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타이어를 고르고 있는데 인터넷 찾아보면 같은모델을 놓고도 워낙 완전 다른 평가가 많아서 상대적인 순위를 매기기 어렵네요. 따라서 아래 써있는 타이어중 2가지 이상 써보신 분들 계시면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우선 제가 썼던 타이어들입니다.
1. 한타 v12evo : 조용하고 접지력은 일반 컴포트보다 약간 좋음. 사이드월 약하다고 하는데 와인딩 아니면 불편함 없었음. 접지력이 향상된 컴포트 타이어로 느껴짐.
2. 브릿지스톤 RE-002 : 소음작렬, 우당탕 완전 달구지 승차감. 사이드월 강하여 코너링과 고속안정감 좋다고 하나 정작 노면타는 현상이 심하여 가끔 노면 출렁일때 크게 휘청이는 바람에 오히려 더 불안하였음.
접지력은 v12와 전반적으로 비슷하나 상황에 따라 좋기도 나쁘기도 함.
서킷처럼 일정한 상황에서는 더 좋을지 모르겠으나 다양한 일반도로에서는 가끔한번이라도 노면을 확 타거나 접지력을 상실하는 경우가 있어 100% 믿음이 안가는게 단점임.
3. 미쉐린 PS3 : 두루두루 무난하다는 말이 딱 맞음. 특별히 고성능이라기 보다는 적당한 접지력, 적당한 안정감... RE-002가 어떨땐 괜찮은것 같고 어떨땐 맘에 안드는데 비해 PS3는 여러 상황에서 비교적 일관적인 성능을 보여줌. 소음은 중간정도임, 어째든 시끄럽구요. 위 두모델 보다는 약간 비싼데 딱 그만큼 더 좋다 느껴짐.
이상 3가지 타이어는 모두 중급 스포츠성 타이어로 중간 가격에 중간성능 정도로 생각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셋 다 만족이 안되어 재구매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접지력도 셋다 맘에 안들었습니다.
다음 타이어는 접지력은 위 3가지 보다는 좋고, 좀 조용한 타이어를 찾고 있습니다.
후보입니다.
4. 미쉐린 PSS : 상급 스포츠 타이어로 소음도 적고 접지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다들 좋다는 평인데 단순 타이어 매장 장착기와 성능을 가늠하기 어려운 글들을 빼면 생각보다 정보가 적네요.
5. 한타 s1evo2 : 조용하고, 접지력도 좋다고 하는데 역시 정보는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정확히 어느정도 성능인지를 모르겠습니다.
6. 금호 PS91 : PSS급으로 나온 타이어라고 하는데 역시 평이 좋습니다만 사용자는 거의 없는듯 합니다. 조용하고 접지도 좋다고 합니다.
7. 한타 R-S3 : 이건 다른차로 타봤는데 접지력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 제차에 맞는 사이즈가 없어 보류이긴 하지만 타본 타이어이기 때문에 비교를 위해 포함시켰습니다.
위 4,5,6번은 알아본바 소음과 접지력 모두 좋다고 하는 타이어들입니다.
위 1~3번중 1가지와 후보 4~7번중 1가지 이상 써보신 분들 계시면 소음과 접지력 면에서 상대적으로 어느게 좋았는지를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 될것 같습니다.
가급적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타이어가 스포츠타이어가 들어갔습니다
아우디 Q5 3.0이었구요 255 45 20 이었을겁니다
브릿지스톤 듀얼러에서 pss로 바꿔본결과
승차감이나 소음에서는 확실히 차이가 나더군요
pss가 드라이 웻 스노우 전체적인 발란스가 좋다하여
구매했던겁니다 그만큼 비싸지요
두루좋은 고성능타이어는 pss가 딱일것 같습니다^^
현제 07년식 렉서스 IS250 후륜모델을 보유중입니다.타이어는 작년 9월에 4번타이어로 모두 교체 했고 지금까지 약 5천키로 정도 주행했습니다.(올 겨울도 이 타이어로 버텼습니다..)
일단 단점은 확실히 UHP타이어라 온도의 영향에 엄청나게 민감합니다. 대략 제 기준에는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정말
승차감을 비롯해서 완전 타이어 자체 느낌이 무른 느낌이 아니라 정말 엄청 단단한 고무? 를 타는 느낌이고 승차감 정말 떨어집니다. 또한가지 문제는 제 기준에서는 사이드월이 좀 무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코너를 잡아돌리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사이드월이 생각보다 무른게 조금 아쉽습니다.
