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멀리 아프리카에서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현지에서는 꼭 없으면 안될것이 차입니다
하지만 열악한정비 환경으로 인해서 고장이 나면 아주 골치가 아픕니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돈도 많이 들고요
그래서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2010년 기아 소렌토 2.2디젤 awd 한국에서는 소렌토R이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제가 찾아본결과는 엔진은 아주 잘만들어진 엔진이라 하고
미션은 현대 파워텍 미션이라고 하던데요 유리미션이라는 얘기가 있어서 이부분이 심히 걱정됩니다
노파심에 염치 불구하고 회원님들께 여쭈어 보네요
현지에서는 차를 워낙 오래타기 때문에 고질병이나 꼭 체크해야 할부분이 있다면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제가 보고 있는차는 108000km 뛴 차입니다
어떤조언이라도 해주신다면 감사히 듣겟습니다

유리밋션은 아마 2006년 이전 4~5단 변속기 때까지일겁니다.
6단 변속기 부터는 나쁘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프리카에 계시다면 속편하게 전통적인 토요타 차로 구입하심이 어떨런지요?

저는 수동미션을 추천드립니다..
오토미션 특성상 전문샵 아니면 정비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고장 발생시 재생미션으로 바꿔주고 미션을 가져가는것이죠.
수동미션의 경우 쉽게 소모품이나 고장을 찾아낼 수 있기에 부품만 있다면 부담이 덜할 것 같습니다.
타지에서 오토미션이라..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수출형에 어떤 미션이 올라갔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6단미션이 맞다면
기존의 파워텍 미션 대비 내구성은 훨씬 향상되었습니다(직접 체감중이기도 하구요)
오일 교환만 잘 지켜주신다면 당분간 큰 트러블은 없을것 같습니다만...
미션 외적인부분(인히비터 스위치)등의 잔고장은 좀 있는편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6단이 맞다면 미션오일 레벨 게이지가 없을텐데
오일 교환시 레벨링에 신경을 좀 써주시면 좋을듯합니다

2011년 출고, 현재 ODO 204,000km인 소렌토R 타고있습니다. 다른 SUV차량이랑 비교했을 때 미션에서 불만을 느낀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오일류,소모품만 주기적으로 교환해주고 타고 있습니다. 연식에 비해 키로수가 좀 높은데 누유 한방울 없고 고장또한 없어서 너무 만족하고 있습니다. 타지에서 듬직한 발이 될 수 있을 것같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 ㅎㅎ
아프리카도 나라마다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나요?
디젤말고 휘발류차가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