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글 수 1,578
다른 동호회에 작성한 글이라 문체가.. ^^
처음 작성해보는 시승기라 좀 엉성하고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혀둡니다.
시승차사양 V6 3.0 E-VGT
전장 4,840mm
전폭 1,970mm (사이드스텝 적용시)
전고 1,805mm (루프케리어 적용시)
배기량 2,959cc
최고출력 240/3,800 ps/rpm
최대토크 46/1,750~3,500 kg·m/rpm
연료탱크용량 78 l
베라크루즈(VX300) 시승기
주차되어있는 베라크루즈 조수석에 일단 올랐다. (운전석에는 다른 사람이... ^^)
문마다 스테인레스 도어스커프가 적용되어 있었고 도어스커프에 유기EL이 적용되어 문 열림시 푸른 조명이 나온다고 했는데 낮이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고, 도어 커티쉬 램프는 LED가 적용되어 시인성이 향상되어 있었다.
시트는 그레이 원톤 가죽시트였고 센터페시아 상단은 검정색, 하단은 그레이, 중간 띠는 우드그레인에 은색으로 실선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온갖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인데
시승한 VX300의 경우 좌우 독립식 풀오토에어컨(뒷좌석은 독립적으로 적용 가능), 1, 2열 열선시트, 7인치 DVD 네비게이션(터치스크린, 6매 인대쉬 DVD체인저), 천장과 2열 B필라의 송풍구, 10개의 JBL스피커가 제공하는 5.1CH 사운드, 룸미러, 백미러 ECM적용, 운전자 2명의 시트 및 백미러, 휠의 위치 기억시스템, 2, 3열 시트의 등받이 각도 조절가능, 컨버세이션 미러(고개 돌리지 않아도 뒷좌석의 사람을 볼수있는 거울), 썬바이저 조명과 2% 부족한 공간을 매꿔주는 확장식 썬바이저, 시인성과 멋진 디자인의 LED램프 클러스터, 선루프, 사이드 스텝, HID 등등 수많은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시승전에 본 베라크루즈 홍보사이트에서 240마력 V6 3000cc 디젤, 6단 오토미션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는 와 닿지가 않았다.
일단 운전석에 앉아 가볍게 한바퀴 돌아본다. 브레이크 성능이 여타 오토미션 차들과는 틀리다.
살짝 밟는 순간부터 답력이 작용, 발냄새만 맡아도 선다는 속된 말이 저절로 떠올랐다. 나중에 카다로그를 보니 전륜 17인치, 후륜 16인치 디스크 브레이크와 9"+10" 대용량 부스터가 적용되어 있었다.
주행성능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전혀 부족함이 없는 힘"이었다.
총중량은 모르겠지만 베라크루즈와 크기가 비슷한 일행의 카니발과 언덕을 60km/s의 속도로 올라가다가 과연 240마력이란게 어떤 것인지 궁금해져서 악셀레이터에 힘을 살짝 실었다. 한 1/5정도 밟은 것 같았는데 순간적으로 언덕을 치고 올라간다.
코너가 나올때까지 10초정도 시트에 살짝 몸이 파묻힐 정도의 파워로 경사 7도정도의 언덕을 넉넉하게 올라간다.
풀악셀도 아니었다. "카니발은 어떻게 따라가라고 그렇게 가냐?"는 무전소리에 속도를 줄인다. ^^;
좀 지나 오토바이, 스쿠터가 10여대쯤 무리 지어 가고 있다. 졸졸 쫓아가다가 추월을 시도, 살짝 경사가 있었고 이번엔 2/3쯤 악셀레이터를 밟는다. 아까보다 더한 펀치력으로 차가 튀어나간다. 오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청평댐에서 경춘가도를 타지않고 남이섬 뒷쪽으로 들어가는 호반도로를 따라 남이섬으로 갔는데 와인딩이 어느정도 있는 도로였다. 그 큰 덩치가 큰 쏠림없이 왠만한 코너는 편하게 돌아나갈 수 있었다. 굽이굽이 브레이킹, 악셀링을 반복하며 돌아나가는데도 무르지않게 셋팅된 서스펜션이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타이어폭(245)때문이었는지 약간 노면을 타는 느낌은 있었다.
