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이번에 W211 후기형E350을 구입하였습니다.
연료 권장옥탄가가 ron95이고 최저91을 사용하라고 하는데, 반드시 고급유를 사용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휘발유 가격차이도 있거니와 출퇴근 동선에 고급유주유소도 없어서, 일부러 주유를 위해 돌아가야 합니다.
장기간 사용시 엔진에 데미지가 없다면 맘편히 일반유를 사용하려하는데, 큰 문제가 없으련지 모르겠습니다.
일반유 사용으로인한 체감차이라던가 노킹은 아직 느껴보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독일차가 권장연료가 옥탄가95이던데, 다른분들은 어떤 연료를 사용하시는지도, 궁금합니다.
RON91이면 일반윤데요 저도 일반유 OK 고급유 권장 차를 탑니다만 권장 95(고급유) 이상을 넣으면 일반 주행할 때 2000 rpm 아래에서 특히 토크가 빵빵한게 느껴집니다. 일반유 넣어서 노킹이 잦으면 점화타이밍을 당기고 점화타이밍이 당겨진다고 의도하지 않은 점화가 안일어난다는 보장은 없지만 출력이 떨어져서 변속로직은 보다 높은 rpm을 유지하고 결과적으로 엔진에 데미지가 갈 확률은 올라가고 차는 정숙함을 잃습니다. 그냥 키 꼽으면 이동할 수 있는 가전제품처럼 쓰시는 차라면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은 없겠지요.
한국에선 일반유가 기껏해야 92-93이므로 고급을 넣어야 합니다.
노킹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자동으로 점화시기 조정시켜서 아예 멍하게 다니는 차들도 많습니다.
그러다가 고급 채우면 바로 가볍게 나가는 느낌이 납니다.
결국 토크감(토크곡선)의 문제인듯 합니다.

제차는 평범한 일본차입니다만,
스펙상 일반유로 210마력, 고급유로 225마력 나옵니다. 별 차이 없는것 같아도
일반유를 넣으면 실제 주행시 토크저하가 금방 느껴지더군요. 추월가속시 빌빌거려요.
그래서 저는 늘 고급유만 넣습니다. 차량 성능 제대로 내려면 고급유 넣으세요.
3.5 e300 10만키로 굴리며 레귤러 넣었는데 거칠고 노킹도 생기고 부조도 있고 해서 요즘은 하이옥탄 놓는데 차도 부드러워지고 노킹 부조 사라졌습니다.레귤러 넣으면 엔진은 둘째치고 기어변속기 프로그램이 스로틀과 함께 멍청해져서 차가 밟아도 안나가고 다운쉬프트를 안해서 몰고다니기 짜증납니다. 하이옥탄은 변속기 셋팅이 바껴서 차가 한결 정상적으로 움직이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