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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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태천입니다. 이곳에 시승기는 처음 올려봅니다. 저도 지난 주말 H사 초청으로(모터매거진 스페셜 에디터 자격) 제주도로 건너가 제네시스 쿠페를 타고 왔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그곳에 참석했던 기자들의 공통적인 시각은 '현대차가 만든 차 가운데 가속이 가장 빠르고, 이처럼 스포티한 핸들링 성격을 가진 차는 처음!'이라는 것이었답니다. 주로 380을 탔는데... 가속이 제법 빠르고, 핸들링 동작에서 초기 응답성이 매우 빠르게 세팅되어 있고, 서스펜션도 아주 탄탄한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제주도 노면이 워낙 거칠어 스피드를 많이 올리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Y00km/h'까지는 쉽게 올라가더군요. 들리는 얘기로는 AT의 경우 최고속도는 240km/h에서 제한되고, 스피드 리미트를 풀어도 기어비 한계는 252km/h라고 하더군요. MT는 기어 레버가 숏 스트로크 타입인데, 기어비를 감안하면 AT보다는 좀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MT는 저도 구경만 했을 뿐, 제대로 타보지 않은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세타 2.0리터 엔진을 베이스로 만든 200 터보 모델의 경우 현지에서 탈 수 있는 차는 5단 AT 단 한 대 밖에 없었답니다. 배기량이 넉넉하고 제법 시원스런 가속감을 가진 380을 타다가 200을 탔더니, 가속감이 상당히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리스폰스도 느리고 과급압도 약해 약간 가속 페달을 밟아도 초반부터 '밍밍~'한 게 약간은 실망이 없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초반 리스폰스를 개선하든지, 아니면 약간의 터보랙이 있더라도 터빈 사이즈를 살짝 키우면서 볼 베어링 타입으로 터빈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물론 인터쿨러 사이즈를 키우면서 흡배기 튜닝을 동시에 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파워 업이 가능하히라 생각됩니다.
380의 경우 최고출력 포인트인 6,000rpm을 살짝 넘긴 6,200rpm 정도에서 기어별 톱 스피드를 측정한 결과 1단 51km/h, 2단 91km/h, 3단 140km/h가 나오더군요. 기어가 6단으로 분배된 탓도 있지만, 2단에서100km/h를 넘지 않는 것을 보면 초반에는 나름대로 가속형 세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회전수일 때 4단에서는 190km/h정도(계산상으로는 186km/h), 그리고 노면을 약간 타는 경향이 있어 최고속은 210km/h까지만(5단 5,300rpm) 올려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피드 제한은 240km/h까지 설정되어 있고, 이같은 리미트를 풀어도 최고속도가 252km/h라는 얘기는 6단에서 최고 엔진 회전수를 5,100rpm까지 쓴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에서 스피드와 엔진 회전수를 제한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제가 탄 모델은 브렘보 4p 캘리퍼가 적용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신나게 달리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기본형인 싱글 피스톤 타입을 배제하고 브렘보 패키지(170만원)을 선택해야 할 듯합니다. 현재의 브렘보 브레이크도 풀 가속에서 풀 제동 몇 번 해다보면 나중엔 약간 멍~해지는 느낌이 생길 정도니 말입니다. 그래도 브레이킹 스테빌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사진으로 볼 때와는 달리 그냥 남들 따라하기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티뷰론 시절의 라인들이 익숙하게 와닿는 느낌도 있더군요. 말하자면 현대차 나름대로의 해석이 어느 정도는 가미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테일램프가 어느 차와 닮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 오히려 테일램프보다는 뒤쪽 트렁크 리드의 디자인은 BMW 6시리즈와 흡사한 느낌이 있더군요.
실내에 사용된 소재가 비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문의 경첩이나 잠금고리를 비롯해 이구석 저구석 살펴봐도 이 차에 쓰여진 생산기술에서도 특별히 진보된 내용은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제가 보기엔 현재 책정된 판매 가격이 그냥 합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장단점이 포함되어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자동차를 개발할 수 있는 현대차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어 있다는 점을 우선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의 고성능 차를 만나기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대신 약점도 조금 눈에 띄더군요. 특히 핸들링 성능에서 스티어링 휠의 입력값 대비 초반 리스폰스는 좋지만, 중반 이후를 넘나드는 영역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즉 스티어링 휠을 더 많이 돌리는 상태에서 코너를 돌아나갈 때에는 무언가 덜 매끄러운 부분이 보입니다. 줄곧 FF(Front-engine, Front-drive) 중심으로 차를 만들던 메이커에서 FR(Front-engine, Rear-drive)차를 만들다보니 검증의 절차나 시간이 부족해 이런 현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되는데,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후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이 부분은 순간 선회중심 이론을 들어 얘기를 나눌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 차의 품질도 더 향상되겠죠.
