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차의 경우 플랙시블 커플링과 관련된 소음 문제는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아마도 센서 문제일 것으로 보이는 이질감 문제 (소위 자석현상)가 있습니다.


방송으로 인해 MDPS 문제가 불거지기 전
현대 본사쪽에 전화 해 보았는데
(해결을 못하더라도 뭔가 원인파악이라도 하고 있는지 비용이 들더라도 제대로 된 해결책이 있는건지
궁금해서였지요)


제가 원한 것은 담당 개발자나 품질쪽에서의 피드백이었습니다만
결국 동내 주재원으로 내려왔고, 모비스쪽이 담당이라고 해 모비스 주재원하고도 통화 해 보았습니다.
YF에 이런결함 (자석현상)의 클레임이 제가 처음이라고 주장하더군요
그러냐고 하고 말았는데 지금 다시 검색 해 보니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고
교통안전공단에 결함신고 한 사람들도 많다는데??

하지만 이게 조향이 안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느낌에 대한 부분이다 보니 법적으로 해결은 안될것
같네요..


다른 이질감들은 익숙해지면 크게 불편하지 않은데 이 자석현상은 많이 불편하더군요
전에 타던 i30에서는 자석증상이 없었고 지금 타는 스파크는 이질감이 전혀 안 느껴져요
공교롭게도 보증기간전까지는 증상이 없다가 보증기간 지나고 나니 증상이 발생해서 (현대 타이머인가요.. T.T)


그건그렇고..

YF 관련 플랙시블 커플링 캠페인 내용은


2017년 8월 11일까지 '증상이 있는차에 한해' 무상교환이라고 합니다.


확실하게 지침이 나온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