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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 스티커 붙인 TG한대가 보시더군요 반가운 마음에
상향등을 킬까했지만 퇴근시간인지라 차량이 매우
많고 복잡한 상태여서 참았습니다.
금색휠에 듀얼배기를 한 진주색 TG였었죠
하지만 그 복잡한 고속도로에서 깜빡이도 안키고
차선변경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엇? 실수인가
했지만 그분은 깜빡이가 고장났는지 차 사이를
이리저리 비집고 다니시더군요.. 거기다가 똥침놓으면서
다니시고.. 테드회원이 아니라 중고차를 산 타인이길
바랍니다... 아니라면 적어도 스티커는 떼고 다니셨으면
하네요.. 당연한거지만 스티커를 붙였다면 좀 더 매너있
고 적어도 기본적인것은 지키면서 운전 해야 하지 않을까
요 ? 그냥 도로에서 그런 차량 보니 씁쓸해서 글 하나
남깁니다
라고 하신게 그럼 어떤 의미인지 내포하지 마시고 직설적으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난폭운전 씁쓸하시다는건 우리 누구나 공감합니다. 공도에 차를 들고 나왔다면 누구나 기본적인 것은 지키고 운전해야죠.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동호회에 영향력이나 공이 큰 사람만 붙이는 스티커도 아니고 몇푼(..비하의의미는아닙니다) 내면 누구나 붙이는 스티커, 차량에 부여하는 의미는 구매자, 장착차주 마음이고 다양한 가치가 존재하는거지만 그 누구도 누구에게 그들이 부여한 가치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할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커뮤니티의 불화 원인이 "어머 저 집은 가진 돈이 얼만데 왜 저렇게 산대" "쟤는 그 좋은 머리갖고 왜 공부를 안한대" "젊은 사람이 왜 큰 차를 탄대" 이런식으로 시작되는데 뭔가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타이어를 하이그립으로 끼우면 왜 접지력이 늘어나는지는 이해할수있지만 유리창에 붙은 비 선별적 커뮤니티의 제한없이 구매할 수 있는 스티커와 운전시 행동이랑 어떤 상관/인과관계가 존재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아랫 박진수님 댓글처럼 적었어야되는데 제가 너무 빈정거렸나봅니다.
그 차량이 직접 스티커를 부착한건지 중고로 스티커 부착 차량을 구입해서 붙어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직접 한 커뮤니티의 스티커를 부착했다는건 단순 드레스업 효과가 아니라 소속감으로 부착하는것인데
적어도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면 혼자만의 개인행동으로 그 단체의 모두가 욕먹는 행동은 자제해야 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커뮤니티마다 차이가 있고 스티커 구입은 본인 의사에 의해 스스로 구입하여 부착하는것이지만,
스티커를 부착한다면 운전할때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좀 더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자기 재산이야 자기꺼니깐 어떻게 사용하던 남에게 피해만 가지 않는다면 남이 뭐라할 바 아니지만
모두가 오랜시간동안 만들어 놓은 이곳의 이미지를 개인의 욕심과 행동으로 실추시키건 손가락질 당해 마땅하다 생각하는데요?
이곳 테스트 드라이브는 적어도 자동차에 대한 애착이 많고 진짜 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스티커만으로도 얼만큼 차에 대한 애정이 많은지 알 수 있는 그런곳이라는거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글쓴이 님께서 스티커가 권력이라고 글쓴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전 정말 차를 좋아하고 활동도 많이 하고 다녔지만 테드에서만은 정말 제가 작아지고 대 선배님들 앞에 선 기분으로 눈팅밖에 하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글 남겨봅니다..
거리에서 테드 스티커를 붙인 차량들을 더러 봤었는데 대부분 매너있게 운전들을 하시더군요.
만명이 넘어가는 회원수를 생각 해본다면 저런 경우도 일부 있을 수는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테드 회원 분이라면 대체적으로 잘 아실만한 '이니셜D'의 '짝퉁 프로젝트D 일당들'이 떠오르네요.
뭐 중고 구매시 스티커가 붙어있던게 아니라면 그런 맥락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스티커 붙인게 차주 본인이라면, 차도 눈에 띄는 상태로 그렇게 운전할 정도면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인물임이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거, 선천성도 다분히 있는지라 답 안 나옵니다.
프리첼때부터 테드 회원이었지만
그동안 제 운전이 테드에 누가 될까 스티커를 못붙이고 있었습니다.
세컨으로 e38 을 구입하여 그차에는 붙여줬네요.
세컨용도로 사용할 차이고 주말에만 슬슬 탈 용도라
여기엔 붙여도 테드에 크게 누가 될 행동은 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때문입니다.
테드는 그래도 다른 동호회들 보다는 자동차 선진 문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까요?
다른 사람들 눈에는 도찐개찐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생각 느낌은 그렇고
스티커를 붙인이후 그렇게 행동하려 더 조심스런 운전이 가능해지는듯 합니다.
아 근데 강남에서 콜 하시는 분 차에도 팀 테드.가 붙어있더군요..ㅎㅎ
테드 회원이실꺼고 차를 좋아하실테고..
하지만 직업의 특성상 위반을 많이 하실텐데(추측이 아니고 목격입니다.) 반갑지만 씁쓸함이 공존하게 되더군요.

