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코너 진입 전 브레이킹->코너 돌면서 브레이크 페달 풀면서 핸들 조향->CP 포인터 지나 가속
대충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목적은 횡 그립과 종 그립을 동시에 이용하므로써 적극적인 코너 공략의 기술로 알고 있습니다.
--- 질문 ---
120km 속도로 고속도로 완만한 코너를 달리때로 가정하겠습니다.
1.150km 속도로 달리다 코너전에 악셀 오프 후 자연 감속으로 120km 속도로 코너 도는 것
2.150km 속도를 달리다 코너 직전에 트레일 브레이킹 이용해서 코너 도는것
구지 1, 2번 경우가 아니더라도 어느게 더 안정적인 거동을 보여주는지요?

트레일은 브레이크를 늦게 밟기 위한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회두를 빨리시켜 재가속을 빨리하기 위함입니다.
풀브레이킹에서 몰아둔 하중을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브레이킹을 남기는 것을 트레일이라고 하지, 코너링중에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트레일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그말은 곧 조금만 실수하면 차가 그냥 날아가는거죠.
트레일 시도하다 날아가면 사실상 대처가 힘듭니다.
공도에서는 트레일브레이킹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오래사는 지름길이라고 봐요.

위에 강지현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네요.
트레일 브레이킹은 풀브레이킹 후에 브레이크를 남겨둔 상태로 코너에 진입하는거고요.
트레일 브레이킹을 하시게 되면 그만큼 턴인 시점이 빨라지고 코너에 좀 더 높은 속도로 진입하실 수 있습니다.
코너링의 가장 기본은 4바퀴 모두의 접지력을 잃지 않고 클리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스티어링 클리어가 가능해야 하구요. 이것이 가능하게 되면 슬립앵글까지 가는 거구요.
저도 써킷다니다 더이상의 랩타임 단축이 안되서 다시 처음부터 배우는 입장이라 리플 달면서 조심스럽습니다. ^^*
인제에서 랩타임 줄이려고 트래일브레이킹 하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오버스티어 되고 카운터 치고
리버스 먹고 꿍 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직선 구간에서 감속 다 끝내고
코너링 하고 cp 지나면서 가속 인듯 합니다
가속 할때도 스티어링 풀리는 정도에 따라
완만하게 가속 해야 합니다
저도 차를 잘 못탑니다만, 브레이킹만 조금씩 달리해도 선회라인이랄까 안정감이 많이 차이 납니다 꼭 극하게가 아니더라도 브레이크를 끌었다 푸는 시점 (꼭 풀이 아니더래도) 굉장히 부드럽게 움직임을 컨트롤할수있다는 기분이 들거나 할때가 있습니다. 조금씩 안전하게 시도하면서 거동특성을 알아두는것은 재미있는 일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