코스가 서울외곽-호평ic-샛터-경춘가도-남이섬-춘천-102보충대였는데 서울외곽도로에서 잠시 밟아본 느낌은 변속충격도 없고 디젤차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정숙성과 디젤특유의 진동이 없는 관계로 살짝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6단 자동미션과 V6 3000cc이 만들어낸 걸작이라는 평을 하고 싶다.
창문을 열면 디젤특유의 엔진음이 들리는데 창문을 닫으면 바깥세계와는 결별이다. 그러다 악셀레이터를 조금이라도 깊게 밟으면 절제된 포효음과 더불어 펀칭감을 선사하며 차는 달려나간다.
2미터에 달하는 전폭(1970cm:사이드스텝포함), 5미터에 달하는 전장(4840cm), 1.8미터의 높이를 가진 큰 덩치가 숨소리도 내지않고 질주하는 모습은 시승내내 주위 사람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더구나 춘천마라톤 후미를 쫓아갔던 관계로 서행하느라 마라토너들과 마주치는 차량에서의 시선들. 그 시선들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베라크루즈가 주는 고급스러움에 나도 한층 격이 높아진듯 잠시 우쭐해지기도 했다. ^^;
제로백이나 추월시 알피엠 상승정도등은 운전하는 관계로 체크해보지는 못했지만 몸으로 느껴지는 것만을 말한다면 여타 외제차를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탓일지, 베라크루즈가 주는 감동이 너무 큰 탓일지 "흠 잡을 곳이 없다"이다.
딱 하나, 브레이크의 초기답력과 응답성은 아주 훌륭한데 중간이후 완전히 제동되기전에 약간의 밀린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기본가격이 3천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라 넘치는 힘과 정숙성에 반했으면서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할 것 같은 느낌.. 이 둘은 제외한다면 난 4시간에 걸친 베라크루즈 시승에 100점을 주고 싶다.
다음에 시승기회가 또 생긴다면 포천 내촌이후부터 이동까지 뚫린 적당한 경사와 긴 직선로를 가진 47번 국도를 달려 4000알피엠에서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EFG036 웅휘파파
처음 작성해보는 시승기라 좀 엉성하고 지극히 주관적임을 밝혀둡니다.
시승차사양 V6 3.0 E-VGT
전장 4,840mm
전폭 1,970mm (사이드스텝 적용시)
전고 1,805mm (루프케리어 적용시)
배기량 2,959cc
최고출력 240/3,800 ps/rpm
최대토크 46/1,750~3,500 kg·m/rpm
연료탱크용량 78 l
베라크루즈(VX300) 시승기
주차되어있는 베라크루즈 조수석에 일단 올랐다. (운전석에는 다른 사람이... ^^)
문마다 스테인레스 도어스커프가 적용되어 있었고 도어스커프에 유기EL이 적용되어 문 열림시 푸른 조명이 나온다고 했는데 낮이어서 제대로 보지 못했고, 도어 커티쉬 램프는 LED가 적용되어 시인성이 향상되어 있었다.
시트는 그레이 원톤 가죽시트였고 센터페시아 상단은 검정색, 하단은 그레이, 중간 띠는 우드그레인에 은색으로 실선이 되어있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온갖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서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인데
시승한 VX300의 경우 좌우 독립식 풀오토에어컨(뒷좌석은 독립적으로 적용 가능), 1, 2열 열선시트, 7인치 DVD 네비게이션(터치스크린, 6매 인대쉬 DVD체인저), 천장과 2열 B필라의 송풍구, 10개의 JBL스피커가 제공하는 5.1CH 사운드, 룸미러, 백미러 ECM적용, 운전자 2명의 시트 및 백미러, 휠의 위치 기억시스템, 2, 3열 시트의 등받이 각도 조절가능, 컨버세이션 미러(고개 돌리지 않아도 뒷좌석의 사람을 볼수있는 거울), 썬바이저 조명과 2% 부족한 공간을 매꿔주는 확장식 썬바이저, 시인성과 멋진 디자인의 LED램프 클러스터, 선루프, 사이드 스텝, HID 등등 수많은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었다.
