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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근래에 사이드 브레이크의 장력이 약해져서..
잘 듣지 않았습니다.
원인은 잦은 사이드 브레이크 사용이 문제였겠지요.
(와인딩시 카운터 스티어링 연습을 위해...)
여튼 그로인해 일반적인 주차를 할때
항상 기어를 넣어 놓고 사이드를 당겨놨답니다.
헌데 어제는 평소 절친한샵에 "제네시스쿠페"가 입고되어서.
구경하러가는 들뜬마음에(제차도 아닌데 왜그런지..)
평소대로 사이드 브레이크+기어 넣어놓기를 해야 하는데..
사이드만 당겨놓고(살짝경사) 주차를 완료했습니다.
차 문을 닫고 걸어가는데
약 10초후 "콩~"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잽싸게 돌아봤더니 차량이 "이동주차"되어 있고..
저 사진처럼 되었답니다.
화물차에 받았는데..
화물차는 정말 기스만 나고..
(괜찮다고 하심^^)
제차는 ㅠㅠ;
아.........맘아픕니다. ㅠㅠ;

2008.10.16 15:47:45 (*.36.205.89)

사실 자신 스스로 테러를 자행했을때 스트레스가 제일 심한 거 같습니다.
그래도.. 미션값보단 훨 싸잖아요^^(위로가 안될려나요..^^?)
더 큰 사고 막을려는 액땜 정도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하실 겁니다.
그래도.. 미션값보단 훨 싸잖아요^^(위로가 안될려나요..^^?)
더 큰 사고 막을려는 액땜 정도로 생각하시면 마음이 조금 편하실 겁니다.
2008.10.16 16:04:55 (*.105.6.53)

허...걱.....이미 까맣게 잊고 있던..
"미션의 전설"을 기억나게 하시다니...
상균님 헬멧을 벗으세욧!!
데스노트는 이름과 얼굴을 알아야...ㅎㅎㅎ
"미션의 전설"을 기억나게 하시다니...
상균님 헬멧을 벗으세욧!!
데스노트는 이름과 얼굴을 알아야...ㅎㅎㅎ
2008.10.17 01:54:02 (*.229.255.212)

에거....이런.....경사로에서 차량 주차는 정말 신경써야 하는 문제입니다...예전에 제가 아는 사람중에는 경사로에 주차해놓은 차가 굴러가서 길가에있는 구두방을 덮쳐서 아예 구두방 하나를 새로 지어준적도 있습니다...그후론 그쪽을 지날때마다 "저거 내가 지어준거잖아!!! " 그러고 다녔었죠.....ㅡ,.ㅡ;
2008.10.17 02:27:25 (*.149.164.152)

롯데백화점 지하주차장 기둥에 '살며시' 문대서,
오른쪽 뒷 펜더 부분에 흰구름 무늬가 생겼습니다... (붕붕이의 그 거대한 펜더에!!)
쭈그리고 앉아 펜더에 매달려서, 컴파운드로 문지르고 또 문지르고...
그래도 살짝살짝 파인 흔적은 담배 한갑 피운 듯한 가슴통증을 유발하더군요.
광고 보면 말끔하게 없어지던데...ㅡㅜ
오른쪽 뒷 펜더 부분에 흰구름 무늬가 생겼습니다... (붕붕이의 그 거대한 펜더에!!)
쭈그리고 앉아 펜더에 매달려서, 컴파운드로 문지르고 또 문지르고...
그래도 살짝살짝 파인 흔적은 담배 한갑 피운 듯한 가슴통증을 유발하더군요.
광고 보면 말끔하게 없어지던데...ㅡㅜ
2008.10.17 09:07:13 (*.77.131.173)
저는 예전에 급하게 내리다가 D에 놓고 내린적이 있죠ㅋㅋ 안당해보면 진짜 그 황당함을 모를껍니다..차가 슬금슬금 가길래 아차 싶어서 차에 타고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앞에 서 있는 1톤 트럭을 박았네요..아저씨들이 뭐야!! 하면서 내리길래 비굴모드로 죄송하다고 다치신데 없냐고 했더니 오히려 제 차를 더 걱정해 주시고 그냥 가셨습니다..넘 고마워서 지갑에 있는 얼마안되는 현금 털어드렸네요..동영상으로 볼때는 진짜 웃기지만 당해보면 순간 당황해서 어떻게할지 머리가 하얗게 된답니다..그 이후로 내리기 전에 다시 한번 꼭 확인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