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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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의 경우 전륜은 알루미늄 로워암인데 반해 후륜은 쇳댕이입니다..^^
보통 tg동호회 보면 오피러스 후륜 알루미늄로워암이 호환되서 많이들 장착하시던데요...
순정쇳댕이 후륜 로워암이 2.5kg 과 알루미늄 로워암 1.8kg으로
무게차이가 개당 700g정도 나는데.. 이차이로 얻을수 있는효과가 얼마나될까요?^^;
좀 좋다는 일본, 독일차들과 현대 제네시스는 하체관련 부속들이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이던데...
이게 경량휠을 낀거처럼 로드홀딩력이 좋아지고 하체움직임이 좋아지는정도의 장점들이 생기나요??
m3에서 경량화와 하체 셋팅변화만으로도 m3csl은 엄청난 변화를 보이는데..
하체의 큰변화없이 단지 알루미늄로워암만 교체해서는 이정도의 효과까진 아니라도 어느정도
효과를 얻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한가지더 tg3.8스테빌이 2.7스테빌과 굵기는 동일하고 무게만 100g차이난다는걸로 봐서..
열처리효과인지... 굵기가 동일하니 큰차이를 못느낄것 같은데..
이것도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보통 tg동호회 보면 오피러스 후륜 알루미늄로워암이 호환되서 많이들 장착하시던데요...
순정쇳댕이 후륜 로워암이 2.5kg 과 알루미늄 로워암 1.8kg으로
무게차이가 개당 700g정도 나는데.. 이차이로 얻을수 있는효과가 얼마나될까요?^^;
좀 좋다는 일본, 독일차들과 현대 제네시스는 하체관련 부속들이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이던데...
이게 경량휠을 낀거처럼 로드홀딩력이 좋아지고 하체움직임이 좋아지는정도의 장점들이 생기나요??
m3에서 경량화와 하체 셋팅변화만으로도 m3csl은 엄청난 변화를 보이는데..
하체의 큰변화없이 단지 알루미늄로워암만 교체해서는 이정도의 효과까진 아니라도 어느정도
효과를 얻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한가지더 tg3.8스테빌이 2.7스테빌과 굵기는 동일하고 무게만 100g차이난다는걸로 봐서..
열처리효과인지... 굵기가 동일하니 큰차이를 못느낄것 같은데..
이것도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2008.10.15 21:25:38 (*.77.83.214)

무게 차이로인한 로드홀딩능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재질상의 차이로 탄성이 증가하므로 진동 주파수 상쇄로 인한
승차감 향상도 한몫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재질상의 차이로 탄성이 증가하므로 진동 주파수 상쇄로 인한
승차감 향상도 한몫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2008.10.15 21:42:32 (*.235.90.46)