시승전에 본 베라크루즈 홍보사이트에서 240마력 V6 3000cc 디젤, 6단 오토미션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어떤 느낌인지는 와 닿지가 않았다.
일단 운전석에 앉아 가볍게 한바퀴 돌아본다. 브레이크 성능이 여타 오토미션 차들과는 틀리다.
살짝 밟는 순간부터 답력이 작용, 발냄새만 맡아도 선다는 속된 말이 저절로 떠올랐다. 나중에 카다로그를 보니 전륜 17인치, 후륜 16인치 디스크 브레이크와 9"+10" 대용량 부스터가 적용되어 있었다.
주행성능은 한마디로 표현하면 "전혀 부족함이 없는 힘"이었다.
총중량은 모르겠지만 베라크루즈와 크기가 비슷한 일행의 카니발과 언덕을 60km/s의 속도로 올라가다가 과연 240마력이란게 어떤 것인지 궁금해져서 악셀레이터에 힘을 살짝 실었다. 한 1/5정도 밟은 것 같았는데 순간적으로 언덕을 치고 올라간다.
코너가 나올때까지 10초정도 시트에 살짝 몸이 파묻힐 정도의 파워로 경사 7도정도의 언덕을 넉넉하게 올라간다.
풀악셀도 아니었다. "카니발은 어떻게 따라가라고 그렇게 가냐?"는 무전소리에 속도를 줄인다. ^^;
좀 지나 오토바이, 스쿠터가 10여대쯤 무리 지어 가고 있다. 졸졸 쫓아가다가 추월을 시도, 살짝 경사가 있었고 이번엔 2/3쯤 악셀레이터를 밟는다. 아까보다 더한 펀치력으로 차가 튀어나간다. 오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청평댐에서 경춘가도를 타지않고 남이섬 뒷쪽으로 들어가는 호반도로를 따라 남이섬으로 갔는데 와인딩이 어느정도 있는 도로였다. 그 큰 덩치가 큰 쏠림없이 왠만한 코너는 편하게 돌아나갈 수 있었다. 굽이굽이 브레이킹, 악셀링을 반복하며 돌아나가는데도 무르지않게 셋팅된 서스펜션이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다. 타이어폭(245)때문이었는지 약간 노면을 타는 느낌은 있었다.
코스가 서울외곽-호평ic-샛터-경춘가도-남이섬-춘천-102보충대였는데 서울외곽도로에서 잠시 밟아본 느낌은 변속충격도 없고 디젤차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의 정숙성과 디젤특유의 진동이 없는 관계로 살짝 심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6단 자동미션과 V6 3000cc이 만들어낸 걸작이라는 평을 하고 싶다.
창문을 열면 디젤특유의 엔진음이 들리는데 창문을 닫으면 바깥세계와는 결별이다. 그러다 악셀레이터를 조금이라도 깊게 밟으면 절제된 포효음과 더불어 펀칭감을 선사하며 차는 달려나간다.
2미터에 달하는 전폭(1970cm:사이드스텝포함), 5미터에 달하는 전장(4840cm), 1.8미터의 높이를 가진 큰 덩치가 숨소리도 내지않고 질주하는 모습은 시승내내 주위 사람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더구나 춘천마라톤 후미를 쫓아갔던 관계로 서행하느라 마라토너들과 마주치는 차량에서의 시선들. 그 시선들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베라크루즈가 주는 고급스러움에 나도 한층 격이 높아진듯 잠시 우쭐해지기도 했다. ^^;
제로백이나 추월시 알피엠 상승정도등은 운전하는 관계로 체크해보지는 못했지만 몸으로 느껴지는 것만을 말한다면 여타 외제차를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한 탓일지, 베라크루즈가 주는 감동이 너무 큰 탓일지 "흠 잡을 곳이 없다"이다.
딱 하나, 브레이크의 초기답력과 응답성은 아주 훌륭한데 중간이후 완전히 제동되기전에 약간의 밀린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기본가격이 3천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라 넘치는 힘과 정숙성에 반했으면서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할 것 같은 느낌.. 이 둘은 제외한다면 난 4시간에 걸친 베라크루즈 시승에 100점을 주고 싶다.