보다 자세한 시승기는 좀더 시간을 내서 이 차를 많이 경험한 뒤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의 약점을 보완하며 보다 향상된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튜닝 방향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저 뿐만 아니라 그곳에 참석했던 기자들의 공통적인 시각은 '현대차가 만든 차 가운데 가속이 가장 빠르고, 이처럼 스포티한 핸들링 성격을 가진 차는 처음!'이라는 것이었답니다. 주로 380을 탔는데... 가속이 제법 빠르고, 핸들링 동작에서 초기 응답성이 매우 빠르게 세팅되어 있고, 서스펜션도 아주 탄탄한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제주도 노면이 워낙 거칠어 스피드를 많이 올리기는 힘들었지만, 그래도 'Y00km/h'까지는 쉽게 올라가더군요. 들리는 얘기로는 AT의 경우 최고속도는 240km/h에서 제한되고, 스피드 리미트를 풀어도 기어비 한계는 252km/h라고 하더군요. MT는 기어 레버가 숏 스트로크 타입인데, 기어비를 감안하면 AT보다는 좀더 우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MT는 저도 구경만 했을 뿐, 제대로 타보지 않은 관계로 자세한 내용은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세타 2.0리터 엔진을 베이스로 만든 200 터보 모델의 경우 현지에서 탈 수 있는 차는 5단 AT 단 한 대 밖에 없었답니다. 배기량이 넉넉하고 제법 시원스런 가속감을 가진 380을 타다가 200을 탔더니, 가속감이 상당히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리스폰스도 느리고 과급압도 약해 약간 가속 페달을 밟아도 초반부터 '밍밍~'한 게 약간은 실망이 없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초반 리스폰스를 개선하든지, 아니면 약간의 터보랙이 있더라도 터빈 사이즈를 살짝 키우면서 볼 베어링 타입으로 터빈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군요. 물론 인터쿨러 사이즈를 키우면서 흡배기 튜닝을 동시에 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파워 업이 가능하히라 생각됩니다.
380의 경우 최고출력 포인트인 6,000rpm을 살짝 넘긴 6,200rpm 정도에서 기어별 톱 스피드를 측정한 결과 1단 51km/h, 2단 91km/h, 3단 140km/h가 나오더군요. 기어가 6단으로 분배된 탓도 있지만, 2단에서100km/h를 넘지 않는 것을 보면 초반에는 나름대로 가속형 세팅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회전수일 때 4단에서는 190km/h정도(계산상으로는 186km/h), 그리고 노면을 약간 타는 경향이 있어 최고속은 210km/h까지만(5단 5,300rpm) 올려보았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스피드 제한은 240km/h까지 설정되어 있고, 이같은 리미트를 풀어도 최고속도가 252km/h라는 얘기는 6단에서 최고 엔진 회전수를 5,100rpm까지 쓴다는 얘기나 마찬가지입니다. 아마도 이 부분에서 스피드와 엔진 회전수를 제한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는 듯합니다.
제가 탄 모델은 브렘보 4p 캘리퍼가 적용되어 있었는데, 아무래도 신나게 달리는 것을 좋아하신다면, 기본형인 싱글 피스톤 타입을 배제하고 브렘보 패키지(170만원)을 선택해야 할 듯합니다. 현재의 브렘보 브레이크도 풀 가속에서 풀 제동 몇 번 해다보면 나중엔 약간 멍~해지는 느낌이 생길 정도니 말입니다. 그래도 브레이킹 스테빌리티는 아주 좋은 편이었습니다.
디자인은 사진으로 볼 때와는 달리 그냥 남들 따라하기 보다는 어딘가 모르게 티뷰론 시절의 라인들이 익숙하게 와닿는 느낌도 있더군요. 말하자면 현대차 나름대로의 해석이 어느 정도는 가미되어 있다는 얘기입니다. 테일램프가 어느 차와 닮았다는 말이 많았는데, 실제로 보니 오히려 테일램프보다는 뒤쪽 트렁크 리드의 디자인은 BMW 6시리즈와 흡사한 느낌이 있더군요.
실내에 사용된 소재가 비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마찬가지로 문의 경첩이나 잠금고리를 비롯해 이구석 저구석 살펴봐도 이 차에 쓰여진 생산기술에서도 특별히 진보된 내용은 확인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평가가 많은데, 제가 보기엔 현재 책정된 판매 가격이 그냥 합당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여기에는 장단점이 포함되어 있는데,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은 자동차를 개발할 수 있는 현대차의 장점이 십분 발휘되어 있다는 점을 우선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만한 가격에 이 정도의 고성능 차를 만나기 힘든 것은 분명한 사실이니까요.
대신 약점도 조금 눈에 띄더군요. 특히 핸들링 성능에서 스티어링 휠의 입력값 대비 초반 리스폰스는 좋지만, 중반 이후를 넘나드는 영역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어색한 구석이 있었습니다. 즉 스티어링 휠을 더 많이 돌리는 상태에서 코너를 돌아나갈 때에는 무언가 덜 매끄러운 부분이 보입니다. 줄곧 FF(Front-engine, Front-drive) 중심으로 차를 만들던 메이커에서 FR(Front-engine, Rear-drive)차를 만들다보니 검증의 절차나 시간이 부족해 이런 현상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되는데,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차후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나중에 이 부분은 순간 선회중심 이론을 들어 얘기를 나눌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이 차의 품질도 더 향상되겠죠.
보다 자세한 시승기는 좀더 시간을 내서 이 차를 많이 경험한 뒤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의 약점을 보완하며 보다 향상된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는 튜닝 방향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세요.

