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휠때문에 고민하다가 도저히 답을 못찾아서 질문 드립니다.

현재 16인치휠이 순정으로 달려있고 17인치 휠을 한셋트 구해놓은 상태 입니다.

거기에 후륜측에 ST사의 허브스페이서가 15mm 장착된 상태인데요

16인치는 겨울에 윈터타이어를 셋팅할 예정이고
17인치는 주 생활용으로 사용하려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휠의 옵셋인데

16인치 순정휠은 7J ET34 입니다
17인치 휠은 8J ET20......

제가 단순 계산 했을때는 늘어난 옵셋과 허브스페이서
14mm +15mm 이렇게 29mm 가 늘어나는게 맞는지요?

휠사이즈와 폭이 커짐에 따라 타이어도 기존 205 에서 225 45 17 로 변경해야 하는데요

이 전체적인 변화에 e90이 간섭없이 장착 될지가 고민입니다.

주변에 같은 스펙 휠타이어가 없다 보니 가장착도 못해보겠고

단순 계산만으로는 가능할듯도 싶은데....타이어를 새로 맞춰야 하는 입장이라 고민을 많이 하게 되네요.
혹시나 새 타이어 꼽고 간섭나면 정말 머리에서 쥐 날꺼 같아서요....

혹시 아시는분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적으로

타이어 고민도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름 겨울용으로 휠을 셋팅하다보니 구지 4계절용 타이어가 필요 없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전 10년 이상 300마력이상 독일제 후륜구동으로 사계절 uhp 만으로 겨울 잘 지냈습니다만 와이프는 후륜구동이 첨 이라 어쩔수 없이 윈터타이어를 장착하려고 합니다.
여기서 고민거리가 발생했는데요
그동안 써본 타이어를 쭉 생각해보면 한타나 금호는 딱히 기억 나질 않을만큼 무덤덤 하게 ...아니 le 스포트는 정말 저하고 안맞았습니다.
미쉐린은 2~3종류 이상 써 봤을때 두리뭉실 하니 좋은 느낌이었고
콘티넨탈은 2번 써 봤는데 아마 컨텍3 였던거 같습니다. 평소 텅텅 튀는 느낌이 싫었는데 와인딩 길에서는 횡으로 잘 받쳐주는 느낌이 좋았었습니다.

굿이어는.....한타와 금호와 동으로 느껴졌구요.
브릿지스톤 포텐쟈는....너무 오래전이라 전혀 기억이.....
오히려 더 먼져썼던 요코하마는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사실 정확한 모델명을 나열하면서 얘기해야 하지만....정말 전 타이어 이름은 기억을 잘 못하겠어요....ㅠㅠ

그냥 그당시 그 상황에 썼던 타이어 회사 이름정도만 기억나는....

난강껏도 열심히 살펴보곤 있지만....본적도 없어서.....




아 질문은 여름용 겨울용 확실히 구분해서 타이어를 쓸 생각이며
주행거리가 1년에 10000~15000 이내
주행속도는 달리는 차가 아니므로 가끔 최대한으로 달려보기 입니다.
속도보다는 굽이굽이 코너에 좀 한계까지 밀어보는 성향이 있습니다.
가끔 파워슬라이드나 휠스핀 등등 시도도 해 봅니다
소음에도 좀 민감한 편입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선택의 여지가 몇 안될꺼 같은데요...다 경험해 볼순 없고 검색도 해 봤는데 점점 결정장애가 오네요

차종과 운전성향를 고려 했을때 적당한 타이어는 뭐가 있을까요? ...

아침저녁으론 쌀쌀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안운 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