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LPI 세타2 차량에 터빈을 얹어서 펀드라이빙을 주로 하는 1인 입니다..
제가 오일교환주기는 보통 권장주기보다 짧게 가져가는데요.. (광유는 안써서 모르겠고, 합성유 기준 1만Km 이내)
좀 엔진소리가 거칠어지거나 차가 좀 안나가는 느낌이 들면.. 6000km 정도에서 교환하고요.. 보통은 8천~1만 사이에 교환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오일교환주기에 가장 큰 인자로 작용할만한것이.. 얼마나 가혹한 주행을 하느냐 인것 같은데요...
저는 우선 한달평균 3천~4천km 정도 주행을 합니다..
그중 절반이상이 고속주행이구요...
엑셀페달을 끝까지 밟고 max rpm 까지 가서 변속하기를 하루에 서너번 정도는 하는듯 합니다... (2,3,4단)
출근길에 시야내에 차가 거의 한대도 없는 직선 약 3~4km정도 되는 교량(2차선일방)이 있어서.. 매일 출퇴근길에 스트레스를 날리고 디닙니다...
사실 제가 운전하는걸보면 사람들이 5만km 도 못타고 엔진 뻗을거라고들 했지만...
제가 가뿐하게... 기대를 눌러드렸구요...
이전차량은 19만7천까지 잘 탔고.. 지금차도 30만km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같은 주행조건이면 상당히 가혹한주행을 매일 하는것인데, 오일주기가 8천km내외로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사실 엔진컨디션이라는게... 직접 열어보지않고는 확인이어렵고, 엔진오일 상태도 육안으로는 색깔밖에 구별이 안되는것이지.. 정확한 상태를 알 수가 없어서...
관리 잘 하시는 분들은 주기를 어느정도로 가져가시나 궁금합니다.
(예전차는 모빌1 ep를 사용했었구요, 이번차는 모빌1 골드를 사용중입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오일압 게이지를 다세요. 점도가 깨지는지 컨디션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합성유를 5-6천킬로마다 교환하는건 조금은 오버스러운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긴 전에 어떤 분은 아무리 좋은 오일이라도 서울 부산 고속도로로 편도 한번만 달리면 점도 다 깨진다고.....ㅡㅡ)


저도 출장용으로 쓰고있는 k3의 경우 회사 법인차량이라 렌터카 규정상 만키로에 한번씩 바꾸는데 신차출고후 70000km주행했고 말씀하신 조건과 비슷한 고회전 부하운전으로 시내 출퇴근 및 고속도로와 지방국도 까지 일주일에 몇번씩 다니고 있지만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렌터카라 오일도 그닥 좋은거 안쓸거같은데도 말이죠

매뉴얼대로 2만킬로씩 주행후 순정dpf오일로 교환해주고 있지만.. 역시나 오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자주 교환해준다고 차가 보답하는건 아니더군요.
물론 차량마다 주행조건이 다르니 정답은 없겠지만 말이죠.^^
보유한 나머지 차량들은 운행거리도 얼마 안되는지라 모두 1년마다 교환중입니다.
저도 작성자분과 거즘 동일한 조건으로 운행 중입니다.
매일 꼭 퇴근길에 아우토반이라 불리우는 직선도로에서 통행량이 없으면 풀악셀을 넣어주는 편이고,
일주일에 한번은 왕복 200km 정도 고속도로 주행을 하는 편이구요. ㅎㅎ
저도 모빌1 골드로 매 5000km 마다 교환 해주고 있습니다. 요번엔 쉘 힐릭스 제품 한번 써보려고 구매 해 뒀구요.
저도 제 운행방식이 가혹한 걸 알기에 소모품 교환 주기를 짧게 가져가려고 생각 중입니다.
오일압 게이지를 다시면 교환주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차마다 오일마다 환경마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께서 직접 확인하시지 않는 이상은 의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수치상확인하지 않고서는 어떤상황인지 모르는거죠..
말씀하신 것 보면 그냥 일상주행 같은데요, 일상주행에서의 교환주기는 오일압 게이지가 아니라 교환주기를 점차 늘려가면서 사용한 오일 분석을 의뢰해서 해야됩니다. 유압계 하나만 보는건, 순정 냉각시스템이라면 냉각수가 넘칠 수도 있는 주행에서 새 오일 넣었을 때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건 고온 고부하 점도유지능력이지 관심있으신 오일교환주기 수명을 나타낸다고 보기에는 어렵습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에전에 오일 교환주기를 잘 지키며 타던 차가 실린더에 금이 갔던 적이 있어서. 정말 고알피엠을 계속 쓰는 것이 아무런 영향이 없을지 의구심이 듭니다. 썸네일에 나오는 마티즈로 레드라인까지 가지 않고 130~150km까지 고속주행을 많이 했을 뿐인데 버텨내지 못하더군요...중고차를 구입해서 그런 점도 있겠지만...일반 승용차로 고알피엠을 계속 쓰는건 조심스럽습니다.
저도 크게 신경안써도 될것 같습니다.
일단 풀악셀 6000 rpm 넘기는건 하루에 몇번 정도가 아니라 생활로 하고있고, 저는 항상 순정유 메뉴얼대로 교환입니다. 참고로 요즘 보통 교환주기가 15000km 이상이죠.
운행거리도 많은신 편이라 같은 거리를 타도 기간적으로 짧아 오일입장에서는 유리한 조건입니다.
결론은 자가용 및 기타 주변에 순정유사용, 교환주기단축 없음, 풀악셀의 생활하 이렇게 하면서 20만 넘긴차 여러대였는데 다 문제 없었습니다.
이미 사용유 분석결과는 공개되어있습니다...
오일로 체감적성능 향상을 기대하는것이나, 주기를 길게 써도 상관 없는것 "같다" 는 사실 말이 안됩니다..
오일은 산성화가 진행됨에 따라 염기성이 낮아져 퇴적물이 생기게 되는것인대 기본적으로 이걸 오너가 본다던 만진다든가 먹는다든가 하는방법으로는 전혀 알길이 없다고, 나는 이렇게 썼는대 문제 없었다~고 아무 문제가 없는게 아닙니다. 요즘 년식있는차들 보면 차에 전혀 관심없는분들이 적당히만 타도 20만km근방까지는 가는게 국산과 일산 양산차의 내구성이 아닌가 싶습니다.저 역시 그랬구요... 천년만년 가지고있을것도 아니고 어짜피 이동수단이라면 컨디션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겠지만, 그게 기정사실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1만KM마다 한번씩 바꿔주시면 아무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