2008.10.14 21:00:20 (*.174.14.191)

반가운 이름이네요^^ 테드에서 김태천 이라는 이름을 처음 본 것 같아요. 모터매거진을 미리 볼 수 있어서도 좋았습니다. 좋은 글 많이 부탁해요^^
2008.10.14 23:05:51 (*.154.145.47)

고맙습니다.
조금 더 타본 다음에 나머지 자세한 얘기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러구보니, 이곳에는 그동안 잡지에서는 지면 관계상 못했던 이야기들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군요.
조금 더 타본 다음에 나머지 자세한 얘기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러구보니, 이곳에는 그동안 잡지에서는 지면 관계상 못했던 이야기들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군요.
2008.10.15 09:19:58 (*.154.145.47)

재우씨 아는 사람 맞습니다.
혹시 사진에 있는 차가 그때 그 차는 아니지요?
참, 다음에 중점적으로 체크할 내용은 파워에 대한 데이터 분석,
앞서 언급했던 순간 선회중심에 대한 것,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의 LSD 등에 관련된 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지만.....들리는 얘기로는 누가 젠쿱 200 섀시 다이나모미터 올려봤는데,
제가 밍밍하다고 표현했던 것처럼 섀시 다이나모 기준으로 160마력 정도 나온답니다.
혹시 사진에 있는 차가 그때 그 차는 아니지요?
참, 다음에 중점적으로 체크할 내용은 파워에 대한 데이터 분석,
앞서 언급했던 순간 선회중심에 대한 것,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의 LSD 등에 관련된 것입니다.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지만.....들리는 얘기로는 누가 젠쿱 200 섀시 다이나모미터 올려봤는데,
제가 밍밍하다고 표현했던 것처럼 섀시 다이나모 기준으로 160마력 정도 나온답니다.
2008.10.15 09:59:54 (*.114.184.2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상당히 궁금했던 시승기인데 이제 연이어 올라오는군요.
2.0t가 섀시 다이나모 기준 160이라는게 좀 안스럽네요..
2.0t가 섀시 다이나모 기준 160이라는게 좀 안스럽네요..
2008.10.15 10:57:43 (*.136.209.2)

솔직히 이번 제네시스 쿠페는 현대가 그동안 보여줬던 사업형태에서 벗어나 많은 각오를 하고 만든 차란 생각이듭니다. 저도 개발과정에서 몇몇 부품의 검증을 위해 남양연구소에 갔었던 차량이고요...
단, 시작차라면 모를까 양산차의 휠하우스 커버 등이 삭제된 점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방청코팅이 되어 있어도 돌이 튀거나 그러면 추후에 부식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f/l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보입니다. 잡음 측면에서도 취약한 구조구요..
그리고 200터보는 추후에 gdi터보로 대체될 것입니다. 테드에서도 이미 정보가 돌았지만 출력/연비 등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고요... 물론 가격대비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만 f/l을 기다리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단, 시작차라면 모를까 양산차의 휠하우스 커버 등이 삭제된 점은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방청코팅이 되어 있어도 돌이 튀거나 그러면 추후에 부식될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f/l에서 개선되어야 할 사항으로 보입니다. 잡음 측면에서도 취약한 구조구요..
그리고 200터보는 추후에 gdi터보로 대체될 것입니다. 테드에서도 이미 정보가 돌았지만 출력/연비 등이 대폭적으로 개선될 예정이고요... 물론 가격대비 좋은 차라고 생각합니다만 f/l을 기다리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네요.
2008.10.15 11:29:12 (*.146.197.190)
F/L은 언제 될까요?
내년 이맘때쯤이라면 기다릴수 있지만 그 이후라면..ㅠㅠ
시승기 잘보았습니다.
추후 시승기도 기대합니다.
내년 이맘때쯤이라면 기다릴수 있지만 그 이후라면..ㅠㅠ
시승기 잘보았습니다.
추후 시승기도 기대합니다.
2008.10.15 16:02:26 (*.154.145.47)