스테빌 같은 경우에는 저도 클럽TG에 문의했었는데.. 별반 차이 없다는 할 필요 없다는 댓글이 많이 달리더군요. 오피러스 로어암의 경우에도 가격대비 효율이 별로라는 평이 많아서 그 두개 할 돈 모아서 바디보강킷을 하려고 준비중입니다^ ^
2008.10.16 10:46:30 (*.115.56.82)
서스펜션 관련 부품의 경량화는 스프링하질량의 진동문제와 관련이 됩니다
즉 진동문제 = 공진문제 라는 등식이 성립하구요
공진 주파수로 흔들어주면 이론상으론 진폭(진동하는 크기)이 무한대가 되어버립니다
이 공진 효과란것이 공진주파수에서만 일어나는것이 아니고 공진주파수대에 가까와지면 진동이 급격하게 커지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어쨋든 공진을 피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승차감 조종안정성 모두를 해치는 결과가 옵니다)
공진 주파수는 ~= 루트(스프링강성/무게) 로 대충 표현이 됩니다
즉 무게가 줄어들면 공진주파수는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게가 늘어나면 공진주파수가 작아지는 효과가 있고요
이전에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차체의 공진(스프링 상질량)은 보통 1Hz를 기준으로 차량무게 대비 스프링강성을 맞춥니다 (보통 스프링 위에 있는 무게를 스프링 상질량 그리고 스프링 아래에 있는 무게를 스프링 하질량이라고하고 스프링 상질량은 말그대로 차체의 무게를 뜻하고 스프링 하질량은 휠 서스펜션암 등등이 됩니다)
스프링 상질량의 공진은 1Hz 이하로 떨어뜨리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1Hz 이하의 진동은 1초에 차를 상하로 한번씩 흔드는 것인데 1Hz 이하의 진동은 차체로 거의 들어올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1Hz 이하로 떨어뜨리려면 차체의 무게를 늘리던가 스프링의 강성을 줄여야 됩니다
스프링 강성이 높은 스포츠카 같은 경우는 2Hz가 기준이됩니다 (이 보다 공진주파수가 높아지면 주행중 공진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무조건 스프링강성을 높여서 하드하면 스포츠성이 좋아지는것이 아니라 공도에서는 공진에 걸릴 확률만 높여주게 됩니다)
스프링 하질량의 공진은 보통 10Hz 부근이고... 이건 10Hz 보다 높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10Hz 이상의 진동은 들어오지 않는다는 개념으로 이렇게 만드는데요...
이렇게 하려면 스프링 강성을 높이던가 무게를 줄여야만 됩니다
여기에서 스프링강성은 타이어의 스프링강성이 됩니다... 즉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 일수록 스프링 강성이 커지기 때문에 스프링 하질량의 공진을 10Hz 이상으로 보낼수 있고...
또 서스펜션의 암류...의 무게를 알미늄을 써서 줄이면 또 공진주파수를 높일수있습니다
알미늄휠과 스틸휠을 번갈아끼고 톨게이트에 빨래판을 달려보면 확실히 알미늄휠쪽이 진동이 작은것은 이런이유때문입니다 (톨게이트 빨래판을 지날때 속도를 줄이기 때문에 거의 10Hz 근방에 오게 됩니다)
서스펜션의 암무게는 스프링하질량을 계산할때 절반은 빼고 절반은 넣어주는 형태 이기 때문에 휠이나 브레이크디스크 캘리퍼의 경량화보단 못하지만... 최근의 차량들은 브레이크를 강화하면서 브레이크시스템쪽 무게가 늘어나 울며겨자먹기로 서스펜션 암을 알미늄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스프링 하질량을 감소시키면 빨래판 도로를 지날때의 승차감 또는 빨래판도로 고속코너링시 접지력을 높일수있습니다
요즘 보니까 트랙에서 연석이라고 하나요? 그것도 빨래판수준으로 만드는걸 보았는데... 경주차량도 스프링하질량 공진에 신경써주시면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접지력을 높일수 있을겁니다
즉 진동문제 = 공진문제 라는 등식이 성립하구요
공진 주파수로 흔들어주면 이론상으론 진폭(진동하는 크기)이 무한대가 되어버립니다
이 공진 효과란것이 공진주파수에서만 일어나는것이 아니고 공진주파수대에 가까와지면 진동이 급격하게 커지는 효과가 있기때문에... 어쨋든 공진을 피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승차감 조종안정성 모두를 해치는 결과가 옵니다)
공진 주파수는 ~= 루트(스프링강성/무게) 로 대충 표현이 됩니다
즉 무게가 줄어들면 공진주파수는 커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게가 늘어나면 공진주파수가 작아지는 효과가 있고요
이전에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차체의 공진(스프링 상질량)은 보통 1Hz를 기준으로 차량무게 대비 스프링강성을 맞춥니다 (보통 스프링 위에 있는 무게를 스프링 상질량 그리고 스프링 아래에 있는 무게를 스프링 하질량이라고하고 스프링 상질량은 말그대로 차체의 무게를 뜻하고 스프링 하질량은 휠 서스펜션암 등등이 됩니다)
스프링 상질량의 공진은 1Hz 이하로 떨어뜨리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1Hz 이하의 진동은 1초에 차를 상하로 한번씩 흔드는 것인데 1Hz 이하의 진동은 차체로 거의 들어올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1Hz 이하로 떨어뜨리려면 차체의 무게를 늘리던가 스프링의 강성을 줄여야 됩니다
스프링 강성이 높은 스포츠카 같은 경우는 2Hz가 기준이됩니다 (이 보다 공진주파수가 높아지면 주행중 공진에 걸릴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무조건 스프링강성을 높여서 하드하면 스포츠성이 좋아지는것이 아니라 공도에서는 공진에 걸릴 확률만 높여주게 됩니다)
스프링 하질량의 공진은 보통 10Hz 부근이고... 이건 10Hz 보다 높이려고 노력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10Hz 이상의 진동은 들어오지 않는다는 개념으로 이렇게 만드는데요...
이렇게 하려면 스프링 강성을 높이던가 무게를 줄여야만 됩니다
여기에서 스프링강성은 타이어의 스프링강성이 됩니다... 즉 편평비가 낮은 타이어 일수록 스프링 강성이 커지기 때문에 스프링 하질량의 공진을 10Hz 이상으로 보낼수 있고...
또 서스펜션의 암류...의 무게를 알미늄을 써서 줄이면 또 공진주파수를 높일수있습니다
알미늄휠과 스틸휠을 번갈아끼고 톨게이트에 빨래판을 달려보면 확실히 알미늄휠쪽이 진동이 작은것은 이런이유때문입니다 (톨게이트 빨래판을 지날때 속도를 줄이기 때문에 거의 10Hz 근방에 오게 됩니다)
서스펜션의 암무게는 스프링하질량을 계산할때 절반은 빼고 절반은 넣어주는 형태 이기 때문에 휠이나 브레이크디스크 캘리퍼의 경량화보단 못하지만... 최근의 차량들은 브레이크를 강화하면서 브레이크시스템쪽 무게가 늘어나 울며겨자먹기로 서스펜션 암을 알미늄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스프링 하질량을 감소시키면 빨래판 도로를 지날때의 승차감 또는 빨래판도로 고속코너링시 접지력을 높일수있습니다
요즘 보니까 트랙에서 연석이라고 하나요? 그것도 빨래판수준으로 만드는걸 보았는데... 경주차량도 스프링하질량 공진에 신경써주시면 경쟁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접지력을 높일수 있을겁니다
2008.10.16 13:03:31 (*.77.83.214)

