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서킷에 가보니 미션오일 온도가 130도를 넘나 들어
오일쿨러가 필요하다 싶어 설치를 생각중입니다.
검색을 해보니 장착 순서가 대부분 아래 2가지 인거 같은데
ㄱ>미션에서 오일이 나와 라디에이터의 순정수냉쿨러로 들어갔다가 다시 사제공랭식쿨러로 해서 오일팬으로 들어가는 방법.
ㄴ>미션에서 오일이 나와 사제공랭식쿨러로 해서 라디에이터의 순정수냉쿨러쪽으로 흘러 미션오일팬으로 들어가는 방법.
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ㄴ인데 겨울철 과냉을 방지 할 수 있을 것 같고 여름철에도 무리주지 않을 것 같은데
다른분들 의견은 어떠신가요?

전에 ㄴ의 방법으로 장착했었는데, 달리면 수온계가 정상치의 1/2로 떨어지고 지체나 정체중이면 수온계가 정상치로
돌아오고해서 ㄱ의 방법으로 장착하니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 그때 Tg미션쿨러를 사용했었고, 주위에서 TG나 NF같은 소용량쿨러들은 굳이 써머스탯 필요없다고 해서 장착안했었고, 실제로두 과냉같은 문제점이 발견되지않았읍니다.
미션쿨러 써머스탯도 장착하실거면 뉴sm5순정품 한번 알아보십시오.
고놈이 요즘 인기몰이중인거 같읍니다.
그리고 장착하실때 클램프 좋은놈으로해서 이중으로 거시는게 누유부담에서 자유로울거같습니다.
78도에서 개폐제어 되는 써모벨브도 같이 3년간 사용중입니다.
제 차량 기준으로 저부하 고속 항속 주행 때는 73~74도, 산길 고부하 와인딩은 84~88도, 시내주행은 76~79도 정도입니다.
작년 여름에 88고속도로 광주에서 지리산 가는 길목에 몇키로 동안 쭉 오르막이 이어져 있는 구간에서 몇분 동안 5500~6000rpm 풀악셀을 치고 갔는데 그때 처음으로 91도 까지 봤습니다.
더운 여름엔 대기온이 높아 주행풍이 적을 때는 2~3도 정도 더 오를 때가 있습니다.
3년간 문제없이 타고 있고 항속 주행 때 과냉도 전혀 없습니다.
덧) 쿨러는 번호판 밑인 보통 터보 인터쿨러가 자리 잡는 위치에 달았습니다.
써모스텟이 있다는 전제하에 ㄱ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미션 - 라지 - 써모스텟 - 미션쿨러 이 순으로 셋팅하면 과냉도 막고 냉간 때는 써모스텟이 닫혀 있기 때문에 냉각수로 인한 겨울철 유온 상승 속도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