몇 가지 아는 정보가 더 있지만...아직은 보안상 못 올리는 내용이 있어서...
이럴 땐 조금 난감합니다. 아마 이런 약속들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봅니다.
어느 정도 보안이 풀릴 시기가 되면 업그레이드 준비중인 엔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럴 땐 조금 난감합니다. 아마 이런 약속들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봅니다.
어느 정도 보안이 풀릴 시기가 되면 업그레이드 준비중인 엔진에 대해서도 말씀드리겠습니다.
2008.10.15 20:34:27 (*.130.21.34)

네. 뉘르부르크링 갔을 때, M5 링택시 드라이버였던 맹렬 여성 사빈 슈미트 입니다.
탑승 기념으로 찍었던.
벌써 3년 전이네요.
탑승 기념으로 찍었던.
벌써 3년 전이네요.
2008.10.15 21:29:08 (*.56.219.90)

GDI+터보엔진이 지금200터보엔진보다 업그레이드하기 힘들지않을까요?
어디서 주서들은바로는 GDI엔진이 튜닝할때 출력올리기가 어렵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어디서 주서들은바로는 GDI엔진이 튜닝할때 출력올리기가 어렵다고 들은거 같아서요...
2008.10.15 22:31:13 (*.154.145.47)

↑↑↑ 승철씨 아~ 생각나는군요. 그 맹렬 여성!!
↑↑ 영주씨~~앞으로도 쓸만한 내용 있으면 올릴 예정임.
↑ 최경일님 얘기는 지금 언급할 내용이 아니라서...그래도 나중에 터보 얘기하면서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배꼽잡는 얘기가 있답니다. ㅋㅋㅋ
↑↑ 영주씨~~앞으로도 쓸만한 내용 있으면 올릴 예정임.
↑ 최경일님 얘기는 지금 언급할 내용이 아니라서...그래도 나중에 터보 얘기하면서 재미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아는 사람들이 들으면 배꼽잡는 얘기가 있답니다. ㅋㅋㅋ
2008.10.18 02:29:36 (*.154.145.47)

앞서 언급한 섀시 다이나모 데이터는 2.0 AT이고,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2.0 MT 데이터도 올리고 있더군요.
가만히 보니 189마력에 토크는 30kg.m 나온 것도 있네요.
그런데 높은 토크 밴드는 2,500~3,200rpm 사이에 치우쳐 있고,
그 뒤로는 꾸준하게 하강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6,000rpm에 이르면 토크가 23kg.m 정도 나오더군요.
예상대로 MT의 성능이 조금 좋지만, 기대치를 넘기지는 못하네요.
요즘에는 여기저기서 2.0 MT 데이터도 올리고 있더군요.
가만히 보니 189마력에 토크는 30kg.m 나온 것도 있네요.
그런데 높은 토크 밴드는 2,500~3,200rpm 사이에 치우쳐 있고,
그 뒤로는 꾸준하게 하강곡선을 그리게 됩니다.
6,000rpm에 이르면 토크가 23kg.m 정도 나오더군요.
예상대로 MT의 성능이 조금 좋지만, 기대치를 넘기지는 못하네요.
2008.10.19 12:46:21 (*.212.238.10)
편집장님..안녕하시죠? 덕분에 오늘 이 싸이트에 가입하게 되었군요ㅋ 좋은글 잘 봤습니다. 저도 방금 380오토브렘보 타보구 왔습니다. 옆에 탔던 막내가 멀미할거 같다고....창문위에 손잡이는 왜 없냐고 투덜대더군요ㅋ 빨간색이었는데.. 차가 멋있고 잘나가서 좋다고 하더군요. 일반인으로서 간단히 제 소감을 옮기자면 1.잘나갑니다. 2.차.좋습니다(이가격에, 국산에, 이성능에). 3.앞모양만 빼면 멋있습니다. 4.브레이크가 기대보단 꽂히는 맛이없고 5.오토미션과 가속 리스폰스가 스포츠 세팅과 거리가 있고...가속시마다 반박자 느린 느낌.. 운전자가 교감하기에 좀 따로 놓는 느낌.6. 전반적인 운동밸런스는 좋은거같구요 7. 스티어링 무게감이 스포츠세팅이기엔 좀 약하고... 8.차좋아하시는분들..이점영수동사서 놀믄 될것같습니다. 이점영 무게좀 가벼웠으면 좋을텐데.. 이점영수동 시승기 어케 안될까요?ㅋㅋ.
2008.10.21 18:57:06 (*.154.145.47)

