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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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랜트한 118d 입니다.


이건 제차~ㅋㅋ 페스티발 서스에 휠만 했습니다. 아참..엠블램 튜닝도 했네요 사진엔 순정이지만 지금은 클릭 엑스가 되었답니다. 알은 너무 많아서..ㅋㅋ

얼마전 스페인 그라나다 출장가서 랜트했던 BMW118d 입니다. 예약은 골프 또는 동급으로 하고갔는데 이차를 주더군요
제원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는분은 설명좀 부탁 드릴께요. 2000cc 저마력 사양 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a
첫느낌은 수동6단에 페달류가 엄청 무겁고 기어도 빡빡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핸들또한 엄청 무거웠고요. 집에와서 클릭을 타니 첨엔 적응이 안되더군요. 무겁게 느껴 졌었던 핸들은 너무 가볍게 느껴지고 페달류는 깃털 같았습니다. 지금은 좀 적응이 되네요ㅋ
서스펜션은 단단하면서 잔진동은 걸러주는 느낌 이었습니다. 댐퍼가 강한 느낌이랄까..제가 좋은 서스펜션을 못경험해봐서 뭐라 말씀드리기 힘드네요..암튼 느낌은 정말 좋았습니다. 스티어링 성향은 뉴트럴정도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제가 그린 라인대로 핸들 수정 없이 한번에 돌아나가더군요.
토크는 국산 디젤보다 좀 더 늦게 나오게 셋팅 된것 처럼 느꼈습니다. 디젤차 시동 꺼먹기 쉬운게 아닌데 이차는 출발시 몇번 꺼트렸습니다 ㅜㅡ 아이들 소음은 클릭보다 큰 편이지만 고 알피엠 에서도 크게 시끄러워지지 았습니다. 클릭은 3000정도면 꽤 시끄러운데 말이죠. 가속감은 꽤 좋았습니다. 무겁고 저마력 사양이라서 좀 더딜줄 알았는데 꽤 빠른 편이었 습니다.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클릭보단 더 가속감이 좋고, 푸조 307SW 정도? 아무튼 주행성능엔 불만이 없었습니다.
연비는 고속도로를 주로 다녔는데 17정도 나오는것 같았습니다. 제 클릭이 18정도 나오니까 연비는 좋은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6단의 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5단 100키로에서 2000rpm정도 걸리고 6단 100에서 1600rpm 근방에 걸리더군요.
정말 중고로라도 한대 갖고싶은 그런 차였습니다. 우리나라 들어오면 엄청 비싸겠죠??
2007.09.01 09:42:35 (*.212.116.91)
제가 예전에 느꼈던 경험과 동일하게 느끼셨네요..^^ 허벅지가 아프더군요.. 한참몰고 다니니.. 그러다 주차장에 세워둔 다른차를 잠시 빼오려고 했는데.. 클러치, 브레이크에 에어찼나?? 라는 생각까지 했거든요.. 허당같이 느껴져서... BMW 1시리즈 들어온다는 것 같기도 하던데.. 한번 나중에 타봐야겠군요..^^
2007.09.02 00:32:15 (*.133.99.181)

저는 그 독일차의 페달류의 뻑뻑함이 익숙하진 않더군요. 가벼운 페달의 국산차도 장거리 주행하면 엄청나게 피곤한데...크루즈 콘트롤도 없이 뻑뻑한 페달로 고속도로 정속주행하면 정말 다리에 쥐나더군요..
2007.09.02 00:38:48 (*.88.78.169)

테스트 다녀왔어요? 산장에 차 막 퍼지는데? ㅋㅋ
아고 생각해보니 휴가때 밥이나 먹을껄 깜빡 했네요...
내가 오면 찬기님이 가고 내가 가면 찬기님이 오고...=.=
들온다는 얘기는 있는데...글쎄요...3천 중후반쯤 예상합니다.^^
아고 생각해보니 휴가때 밥이나 먹을껄 깜빡 했네요...
내가 오면 찬기님이 가고 내가 가면 찬기님이 오고...=.=
들온다는 얘기는 있는데...글쎄요...3천 중후반쯤 예상합니다.^^
2007.09.04 09:29:35 (*.87.60.117)

스티어링은 몰라도, 페달류의 에포트는 작아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써킷에서만 탈것도 아닌데, 정체시에 무거운 클러치와 정속주행시 무거운 액셀페달은 고문일뿐... 브레이크는 좀 다른 영역이니 별개로...
차를 써킷에서만 탈것도 아닌데, 정체시에 무거운 클러치와 정속주행시 무거운 액셀페달은 고문일뿐... 브레이크는 좀 다른 영역이니 별개로...
2007.09.12 15:57:20 (*.203.60.248)

BM의 핸들링은 국산차 기준 상당히 무거운 편입니다....
파워스티어링이 아닐정도 의심이 갈정도지여.....^^
하지만 그 핸들감이 약간 중독성이 있기도 합니다.....
어떤이에게는 단점이 장점으로 다가오는 현상이기도 하죠......
모든 튜닝이 그러하듯이여....
파워스티어링이 아닐정도 의심이 갈정도지여.....^^
하지만 그 핸들감이 약간 중독성이 있기도 합니다.....
어떤이에게는 단점이 장점으로 다가오는 현상이기도 하죠......
모든 튜닝이 그러하듯이여....
2007.09.16 10:53:43 (*.92.82.18)

작은(?) 햇치백(?)에 후륜구동이라는 이유만으로 저의 드림카 목록에 올라있는 BMW Series1을 타보셨네요...부럽습니다.. ^_^;
저도 국산차들만 타다가 처음 BMW 3의 스티어링을 잡고는 이거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름 익숙해 지기도 하더군요.. 장단점이 있을듯...
저도 국산차들만 타다가 처음 BMW 3의 스티어링을 잡고는 이거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름 익숙해 지기도 하더군요.. 장단점이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