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눈팅회원 오현승이라 합니다..^^
오늘 현대 블루핸즈를 다녀왔는데 제 차량( 10년형 i30cw)이 아직 커플링 문제가 보이질 않아 수리가 힘들다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서 'MDPS 초기형 모델이고 현재 개선품이 나온걸로 알고 있다. 현대에서 생산기간을 정해 무상수리 대상 차량까지 선정하지 않았느냐, 만약 지금은 괜찮지만 개선품이 아닌 옛날 부품으로 인해 갑자기 사고나면 책임질거냐..' 라고 진상짓(?)을 보여드렸더니 다음주수요일에 시간있다고 그 때 오라고 하더라구요..
구두로 약속을 받고 왔는데.. 뭔가 찝찝함이 너무 남아 있어서 혹시 테드 회원분들중에 저처럼 아직 문제가 없어서 커플링 교환이 안되신 분 계시는가 궁금해서 질문글을 올려봅니다!
증상 이라는게... 스티어링휠을 좌우로 돌리면 딸깍 혹은 까딱 거리는 소리가 나는거 아닌가요?
'마모에 따른 소음발생'이 수리의 기준 인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대상 차종이라도 아마 소음이
나지 않는 경우엔 교체를 해주지 않을듯 싶습니다. (물론 이게 옳다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기준이 그렇다는 것...)
각 지점마다 일 처리에 편차가 있는 블루핸즈 보다는 그냥 직영사업소에 문의 하시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작업 숙련도도 정비사가 자주 바뀌는 블루핸즈 보다는 아무래도 직영사업소가 좀 더 낫겠지요.
현대차도 보증 연장 쿠폰 판매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 없었는데 점검 때 무상으로 어셈블리 교체해줬습니다.
유상수리였다면 80만 원 정도 청구되더군요.
저는 사업소 기준입니다. 군말 없이 가능하실 겁니다.


보증수리는 동네 블루핸즈보다 사업소 쪽이 교체하기 더 수월합니다. 동네에서는 괜히 강짜 부리며 "원래 그렇다"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블루핸즈들은 보증수리 해 주고 해당 부품을 반납하는데, 반납 시 고장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 자기들이 부품값을 물어야 해서 굉장히 보수적으로 처리하는 반면에 직영 사업소는 보증수리에 관한 한 말이 더 잘 통합니다.
저도 아반떼 하이브리드가 해당차종이여서... 시간이 마침 있을때 블루핸즈 동네에 있는 곳 2곳을 갔는데
한곳은 공문 안왔다는 헛소리를 하시고.. 한 곳은 동일하게 까봐야 갈지 말지를 정한다고 하길래
무상교체라고 아예 공지가 내려왔는데 무슨 소리냐.. 라며 말싸움 하기 싫어서 그냥 현대직영정비센터로 갔습니다
거기서도 상담원과 예약할때는 동일한 소리를 하더라고요.. 클레임 걸고, 본사 소속 상담원과도 똑같은 소리를 하길래
(까보고 상황에 따라 교체를 해줄수도 있고 안해줄수도 있다라는 말도 안되는... 사람 놀리는 소리를..-자기네들이
잘못 만들어놓고, 시간들이고 비용 들여서 차를 못쓰면서 3~4시간을 입고를 해놔야하는데... 교체를 안해줄수도 있다라는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인터넷과 언론에 알리겠다. 소비자 기만하는거냐.. 라며 전화를 끊으니 몇시간 후에 제가 예약한 서비스센터 담당
정비반장이라는 분이 전화와서는 입고하면 교체해준다 걱정말라길래 알겠다고 했습니다.
부품 불량으로 인한 교체가 이리 힘들고 어려운 일을 겪다보면 정말 현기차에 대한 오만정이 다 떨어지네요..
mdps와 전혀 관련없는 캐니스터 불량으로 직장근처 블루핸즈에 차를 입고했었습니다. 약 1년전
저는 알고있는 곳을 가서 그런가..
MDPS 이상증상도 없었는데 알아서 갈아주더라구요 1년차때
MDPS도 그냥 갈아주더라구요 얼라이먼트비용도 다 지원해주고
스티어링 가죽 못갈아줬다고 미안하다며 기어노브 갈아주고
그리고 이제 3년다되가는데 마지막 보증때 또 갈아주겠다며....
그 분들께 시간 천천히 걸려도 되니 꼼꼼하게만 봐달라고 했었고요~
차를 일주일정도 세워놧네요
스티어링휠, 가죽시트, 등등 다 바꿀려구요
아는분있는데로 가서 말만 잘하면 편한데 언성 높이실필요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