다음에 시승기회가 또 생긴다면 포천 내촌이후부터 이동까지 뚫린 적당한 경사와 긴 직선로를 가진 47번 국도를 달려 4000알피엠에서의 느낌을 느껴보고 싶다......
EFG036 웅휘파파
2006.10.31 13:11:18 (*.94.1.21)
저는 근데 베라크루즈의 강판이 과연 부식에 얼마나 견딜지가 걱정입니다... 현대차량은 오래전부터 사실 강판때문에 조금 망설여 지는게 사실이거든요.... 성능이나 편의사항은 좋은데.. 오래타려고 구입한다면 제마음은 아직 혼다 CR-V로 기울어 있는것 같습니다..가격이 싼것도 아니고10년지나서 슬슬 녹발생하고 그럼 난감할것 같아서여... 수출형 아연도금강판을 그대로 내수용에 적용했다면.... 유지비용을 핑게 베라크루즈로 다시 돌아올 맘도 크겠죠..^^
2006.10.31 15:42:05 (*.76.7.220)

현대에서 폭스바겐과 손을 잡아서 드레스덴 공장을 울산현대에 하나짖고 로얄티를 주고 사서라도 선진 자동차 조립기술 생산 시스템 극한 자동차 내구성 테스트 등등의 기술들을 들여오게 된다면 현대의 차 만들기 추진력과 완벽한 조립 시스템이 합친다면 얼마나 좋을까 문득 생각이 듭니다.^^
2006.10.31 16:42:41 (*.0.19.182)
용재님이 지적하신 강판문제의경우, 장기적으로 2012년 이후에 해결될걸로 보여집니다.
며칠전에 현대제철 당진공장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주변 현대 기아차의 경우 여기서 생산되는 강판을공급해서 생산한다는 뜻이죠. 현대측에서도 지금의 강판문제를 지적하면서 앞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입장였습니다. 장기적으로 2012년 이후에는 세계6위권으로 도약한다고 하네요..또한 그 이전에 지금의 내수/수출이 다르게만들고 있지만 머지않아 통일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준공과 관련된 언급인 것 같습니다..
며칠전에 현대제철 당진공장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주변 현대 기아차의 경우 여기서 생산되는 강판을공급해서 생산한다는 뜻이죠. 현대측에서도 지금의 강판문제를 지적하면서 앞으로 해결해나가겠다는 입장였습니다. 장기적으로 2012년 이후에는 세계6위권으로 도약한다고 하네요..또한 그 이전에 지금의 내수/수출이 다르게만들고 있지만 머지않아 통일한다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 준공과 관련된 언급인 것 같습니다..
2006.10.31 18:02:11 (*.56.123.55)

아연도금강판의 위력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국산차는 4년만 지나도 하체 떠 보면 군데 군데 녹이 좀 있는데 국산차 중 아연도금 100%인 아카디아는 4년 이상 지난 걸 떠봐도 녹 하나없이 깨끗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카디아는 아무리 오래된 것도 녹슨 차를 못봤습니다. 현대차는 현재도 내수용에 아연도금강판을 공급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단지 원가때문에 수출용에만 적용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죠. 차라리 돈 몇십만원 더 받고 솔직하게 아연도금강판 100% 적용하느라 가격인상한다고면 먹힐 듯...괜히 쓰잘데기 없는 옵션 넣어셔 이어 모델로 가격 올려서 욕먹느니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아카디아는 아무리 오래된 것도 녹슨 차를 못봤습니다. 현대차는 현재도 내수용에 아연도금강판을 공급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단지 원가때문에 수출용에만 적용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죠. 차라리 돈 몇십만원 더 받고 솔직하게 아연도금강판 100% 적용하느라 가격인상한다고면 먹힐 듯...괜히 쓰잘데기 없는 옵션 넣어셔 이어 모델로 가격 올려서 욕먹느니 말이죠.