하지만 장점은 동급 타이어대비 마일리지가 높은거같습니다. 아직까지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지만 여러 분들의 의견을 종합해 본바 동급 타이어대비 마일리지가 높다고 해서 저도 이 타이어로 선택한거구요. 그리고 생각보다 고속도로 주행감도 괜찮고 타이어에서 올라오는 소음또한 4계절타이어랑 별 차이가 없는거 같습니다(제가 좀예민한 편이긴한데 확실히 소음은 생각했던것보다 적었습니다) 또 온도가 대략 20도정도 혹은 그 이상올라가면 정말 발군의 실력을 보여줍니다... 이거 교체하기전에 일반 요코하마 4계절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었는데 처음 교체하고 깜짝놀란게 브레이킹이 체감상 한 1/4정도? 거리가 단축된거 같습니다. 정말 브레이크 업글한 느낌까지도 받을 수 있었구요. 코너에서 잡아돌려도 비명을 잘 안지르는?게 장점같구, 젖은 노면에서도 정말 안정적이면서 좋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물론 온도가 높을수록 이부분은 더 좋아지겠죠?) 아직까지는 서킷주행을 안해봐서 이 타이어의 한계에 대해서는 뭐라고 드릴말씀은 없지만 일상영역에서 사용하시기에는 조금 과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어렵네요.
1번의 경우 가성비가 휼륭하나 무겁거나 고출력 차량에는
비추합니다. 당연히 눈길, 빗길도...
3번은 현재 e39 M5에 끼우고 있는데 열을 받으면
그립이 살아나서 만족스런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직 서스 세팅중이라 와인딩은 않해봐서 모르겠지만
빗길에서도 그립이 안정적이어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봅니다.
7번의 경우... 정말 그립이 뛰어납니다.
빗길만 조심조심... 눈길엔 금지
아... 여름엔 최곱니다.
제 기준에선 5번 에보2가 더 좋았습니다
확실히 그립력이 다릅니다 사이드월은 거기서 거긴거같고 소음은 에보가 좀더 큽니다
997.2에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게 미쉐린 PS2인데, 대부분 PSS로 넘어갑니다. 성능도 비슷내고, 젖은 노면에서 뛰어나고 타이어 수명도 더 길거든요. 다만 그리 조용하진 않아요. 어떤 타이어랑 비교하신지 모르겠지만 조용하단 평가는 의외네요.
성능쪽은 PSS에 비해 조금 타협하고, 좀 더 조용하고, 편한 승차감을 원하는 사람들에겐 PSS대신 브릿지스톤 포텐자 S-04 폴 포지션을 추천하더군요.

두 타이어는 성격이 달라 비교하는게 이상하긴 하지만...
Evo2
새타이어일때 매우 조용합니다. S1 노블과 비슷할정도로요. 하지만 사용하면서 점점 시끄러워져서 s1 노블보다는 시끄럽지만 스포츠 타이어 군중에서는 조용한 편입니다.
접지력은 300마력의 전륜이 매우 무거운 국산 세단에서 사용하기에 전혀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사이드월도 아주 단단하진 않지만 세단용 타이어로는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Rs3
데이터가 많은 타이어라 설명이 불필요할거 같네요. 시끄럽습니다... 접지력 좋습니다.. 패밀리 세단에는 안어울리는 타이어같습니다. 차량 용도가 서킷, 와인딩 용이 아니고 가족들을 태워야 한다면 비추천 하고 싶습니다.
여러 답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드리구요,
PSS같은 타이어가 사용기가 적다고 하는게 일단 찾아보면 아무래도 중급이하보단 절대적인 사용기도 적고, 무엇보다 제가 써본 타이어에서 넘어간분이 계시면 상대비교로 딱인데 그런 사용기는 더 적어서 어느정도 성능인지 가늠이 어렵더군요.
소음은 제가 검색해본건 대부분 조용하다고 하는데, 이준우님은 또 반대로 얘기하시 좀 애매한데, 아마 이전 사용했던 타이어에 따라 서로 느끼는것 같습니다.
어째든 타이어는 한번 맘에 안들면 다 닳을때까지 계속 불만이고, PSS같은건 가격이 높다보니 그 이하급에도 괜찮은게 있을지 좀 알아보고 싶고 그러네요.
PSS로 기울긴 하는데, 교체시기까지는 약간 시간이 남아 그동안 충분히 알아보려 합니다.
