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어제 동생과 처제 그리고 어머니께서 큰 대로변 4차로에서 직자회전 차로에서
출발하는데 옆 2차선에서 포르쉐 카이엔이 직진만 되는 차로인데 좌회전을 하다가
동생이 운전한 티지 조수석 뒷문 후미 부분부터 뒷 휀다 범퍼까지 긁었습니다
포르쉐 운전자의 한 마디가 가관이었습니다(외관은 35세 중반에 썬글라스 낀 오빠포스)
동생 : 교차로 진입 잘 못 하셨네요
포르쉐 차주 왈 : 포르쉐가 얼만데? 그걸 알아?
뒤에 타신 어머니가 차가 얼마든 당신이 법을 위반한 건 아니냐고 하는데 잘 못했다는 말이 안나오더라는 군요
양쪽 보험사 직원 불러 블랙박스로 좌실 따져 보니 저희 와 상대차주가 1:9로 나왔습니다
그제서야 폴쉐 차주가 보험처리 하자더군요
어제 저녁일부터 분이 가시지 않아
상대방 보험 담당자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개인간 해결을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하더군요 좀 더 알아보고 연락 준다했습니다
저희 보험사측 담당자한테는 폴쉐 차주가 가는 공업사에 입고 시키는 조건으로 해결하자더군요
일단 상대방 100%에 대인 렌트 없는 조건으로 우리차 고쳐주는 방향으로 보험사 직원에게 얘기만 해 둔 상태인데
어떻게 해결하는게 폴쉐 차주의 버릇을 고쳐줄 수 있을까요^^?
끽해야 포르쉐 디젤 아닌가요. 터보s도 2억이 안하는데 1억도 안되는차 가지고 허세떠는거냐고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저라면 10:0 안해주면 민원 넣습니다.

저는 얼마 전에 좌회전 차선에서 직진하던 차량이 제 차의 후미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는데요,
처음에는 좋게 넘어가려고 했었으나, 상대방의 태도가 고까워서 강경하게 대응했습니다.
보험사에서 '대인, 렌트 없는 조건으로 9:1'을 얘기했으나, 저는 그 얘기 듣고 바로 민원 넣어서
대인, 렌트 다 받고 10:0으로 끝났습니다.
기본적으로 보험사에서 대인, 혹은 렌트 없는 조건을 건다는 것 자체가 자기들이 불리해서라고 생각됩니다.
교차로 차선 변경이고, 조수석 뒷문이면 우측 후미에서 들이받았다는 말인데, 9:1도 납득하기가 어렵네요.
덧붙이자면, 저는 보험사와 통화할 때 "납득할만한 과실비율과 그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1차적으로 내 선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취하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민원이고, 민원이 들어오면 보험사는 골치가 아프니 10:0으로 바로 처리하더군요.

운전자 뒤쪽으로는 뒤문이라 할지라도 100% 입니다.
블박 있으나 없으나 상대방 100%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