2006.10.31 20:59:54 (*.76.7.220)

생산라인이 틀린건 회사 자체의 양심문제이지 세계인을 상대로 하는 수출차는 사실 내수보다 더하면 더했지 공급량이 부족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국내에만 아연도금을 하지않는건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 사실 이런생각까지 해봤습니다. 수출차는 세계적으로 판매가 되므로 수출량에 차이가 별로 안 보이지만 내수용을 아연도금을 실시해버리면 내수시장으로 벌어 들인돈을 자동차 연구비와 외국에 저렴하게 판매를 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3~4년만 지나도 삐걱거리는 서스펜션을 방치 해야지 사람들이 신차를 재구입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라는 ^^
2006.10.31 22:48:55 (*.2.61.44)

BH부터 강판이 달라진다는 소문도 있던데요.. 독일3사수준이라던데.. 이 강판을 사용하면 도어가장자리 안쪽에 실리콘 마무리가 필요없다고 그러더군요..
볼보같은 경우에도 구형모델도 도어안쪽에 실리콘 마무리가 없더군요..
오래타고 싶어도 안쪽부터 피어오르며 순식간에 퍼지는 부식현상을 보면 방법은 없고.. 갑갑해지죠...
볼보같은 경우에도 구형모델도 도어안쪽에 실리콘 마무리가 없더군요..
오래타고 싶어도 안쪽부터 피어오르며 순식간에 퍼지는 부식현상을 보면 방법은 없고.. 갑갑해지죠...
2006.11.01 02:26:18 (*.184.41.199)

내년쯤부터 아연강판 일원화 소식을 얼핏들었습니다. 이번 제철공장 준공 관련해서 아무래도 신빙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달리 공급하는게 관련 비용이 오히려 상승하겠지요.
아무튼 차량의 비틀림 강성 자체는 왠만한 외제차 못지않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인가 싶습니다. 현대. ^^
아무튼 차량의 비틀림 강성 자체는 왠만한 외제차 못지않는 수준까지 올라와 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인가 싶습니다. 현대. ^^
2006.11.01 09:11:23 (*.55.233.15)

캬.... 차 좋군요.
근데 중요한 건
이차도 미국에서는 더 좋은 옵션임에도 약 2500만원에 팔리게 된다면 안습이 쓰나미로 몰려올 것같아요.
여기 말씀하시는 아연도금강판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런다면 더더욱이...
근데 중요한 건
이차도 미국에서는 더 좋은 옵션임에도 약 2500만원에 팔리게 된다면 안습이 쓰나미로 몰려올 것같아요.
여기 말씀하시는 아연도금강판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런다면 더더욱이...
2006.11.01 12:14:47 (*.6.15.92)

엄재형님...
미션은 아이신제 6단 입니다...(현대 연구원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이므로 확실하다고 봅니다...)
S 엔진도 뭐 현대가 직접 만든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VM모시기 라는 회사 아시죠? ^^;;
수출형은 람다 3.3 들어갑니다...
ECU 테스트 하는거 옆에서 봤구요...
(놀라웠던건 수출형 스타렉스 후속에 세타 2.4가 들어가더군요... 쿠쿠쿠 배기음은 6기통 소리였다는... ㅡ.ㅡ;;)
베라는 기대해도 좋을만한 차라고 자랑하더라구요... ^^
암튼 현대 허주영님 말씀처럼 이제부터 시작인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적어도 남양 연구소 내의 분위기는...)
참고로 연구소내에서 우연히 지나는 길에 세계 유수의 자동차들 한곳에 모아놔주셔서(?) 구경 잘했습니다...(시험용 구매차량들이라더군요...)
얼마전 가야르도 두대 구매한걸로 한대는 완전분해 한대는 시험중이라더군요...
BK때문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직까지는 현대/기아차에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가격이 착하지 못해서 불만이긴 하지만... ^^;;
미션은 아이신제 6단 입니다...(현대 연구원에서 직접 들은 이야기이므로 확실하다고 봅니다...)
S 엔진도 뭐 현대가 직접 만든건 아니라고 하더군요...
VM모시기 라는 회사 아시죠? ^^;;
수출형은 람다 3.3 들어갑니다...
ECU 테스트 하는거 옆에서 봤구요...
(놀라웠던건 수출형 스타렉스 후속에 세타 2.4가 들어가더군요... 쿠쿠쿠 배기음은 6기통 소리였다는... ㅡ.ㅡ;;)
베라는 기대해도 좋을만한 차라고 자랑하더라구요... ^^
암튼 현대 허주영님 말씀처럼 이제부터 시작인것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적어도 남양 연구소 내의 분위기는...)
