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 스티커를 어디에 붙일까 하다가, 얼추 맞는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주차보조등.
"빨강으로 칠하면 브레이크 밟을때만 실루엣이 보일테니 멋지지 않을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만, 자칫 지저분해질 것이 두려워서 그대로 냅두기로 하였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이렇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불빛이 아른거려서 문자 식별이 쉽게 되진 않습니다.
그래도 테드 회원분님께선 실루엣 만으로도 얼추 알아봐주시겠지요 ^^

다음은 강변북로에서 본, 대단히 멋진 "갈색 지붕의 베이지 붕붕" 사진입니다.
"하베스트 문" 베이지 색상에 검정 지붕도 이쁘지만, 갈색지붕은 차와 일체화 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물론 국내에서 희귀하기 때문에 더 이뻐보이는 것도 있지만요.
운전자분도 미인이셨던것 같은데, 여하튼 반갑고 기분좋은 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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