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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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피르 입니다.. ^^;;
이번에 튠진에서 TG 3.3과 SM7 3.5의 드레그를 했습니다
안산에 3시반에 도착해서 기자분과 만났는데..
예전에 섭외(?)해둔 도로가 아침에 눈이와서 눈밭이라더군요.. ㅡㅡ;;
잠시후 SM7 3.5의 드라이버 신정균님 도착.. ^^;;
기자분 두분, 신정균님, 저 이렇게 넷이서 상의후..
이왕 왔는데 괜찬은 도로를 찿아서 하기로 결정.. ㅋ
-TG 3.3 vs SM7 3.5 1차전
출발은 좋았는데.. 1단에서 퓨얼컷이 걸려서 버벅댔습니다
그사이 SM7에게 따라잡히며
SM7이 한대 차이로 빨랐습니다.. SM7의 승.. ㅜ.ㅜ
-TG 3.3 vs SM7 3.5 2차전
출발도 좋고.. 2단 들어가면서 제가 이길꺼라는 생각이듬
제가 반대 차이로 이김.. ㅋ
-TG 3.3 vs SM7 3.5 3차전
출발은 괜찬았는데.. 2단에서 3단 변속되며 한박자 쉬는사이.. ㅡㅡ;;
무섭게 따라붙는 SM7 1/4대 차이로 졌거나 비김.. <-- 쫌 에매하죠? ㅋ
400m 피니시 라인이 사정상 좀 부정확 해서.. 박빙의 승부는 잘 알기가.. ㅜ.ㅜ
3차전에서는 SM7의 3단 저력이 더 뛰어났구요.. 피니시 라인 근처에서의
속도는 더 높았습니다.. 5km정도
시간상 3차전까지만 하고 끝냈는데요..
두 차량 모두 오토라 출발시에는 드라이버의 기량차이가 좀 나는건 당연한데..
기어변속은 TCU의 기량(?)이 좌우 하는게 좀 의아 했습니다
기어변속이 딜레이 되면서 퓨얼컷이 걸리지 않나.. ㅡㅡ;;
2단에서 3단 들어갈때도 샥~ 들어가기도 하고 한박자 쉬고 들어가기도 하고요..
완전 지맘이더군요.. ㅡㅡ;;
초반 가속은 TG가 빨랐습니다
중간rpm대의 가속은 SM7이 빨랐고
고 rpm에서는 비슷비슷..
좀 의외의 결과가.. ㅡㅡ;;a
사실 그 전날 기자분과 통화를 했는데..
SM7의 드라이버로 신정균씨가 나온다는.. 허걱.. ㅋ
머... 웨이트 패널티가 20kg정도 7에 더 실린 셈이긴 하지만서도.. ㅎㅎㅎ
신정균님의 엑셀워크 비범하신듯.. ^^;;
"다른 사람들 처럼 밟습니다" 라고 하셨지만..
다른 사람들(다른 레이서)처럼 밟습니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ㅋ
2006.08.05 02:04:00 (*.0.0.1)
나 대신 수고,수고.! 멋진 결과..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에쎔은 매번 렌트를 하게 되서.. 오너 분들의 협조가 쩜 아쉽네요..쿠쿠.
2006.08.05 02:06:00 (*.0.0.1)
SM7 3.5는 배기량은 3.5지만 실제 마력이나 토크는 그보다 못합니다. TG 3.8이라면 비슷한 출력의 닛산 3.5급과 붙어야겠죠^^
2006.08.05 02:06:00 (*.0.0.1)
헉.. 해보셨나요? 스포츠 모드 안켜면 당연히 안대죠 뭐랑해두 안댈거에요.. 제생각엔 스포츠 모드로두 안댈듯 합니다 7.5정도 라면 스포츠 모드도 2단스타트 거든요 수동보드로 1단놓고 dsc꺼야할듯 한데요
2006.08.05 02:06:00 (*.0.0.1)
글구 배지운님. 저두 지삼오쿱을 상당히 좋아하지만, 280 마력이라는 수치에는 약간 의구심이 듭니다.. 인피니티에서는 닛산의 삼쩜오 엔진은 에쎔 엔진하고는 전혀 다른 엔진이라고 손서리를 치지만 실제 다이노에서 휠마력 218 에 토크 30 정도거든요..
2006.08.05 02:06:00 (*.0.0.1)
후륜에 오토임을 감안하더라도 출력 손실이 크고 무엇보다 에쎔의 휠마력과는 20 마력 정도의 차이.. 압축비를 손보고 하이옥탄을 전제로 칼리브레이션을 다시한다면 결국 닛산과 삼성의 삼쩜오 엔진은 태생이 같다는 생각입니다..*
2006.08.05 02:06:00 (*.0.0.1)
단지, 인피니티의 지삼오쿱의 초기 가속이 두드러지게 좋은 점은 메이커의 미션 세팅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고속으로 가면 별차이 없는 듯..(^^*)
2006.08.05 02:06:00 (*.0.0.1)
SM7과 G35쿱의 엔진은 보어×스트로크 : 95.5mm×81.4mm 압축비 : 10.3 으로 같은 엔진입니다만.. 마력과 토크가 같지 않은것은 엔진퀄리티의 차이와 일반유 매핑 때문일듯 한데요.. ㅋ
2006.08.05 02:06:00 (*.0.0.1)
다이나모만 중심적.. ㅋ 담호를 기대 하라네요.. -_-;; 드레그에선 비겼는데.. 추월가속에선 따이는게 아닐지.. >.< 따야 할텐데 말이죠.. 쿠쿠..
2006.08.05 02:07:00 (*.0.0.1)
네..제가 TG 3.8과 비교해야 한다는 VQ 엔진은 닛산 알티마에도 올라간 240마력 버전을 말하는 겁니다^^ 물론 SM7 엔진과 하드웨어는 당연히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출력까지 똑같진 않더군요. 같은 4G63 엔진인데도 현대가 조립한 것이 미쓰비시도 출력이 낮은 경우도 있었죠
2006.08.05 02:07:00 (*.0.0.1)
딴지는 아니지만 제가 SM735 순정이 있어서 TG 3.3 산 친구랑 한 세번해봤는데 그친구도 아무 테크닉없이 그냥 풀악셀하고 저도 풀쓰로틀했을때 제가 3번다 2대차이로 이겼었습니다. 더구나 제차엔 골프백 두개에 두사람타고 그차엔 골프백 두개에 한사람 탔었는데 결과는
2006.08.05 02:07:00 (*.0.0.1)
그랬었고 마지만 한번은 드라이버를 바꾸어서 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때가 8월달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둘다 순정이었고요 타이어도 순정 그대로였습니다. 차량마다 차이가 좀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사이에 TG가 좀 바뀐건가요?
2006.08.05 02:07:00 (*.0.0.1)
글쎄요.. 한두대 차이는 타이어 공기압으로도 차이가 날 수 있고.. VDC 의 on/off 유무.. 등등. 승패가 중요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결국 티쥐와 에쎔은 예상외로 실제 동력성능을 '박빙'이다 모. 이정도 얘기입니다..(^^*)
2006.08.05 02:08:00 (*.0.0.1)
승차감에서는 tg보단 sm이 더 나은듯.....tg는 이전 국산차와 같이 그냥 울렁울렁인데 sm7은 어느정도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것이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