참고로 연구소내에서 우연히 지나는 길에 세계 유수의 자동차들 한곳에 모아놔주셔서(?) 구경 잘했습니다...(시험용 구매차량들이라더군요...)
얼마전 가야르도 두대 구매한걸로 한대는 완전분해 한대는 시험중이라더군요...
BK때문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아직까지는 현대/기아차에 기대하고는 있습니다...
가격이 착하지 못해서 불만이긴 하지만... ^^;;
2006.11.01 19:16:43 (*.212.116.89)
대우차량도... 라세티 동호회에서 글을 보니... 녹이 많이 생기는것 같더라구요..그런데 제가 라노스, 칼로스, 마티즈 등을 회사 업무용에서 보니 잘 안생기던데 아마도 이건 3년마다 차를 교체해서 몰랐을수도 있고, 라세티가 유독 문제가 발생되는것 같기도합니다... 삼성차량은 아연도금합판으로 부식보증을 3년인가요?? 해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주요부위라고 하는것으로 봐선 일부분만 사용되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요즘기아차는 현대차니까.. 현대랑 동일할테고.. 구형 기아차는 현재의 현대차보단 괜찮은 철판인것 같기는 합니다.. 91년도에 뉴소나타 DOHC를 구입해서 8년만에 리어휀더부위에 칠속으로 녹이 슬어서 두드러기처럼 피었고, 백밀러 부분에 검음색도색이 부풀어 있었었답니다. 뉴소나타들 100이면 85%는 그런현상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95년식 기아차 뉴세피아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데 아직 도색이 부풀거나 녹이 흘러서 부식되는 조짐은 없습니다... 현대가 강판이 정말 아연도금강판이 들어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수출형~ 수출형~ 그러는 날이 없어지길.... 사실 수출형이 옵션이 내수용보다 안좋은게 많지만... 그래도 강판이 좋다고 생각해서인지 수출형 차량 누가 판다고 하면 낼름 잡고 싶답니다...^^
요즘기아차는 현대차니까.. 현대랑 동일할테고.. 구형 기아차는 현재의 현대차보단 괜찮은 철판인것 같기는 합니다.. 91년도에 뉴소나타 DOHC를 구입해서 8년만에 리어휀더부위에 칠속으로 녹이 슬어서 두드러기처럼 피었고, 백밀러 부분에 검음색도색이 부풀어 있었었답니다. 뉴소나타들 100이면 85%는 그런현상이 있었답니다. 그러나 95년식 기아차 뉴세피아는 지금까지 가지고 있는데 아직 도색이 부풀거나 녹이 흘러서 부식되는 조짐은 없습니다... 현대가 강판이 정말 아연도금강판이 들어간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수출형~ 수출형~ 그러는 날이 없어지길.... 사실 수출형이 옵션이 내수용보다 안좋은게 많지만... 그래도 강판이 좋다고 생각해서인지 수출형 차량 누가 판다고 하면 낼름 잡고 싶답니다...^^
2006.11.01 21:13:56 (*.188.124.16)

저도 오늘 한시간 가량 시승했습니다. 나홀로 맘껏 시승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고속도로도 잠깐 올리고 했습니다만...
가격비 옵션이 조금 약하거나, TG정도의 Identity는 없다는 게 조금 아쉬웠고,
동력성능은... 정말 괜찮은 차였습니다.
디젤세단에 관심이 많아서 외산 디젤 세단을 많이 시승했었지만,
베라크루즈가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에 비해서 많이 조용하고, 힘도 월등하더군요.
차량 무게가 2톤을 넘는걸 감안하면... ^^
미션의 변속 충격은 크게 느낄 수 없었고,
계기판 기준으로 100km/h정속시 1500rpm근처, 120km/h 주행시 1800rpm 근처로 주행 가능하였으므로 연비도 꽤 괜찮을 듯 합니다.
급가속시는,
약간 부드럽게 밀어 붙이는 듯 했으나,
계기판으로 확인하였을때는 약간 언덕을 향해 가면서 110km/h에서 190km/h까지 꾸준히 밀더군요. 간이 떨려서... 그만 했습니다만..^^;;;
솔직히 TG2.2 디젤을 기다려 보면서도,
꽤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차량이었습니다.
