 와이프도 좋아하고...
2008.09.26 18:35:43 (*.123.112.61)

제가 알고 있는 로코갤러리와 같다면,
아마도 주소는 이렇게 될 것입니다.
로코갤러리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618
아마도 주소는 이렇게 될 것입니다.
로코갤러리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복장리 618
2008.09.26 18:38:43 (*.64.142.163)

아..로코갤러리도 가평에 있군요.. 서울도심은 정말 휴가나가서도 운전하기가
너무싫을정도로 차가막혀서.. 아침동안은 잠시 서울쪽을 돌아다닐텐데 고민이네요
남이섬하고 춘천쪽이 가장좋을듯싶네요 이제보니 ^^..
춘천가서 매번 직접고기만 구워먹다보니 도대체 어디가 맛잇으련지..
이거너무 누워서 떡먹기 하고있는건가요??
순식간에 많은 리플들 감사드려요 ~!
그리고 서해안은..제가 부대를 지금 인천에서 복무하기때문에
행군하면 매번 짠물을 봐서 .,, 아시리라 믿습니다 ^^
너무싫을정도로 차가막혀서.. 아침동안은 잠시 서울쪽을 돌아다닐텐데 고민이네요
남이섬하고 춘천쪽이 가장좋을듯싶네요 이제보니 ^^..
춘천가서 매번 직접고기만 구워먹다보니 도대체 어디가 맛잇으련지..
이거너무 누워서 떡먹기 하고있는건가요??
순식간에 많은 리플들 감사드려요 ~!
그리고 서해안은..제가 부대를 지금 인천에서 복무하기때문에
행군하면 매번 짠물을 봐서 .,, 아시리라 믿습니다 ^^
2008.09.26 18:43:24 (*.221.14.213)
면이라면 쥑이는데 알고있습니다^^ 문보현님과 제가 천상의 맛이라
일컫는 곳인데.......
중미산 가는 길 양평군 옥천면에 '옥천 할머니냉면'이라고 있습니다.^^
그곳 냉면 최고이고, 완자와 편육 또한 일품입니다^^(완자 편육 둘 다
부드러운 편이어서 괜찮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031-771-7872번입니다.
일컫는 곳인데.......
중미산 가는 길 양평군 옥천면에 '옥천 할머니냉면'이라고 있습니다.^^
그곳 냉면 최고이고, 완자와 편육 또한 일품입니다^^(완자 편육 둘 다
부드러운 편이어서 괜찮으실 겁니다^^)
전화번호는 031-771-7872번입니다.
2008.09.26 18:49:15 (*.217.77.34)

만약 양평쪽으로 가신다면 양평 시내를 가로질러 이천쪽으로 가다보면 이포다리가 있는 천서리라는 곳이 있습니다.
천서리 막국수를 꼭 드셔보시길... 수육과 드시면 눈물이 핑돌정도로 맛납니다.
천서리 막국수를 꼭 드셔보시길... 수육과 드시면 눈물이 핑돌정도로 맛납니다.
2008.09.26 18:49:45 (*.104.15.95)

냉면 좋아하신다면 옥천냉면도 좋고.. 양평에서 여주 가는 국도 가에 천서리막국수도 좋습니다~
양수리에 두물머리 가셔서 분위기좀 잡고, 닭살행각도 좀 하시고, 그다음 양평쪽으로 가던, 서종쪽으로 가던, 양평쪽으로 해서 여주쪽으로 가던지 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양수리에 두물머리 가셔서 분위기좀 잡고, 닭살행각도 좀 하시고, 그다음 양평쪽으로 가던, 서종쪽으로 가던, 양평쪽으로 해서 여주쪽으로 가던지 하시면 되겠네요 ㅎㅎ
2008.09.26 21:39:55 (*.243.246.163)

정말로 배지운님 말씀처럼 봉쥬르는 겨울에 모닥불 쬐는거나 동트는 새벽에 항아리 수제비 먹는거 말고는 음식맛이 이렇다할것이 없는곳이죠. 그러실분도 없겠지만 한번 화이트 와인 시켜보세요... 싸구려 설탕물 나옵니다...-_-;;
서종길에서 청평댐 가는길에 앤듀[서종-앤듀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라는 레스토랑 있습니다. 무릎담요 가져가셔서 여친님 무릎에 따뜻하게 덮어주시고 노을이 번지는 해질녁에 촛불에 야외 테라스에서 칼질한번...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꽤 근사합니다.
또한 표세원님이 추천해주신 중미산 가는 길가 에 '옥천 냉면' 냉면맛 좋습니다. 돼지로만 육수를 냈다는데 육수가 묵직~하니 좋습니다. 서울시내의 과일즙 -식초 냉면육수랑은 좀 다릅니다.. 완자와 편육 은 반반식 섞어드실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완자와 편육이 좀 많이 뻑뻑했는디...^^;;
당일 데이트 코스라면 차가 좀 막히더라도 양평-서종-청평 부근만한곳은 없는듯 싶네요.
서종길에서 청평댐 가는길에 앤듀[서종-앤듀 검색해보시면 나와요] 라는 레스토랑 있습니다. 무릎담요 가져가셔서 여친님 무릎에 따뜻하게 덮어주시고 노을이 번지는 해질녁에 촛불에 야외 테라스에서 칼질한번...강이 내려다보이는 풍경이 꽤 근사합니다.
또한 표세원님이 추천해주신 중미산 가는 길가 에 '옥천 냉면' 냉면맛 좋습니다. 돼지로만 육수를 냈다는데 육수가 묵직~하니 좋습니다. 서울시내의 과일즙 -식초 냉면육수랑은 좀 다릅니다.. 완자와 편육 은 반반식 섞어드실수 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완자와 편육이 좀 많이 뻑뻑했는디...^^;;
당일 데이트 코스라면 차가 좀 막히더라도 양평-서종-청평 부근만한곳은 없는듯 싶네요.
2008.09.26 21:58:49 (*.17.222.126)

