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최근 이니셜 D를 재탕하면서, 전에는 그냥 대충 넘어갔던 부분에서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EG6에 대해서 주유소 사장이 설명하는 부분 중 일부인데요.
"전륜구동은, 악셀 오프 시 언더가 생긴다" 라고...
그냥 제 상식 수준에선... 악셀 오프하면 하중이 앞으로 이동해서 오히려 그립이 좋아지는게 아닌지...
또 그 "턱인" 이란 기술도, 이런 FF의 특성을 살린 주행법이 아닌지요?
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니깐, 턱인 후에 언더가 발생한다고도 하는데...
사실 LSD 가 없는 보통의 오픈 디프 상태인 FF 차량은 악셀 오프 중이라면 언더보다는 오버 성향이 강해야 하는 것이 아닌지요?
설령 LSD가 장착이 되었더라도, 앞쪽으로 몰린 하중의 양에 따라서 충분히 오버성향이 나와줄 것 같기도 하고요.
제가 어느 부분을 간과해서 저 멘트를 이해 못하고 있는 것인지...
고수님들의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기억이가물가물한데...
EG6면 레이서가 주인공인 타쿠미와겨루는..내리막만이아닌 오르막도섞여있던 코스였다고 기억합니다.
(하드어딘가에있을텐데..)
일본에 8년정도있었고 애니메인션은 자막없이봅니다.
저도 FF차를 가지고있고..고갯길을 주로 즐깁니다.
국산차에 일제엔진입니다.
앞뒤타이어는 같은사이즈 같은 모델입니다.
TRD의LSD가들어있습니다.
차체는 임시버호판일때 모두분해해서 약간의보강과 스폿을추가했습니다.
언더브레이스가 몇개달려있습니다.
HKS하이퍼 뎀퍼에.앞6킬로 뒤 4킬로 로 하중이동이나 브레이킹에서 그다지피칭은 없는것 같습니다.
모든코너에서는아니지만 제가운전하는 경우는
내리막에서 강하게 브레이킹을 하면서 엑셀어프하면 언더성향을 보입니다.
매일타는 차이니..그것이 당연(이차의 특성이다라고 느끼지만,,,)
다른차를 타면..상당히 언더인것을 알수있습니다.
이니셜D의경우는 츠치야씨가 검수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아마도 이런류의 FF차로 고겟길을 경험해본 사람의 의견일것 같습니다.

아... 또 그런거였군요.
죄송합니다. 잘못된 개념을 퍼트릴뻔 했네요.
저는 사실 LSD 가 뭐하는 놈이다 정도만 알지, 기계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 특히나, way 별로 어떻게 다른지는 ) 아직 제대로 본적이 없네요. 그냥 전에 듣기론 1웨이가 1.5나 2.0에 비해서 일반 주행에 더 적합다고 본 적이 있어서.. ^^;;
지적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이거 결국 답을 못 구하는 것일까요?
주말 상간이라서 바쁘신건지 ㅠ.ㅜ
저도 방금 밀양댐에 놀러 갔다가 왔더니 피곤하긴 하네요 -0-;;;
FF는 엑셀을 떼던 밟던 언더가 기본입니다.
뒤그립을 약하게 한다던가(혹은 앞 그립을 강하게 한다던가), LSD를 장착한다던가, 어쨌든 FF의 셋팅은 이 언더성향을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