일단 차종 자체가 퍼포먼스 주행과 상관 없는 순수 승차감 지향형..
세단이니만큼 주행환경 자체가 차량의 변화를 다이나믹하게 느낄만한 여건조성이
안되지 않을까요 ??^^;;;
투스카니의 경우에도 유행하던 바디보강킷(프런트휀더,센터,리어)을 장착하고도
정말 아무런 변화도 못느끼시는 분들도있었고요.
(그냥 출퇴근용이기에 환경도 그러하지만, 오너분의 주행특성도 한몫하는듯.)
랩타임및 운전 특성이 전혀 다르게 느끼는 분들이 대 다수인점을 봐도..
운용 환경및, 드라이버의 주행성향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비약을 해서..간략하게 설명하면...
70~80대의 노약자분들이 나들이용으로 이용하는 차량에
네오바급의 하이그립 타이어와...넥센의 순정 OEM용 타이어의 차이를
느낄수있을까요 ?^^;;
상당히 오버된 발언이긴 하겠지만..
"위에 제가 계속 언급한....드라이버와,주행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세단이니만큼 주행환경 자체가 차량의 변화를 다이나믹하게 느낄만한 여건조성이
안되지 않을까요 ??^^;;;
투스카니의 경우에도 유행하던 바디보강킷(프런트휀더,센터,리어)을 장착하고도
정말 아무런 변화도 못느끼시는 분들도있었고요.
(그냥 출퇴근용이기에 환경도 그러하지만, 오너분의 주행특성도 한몫하는듯.)
랩타임및 운전 특성이 전혀 다르게 느끼는 분들이 대 다수인점을 봐도..
운용 환경및, 드라이버의 주행성향 차이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소 비약을 해서..간략하게 설명하면...
70~80대의 노약자분들이 나들이용으로 이용하는 차량에
네오바급의 하이그립 타이어와...넥센의 순정 OEM용 타이어의 차이를
느낄수있을까요 ?^^;;
상당히 오버된 발언이긴 하겠지만..
"위에 제가 계속 언급한....드라이버와,주행환경에 따른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2008.10.16 15:33:17 (*.46.122.32)

아무런 변화를 못 느끼시는게 정상입니다.. 이동섭님께서 말씀하신 케이스인 고속도로 '깔깔이'에서의 고주파 잔진동이나 트랙에서의 연석.. 이 정도가 거의 전부입니다.. 게다가 그랜져급 차량의 경우 하질량이 보통 한쪽 서스펜션에 30~50kg이니, 로워암 하나 바꿔서 1kg정도 낮춘다고 해서 변화하는건 "돈에 비해서는" 크게 없을듯 합니다..
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휠 파시고 가볍고 좋은 휠로 업글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돈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휠 파시고 가볍고 좋은 휠로 업글을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2008.10.16 18:38:56 (*.39.213.85)

전륜구동 차량이기에 전륜 로워암을 주물에서 알루미늄으로 교체하신다면 큰 효과를 느끼겠지만 후륜의 로워암 교체는 별 차이가 없을것 같습니다..
휠보다는 운동거리가 적으므로 휠감량보다는 효과가 적을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