담에 사륜을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가격비 옵션이 조금 약하거나, TG정도의 Identity는 없다는 게 조금 아쉬웠고,
동력성능은... 정말 괜찮은 차였습니다.
디젤세단에 관심이 많아서 외산 디젤 세단을 많이 시승했었지만,
베라크루즈가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에 비해서 많이 조용하고, 힘도 월등하더군요.
차량 무게가 2톤을 넘는걸 감안하면... ^^
미션의 변속 충격은 크게 느낄 수 없었고,
계기판 기준으로 100km/h정속시 1500rpm근처, 120km/h 주행시 1800rpm 근처로 주행 가능하였으므로 연비도 꽤 괜찮을 듯 합니다.
급가속시는,
약간 부드럽게 밀어 붙이는 듯 했으나,
계기판으로 확인하였을때는 약간 언덕을 향해 가면서 110km/h에서 190km/h까지 꾸준히 밀더군요. 간이 떨려서... 그만 했습니다만..^^;;;
솔직히 TG2.2 디젤을 기다려 보면서도,
꽤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차량이었습니다.
담에 사륜을 한번 타봐야 겠습니다.^^
2006.11.02 00:44:31 (*.178.32.62)
시승해본 사람들 모두 동력성 하나는 만족스럽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 킥다운 시 반응이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판단해서 킥다운 시 반응성을 높이려고 한다는 신빙성 있는 이야기도 들려옵니다. 년식 바뀌면서 더 훌륭하게 개선되겠지요.
2006.11.02 05:49:41 (*.58.235.158)

국내 아연도금 강판 생산율때문에 적용에 문제가 있는것 입니다.
그래서 녹방지법이 강한 나라에 가는 차들부터 우선시 적용되는것이고요.
ㅋㅋ" 베라 시승해보니 좋더라고요.
그래서 녹방지법이 강한 나라에 가는 차들부터 우선시 적용되는것이고요.
ㅋㅋ" 베라 시승해보니 좋더라고요.
2006.11.03 16:35:00 (*.6.39.118)

저도 잠시 타본 바로는 직선에서 이차를 상대할 국산차는 많지 않을듯 합니다...
더군다나 맵핑까지 하고 리밋을 푼다면....상상하기 싫군요...
더군다나 맵핑까지 하고 리밋을 푼다면....상상하기 싫군요...
2006.11.04 13:25:38 (*.55.130.250)
아연도금 강판의 생산량 때문에 적용을 못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생산량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요가 없으니 생산을 덜 하는 것이겠지요.
수출 물량이 훨씬 많고 거기에 60%이상이 아연도금 강판이 들어가는데 국내용으로 조금 더 생산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아연도금 강판 적용비율이 현대차에 비해 2배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구형sm5의 경우........
sm3도 현재 방청보증을 해주고 있으니 적용비율이 높아서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도 아마 50%를 넘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미국, 캐나다만 염화칼륨 많이 뿌리는 것 아니고 우리나라 강원도도 못지 않은데 혹여 우리나라 기준은 남부 내륙지방이고 미국, 캐나다는 북부 해안지방 기준이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카울 안쪽에 녹 슬어서 4년동안 물 샜던 거 생각하면..................
생산량 늘리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수요가 없으니 생산을 덜 하는 것이겠지요.
수출 물량이 훨씬 많고 거기에 60%이상이 아연도금 강판이 들어가는데 국내용으로 조금 더 생산하는 건 어렵지 않을 겁니다.
르노삼성차의 경우 아연도금 강판 적용비율이 현대차에 비해 2배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구형sm5의 경우........
sm3도 현재 방청보증을 해주고 있으니 적용비율이 높아서 자신감이 있다는 뜻이겠지요.
그래도 아마 50%를 넘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미국, 캐나다만 염화칼륨 많이 뿌리는 것 아니고 우리나라 강원도도 못지 않은데 혹여 우리나라 기준은 남부 내륙지방이고 미국, 캐나다는 북부 해안지방 기준이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카울 안쪽에 녹 슬어서 4년동안 물 샜던 거 생각하면..................
V6 3000cc라 부럽지 않은 달리기 실력이겠지만 가격은 부담스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