세원님과 회원분들이 말씀하신 옥천 냉면과 동그랑땡... 정말 좋지요.
거기가 중미산 가는 길목이었군요. 한 12년전쯤 군 복무할때 용문산
xx기지에 출장갔다가 처음 맛봤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담당했던
지역이 수도권 북부 대공포대 쪽이어서 그 동네 산길들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는데 지금 보니 유명산,중미산 등등 전부 성지였군요...^^
거기가 중미산 가는 길목이었군요. 한 12년전쯤 군 복무할때 용문산
xx기지에 출장갔다가 처음 맛봤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담당했던
지역이 수도권 북부 대공포대 쪽이어서 그 동네 산길들을 뻔질나게
드나들었는데 지금 보니 유명산,중미산 등등 전부 성지였군요...^^
2008.09.26 23:55:40 (*.140.146.177)

주말에 가실거라면..
양평쪽의 길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워낙 막혀서..
(전 그쪽 가면 정말 미칠거 같더군요.. 길이 너무 막혀서..)
차라리 좀 막혀도 영동을 살짝 타고 여주에서 중부내륙으로 빠져서,
충주쪽으로 다녀오시는건 어떤지요?
양평쪽의 길은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워낙 막혀서..
(전 그쪽 가면 정말 미칠거 같더군요.. 길이 너무 막혀서..)
차라리 좀 막혀도 영동을 살짝 타고 여주에서 중부내륙으로 빠져서,
충주쪽으로 다녀오시는건 어떤지요?
2008.09.26 23:58:37 (*.120.117.120)
경춘 라인은 제가 매주 왔다갔다 하고 주중에 춘천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쪼꼼 아는 편입니다. 하루 코스로 왔다갔다 하시기에는 경춘라인이 좋구요 보통 가는 코스가 남이섬 혹은 아침고요수목원을 거쳐 춘천에서 닭갈비나 막국수 드시는 건데요. 닭갈비는 강대 후문쪽 솔터닭갈비 같은 곳이 맛있구요 소양댐 가기 전에 일명 코구멍다리가 있는데 그 코구멍 다리 바로 앞에 숯불 닭갈비 하는 곳이 꽤나 맛있습니다. 그냥 돼지고기도 파는 곳이에요..^^
면류 좋아하신다면 춘천 가시는 길에 양평대교 지나 조안면쪽으로 가셔서 45번 도로 타고 가시다보면 양평쪽으로 빠지는 삼거리 지나 조금 더 가서 왼편에 동충하초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데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국물도 시원하고 정말 끝내줍니다. 칼국수 별로 안 좋아라 하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어 강추합니다. ^^
면류 좋아하신다면 춘천 가시는 길에 양평대교 지나 조안면쪽으로 가셔서 45번 도로 타고 가시다보면 양평쪽으로 빠지는 삼거리 지나 조금 더 가서 왼편에 동충하초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데 해물이 정말 많이 들어가서 국물도 시원하고 정말 끝내줍니다. 칼국수 별로 안 좋아라 하는 저도 너무 맛있게 먹어 강추합니다. ^^
2008.09.27 04:15:05 (*.109.185.130)

전 오늘도 봉쥬르 다녀왔습니다. 거의 15년을 알고지낸 여자아이인데...처음 데리고 갔는데 무척 좋아하던걸요 ^^; 저도 음식맛은 별로다에 한표를...ㅋ 모닥불+분위기가 좋다고 하더군요...아무튼 저도 덕분에 좋은 코스 배우게 되네요 !!
2008.09.27 05:58:45 (*.193.209.84)

와.. 올해 말에 한국 들어가면 서울, 강원도 거쳐서 부산 내려오는 일정으로 다녀올 듯 합니다. 강원도는 김동욱님께 구조요청을 하고 서울근교는 여기 올려주신 주옥같은 곳들로 훑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그.. 로코 갤러리인가도 듣기만 했는데 이번에 한번 다녀와야겠습니다. 기름값, 밥값도 딸라벌어서 충분히 장전해놨거든요 흐흐
게다가 냉면/밀면에 죽고 사는 저에게 단비와 같은 곳을 알려주신 배윤식님, 표세원님 감사합니다 ㅠㅠ 눈물이 막 날려고 그래요 헤헤.
게다가 냉면/밀면에 죽고 사는 저에게 단비와 같은 곳을 알려주신 배윤식님, 표세원님 감사합니다 ㅠㅠ 눈물이 막 날려고 그래요 헤헤.
2008.09.27 10:57:02 (*.199.172.2)

혹시 여자친구 헤어지고 다시만나는 거에요? 아님 다른 여친다시 사귀었어요?
예전에 헤어진 글을 본것 같은데... ㅋㅋ 아닌가? 아니라면 죄송..
예전에 헤어진 글을 본것 같은데... ㅋㅋ 아닌가? 아니라면 죄송..
2008.09.27 14:58:09 (*.191.55.73)

아... 김정배님 예리하시군요... ; 다른여자입니다; 인생은 길고 여자는 많은법..
전혀 상관없지만
테드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다들 엄청난;; 지식들을 알고계시군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전혀 상관없지만
테드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다들 엄청난;; 지식들을 알고계시군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전 와이프랑 데이트 할때 자주 간 코스가 구 양평도로길로 가시다가
양평 검문소 사거리 지나서 다리 건너 삼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서종길로 드라이브 겸 데이트 많이 다녔어요 식당도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