이후에도 사용경험 있으신분들, 답변 달아주시면 많은 도움 될것 같습니다.
성능만 보면 이전 타시던 타이어보다 단연코 한 등급 위입니다. PSS보다 높은 성능을 원하는 사람들은 세미 슬릭으로 가더군요. 다만 좀 더 조용했으면 하는 경우 S-04로 가구요.
그런데 타이어 소음은 운행 차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봅니다. 타이어간 상대적 소음 차이도 노면 소음 차단이 잘 되는 차에겐 별 문제가 되지 않겠지요. 제 차는 다소 소음이 올라오면 편이고, 다른 사람들은 트랙 주행을 하지않으면 S-04를 선호하더리구요.
암튼, PSS사고 후회하는 사람은 거의 들어본적이 없네요. 다만 가성비 때문에 PSS냐 PS91냐 고민할 수 있겠네요. 제 차 같은 경우 타이어 4개 전부 교환시 PSS는 $1200, PS91는 $800 정도 드는데, 차를 예전처럼 매일 운행했었더라면 고민이 좀 되겠네요.

믿고 거르는 금호...
금호는 몇몇 종(le sports/ 마제스티 등등)을 사용해 봤으나 그 돈주고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사료됩니다.
큰 돈주고 사서 마음고생 하지 마시고 무조건 거르시기를 권하구요.
S1evo는 제 프로필 사진인 SRT-6(풀리 튠해서 400마력 0-100 4초 정도 나오는 컨버터블)에 전혀 모자름 없이 세 셋트 정도 사용했습니다. V12evo는 사용 안해봤지만, 그보다는 좀 못할 것 같습니다.
S1evo강추합니다.
이미 이 타이어의 성향에대해서 잘 알고 계신듯 합니다..
부족하지도 않고, 그렇다고해서 좋다는 생각이 들정도의 타이어도 아니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로 pss 급의 타이어는 못써봤는데..
꼭 써보고 싶은 타이어중 하나입니다..
s1 evo 는 예전에 가성비면에서 떨어지는 것 같아서 제.리스트에선 제외 시켰었는데..
댓글들을보니 s1 evo를 다시 목록에 넣어야겠군요
'접지력이 좋은데 조용한' 타이어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타이어가 노면을 잡고가는 '접지력'이 좋을수록 노면에 더 붙어가기 때문에 소음은 그에 비례해서 커지게 됩니다.
하이그립의 숙명이고, 개중 조용한 패턴이 있는거죠.

1. v12evo 그립이 좀 좋고 마일리지 긴~ 몰캉몰캉한 타이어 / 전 그닥 좋다고 못느꼈습니다. 그냥 드리프트용 타이어로 막쓰는데 쓰면 되곘구나 싶은 느낌. 사이드월이 몰캉했던 기억이있습니다. 스포츠성으론 60점 정도
2. re002 말하신데로 우당탕탕 하드타입 소음많고 . 마일리지 그닥 길지 않고 플라스틱타이어같은 필링.
마른노면에서는 UHP처럼 그립이 좋은편인데 쫀득하다기보다 플라스틱같다. 헌데 리스폰스가 좋고 드라이그립도 좋아서 즐겨 썼습니다. 스포츠성은 75~80점정도
3. 미쉐린 PS3 : 쫀득쫀득한 느낌. v12evo의 업그레이드버젼 느낌. 사이드월이 무조건 강하지 않아도 쫀득한 그립력으로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함. 하체가 소프트한 세팅이면 re002 하드하다면 ps3 쓰는것도 좋을것같네요.
5. v12evo2 : v12evo에서 약간 사이드강성이 올라간 느낌인데 크게 느껴보진 못했습니다. 요즘 ps3가 싸져서 그냥 ps3가 나을듯
6. rs3 : UHP 특유의 그립감. SUR4보다 하드한느낌.
2,3,7을 사용했었습니다.
소음 : 상황에 따라 좀 다른데 상태좋은 아스팔트 노면에서는 RE002가 제일 조용했습니다. 종합적으로는 PS3가 낫고, R-S3는 톱니 마모까지 일어나서 소음이 어마어마했었습니다 ㅠㅠ
접지력 : R-S3 완승입니다. 와인딩 주행 시 딱 한번 제 실력을 넘어서는 속도의 코너링을 구사한 적이 있었는데 완벽 깔끔하게 차가 돌아나가서 혀를 내 둘렀었죠. PS3와 RE002는 도긴개긴이었습니다.
다음 타이어는 PS91을 써보고 싶은데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