↑↑ 언규 동생~~ 난 여기 오면 안되남??
아니 나두 방가방가~~ ^_^
↑ 박상욱 박사님은 역시 일반 오너들의 시각에 맞춰 잘 평가하시는군요.
잠깐 브레이크 시스템, 스티어링 에포트, 가속 리스폰스 등에 대해 얘기하자면.. 어떤 제품을 썼느냐보다는 양상을 위해 누가 어떻게 튜닝했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감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박사님 친구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누군지 아시죠!!
아니 나두 방가방가~~ ^_^
↑ 박상욱 박사님은 역시 일반 오너들의 시각에 맞춰 잘 평가하시는군요.
잠깐 브레이크 시스템, 스티어링 에포트, 가속 리스폰스 등에 대해 얘기하자면.. 어떤 제품을 썼느냐보다는 양상을 위해 누가 어떻게 튜닝했느냐에 따라 결과물의 감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박사님 친구도 그렇게 말하더군요. 누군지 아시죠!!
2008.10.22 19:45:59 (*.74.81.63)
현대가 만든 첫 스포츠가의 반응이 이렇게 많은줄 예상은 했습니다만 아마 각종 동아리에서도 난리겠지요 현대가 수익이 낮은 포지션에 이렇게 라도 나오게 해준데 감사를 해야 겠군요 주관적인 생각으로도 가격이 착한거 같구요.디자인도 이만하면 좋은거 같습니다 주행의 감성은 직접해봐야 하겠지만 여러분들이 언급한 미약한 부분들은 개선이 되겠지요 제생각중 아쉬운 부분은 역시 밋션인데,기왕에 만들거면 요즘 대세인 트윈 클러치를 수입해서라도 달아줬으면 하는겁니다 중형,준중형 죄다 4단오토로 떼우는 현실역시 강한 불만이구요(대우제외) 아마 확실한건 튜닝머신들과의 수입차와의 대결이 상당할거란 겁니다 특히 ㅂ~드림은 말도 못하겠죠 암튼 기대됩니다
2008.10.25 11:45:46 (*.218.224.17)
다음 2.0 터보엔진은 290마력이라는 소문이 있네요. 아마 GDI-TCI 겠죠? 아..... 빨리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ㅋ. 그리고 무게 좀 가볍게 나왔으면 하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륜구동-제네쿱 발매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생각됩니다.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저변확대와 자동차 기술발전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차에 가졌던 관심을 뒤돌아 생각해보면 더욱 그렇군요 ㅋ.....
2008.11.03 12:10:13 (*.154.145.47)

현대가 일단 FR 쿠페를 내놓긴 했는데,
막상 모터스포츠에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죠.
제가 알기론 젠쿱을 이용해 모터스포츠에 참가하고 싶어도 마땅히 적용할 만한 데이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대라는 자존심이 있어 한번 경기에 나가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하는데,
당장은 젠쿱으로 단숨에 1위에 올라서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는 지금의 국내 모터스포츠를 그들만의 잔치라며 폄하하지만....
그래서 원메이커 클래스를 만들어 자기들끼리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경쟁하는 무대에 올리려는 계획입니다.
시기에 있어서도 현재 한국의 모터스포츠는 활성화되지 못했고,
그래도 바라는 것이 있다면 2010년 영암 F1 이후를 내다보고 있더군요.
막상 모터스포츠에 뛰어들지 못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죠.
제가 알기론 젠쿱을 이용해 모터스포츠에 참가하고 싶어도 마땅히 적용할 만한 데이터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현대라는 자존심이 있어 한번 경기에 나가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둬야 하는데,
당장은 젠쿱으로 단숨에 1위에 올라서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대외적으로는 지금의 국내 모터스포츠를 그들만의 잔치라며 폄하하지만....
그래서 원메이커 클래스를 만들어 자기들끼리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경쟁하는 무대에 올리려는 계획입니다.
시기에 있어서도 현재 한국의 모터스포츠는 활성화되지 못했고,
그래도 바라는 것이 있다면 2010년 영암 F1 이후를 내다보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