기본적인 방향지시등 잘 켜고 신호위반을 한다거나 그렇지 않지만 가끔 달리는걸 즐기고 있습니다.
저도 몇년간 고민하다, 테드 스티커를 붙였는데 좀 더 조심해야겠습니다.

스티커 부착은 개인의 자유입니다. 스티커가 부착된 차량이라고 모든 교통법규를 지키며 운행해야 한다는 법 또한 없겠지요. 그렇지만 타 회원분들을 생각해서라도 공도에서는 남을 배려하는 driving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회사의 이름을 건 영업용 차량에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문구를 걸고 운전자 교육을 상시 시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커뮤니티의 이름을 걸고 타 차량에 피해를 주는 행위는 곧 타 회원분들에게 차가운 시선으로 되돌아 가겠지요.
글쓴분께선 테드스티커를 붙이고 난폭운전하는 것이 보기 안좋으셨던 거구요. 하지만, 그 사람은 스티커를 안붙이고 다녀도 꽤나 보기 안좋은 사람일 겁니다. 사람이 죄지 스티커엔 죄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다양한 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삐딱한 이도 있겠고, 법 없이도 살수있을것 같은 이도 있겠지요. 그치만 삐딱한 이도 공정한 방식으로 스티커는 구입해 붙일수 있고, 그 과정에 문제됨이 없습니다. 즉 정상적인 테드라면, 테드스티커 붙이고 난폭운전 하는 이가 몇 쯤 존재해야 정상입니다.
테드 스티커 판매방식을 바꾸지 않는 이상 이 문제는 존재할거고 더 커질겁니다. (뭐... 판매방식을 바꿔도 딱히 줄어들진 않을겁니다) 그치만 이런 문제를 계기로 테드가 배타적인 커뮤니티가 된다면 그것또한 문제일 겁니다. 마스터가 원하던 방향도 아닐테고요.
말이 길었습니다.
정상적인 커뮤니티에서 나올수있는 현상이라 봅니다. 난폭운전 하는 이도, 이런 토론도...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끼리 싸우지만 않으면 되죠 ^^;
테드 화이팅~
(막걸리 먹으며 써서 논리정연하지 않을거 같네요 ㅎㅎ)

초창기 밴쿠버시절 맴버로서 누가 알아주건 알아주지 않건 지금까지도 테드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이 마음속에 있고 그 추억 역시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운전자를 보면 저 역시 마음이 좋지 않을것 같네요.
공도에서건 온라인상에서건 최소한의 예의와 품위는 지켜졌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저도 테드 스티커를 받았지만... 부착은 못하고 있습니다.
극동방송 스티커도 받았지만... 역시나 못달고 있습니다.
90%이상 준법운행하지만,
10%정도 스티커가 부끄러운 운전도 있습니다. ㅎㅎ
스티커는 저에게 소속감도 주지만 합당한 행동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저로 인해 제가 속한 공동체가 욕을 먹는건 죽기보다 싫거든요 ㅜㅠ
테드스티커를 붙였던 안붙였던,
윗 본문의 그랜져같이 운전하는건
뭔가 떨어지는 사람의 운전이며, 그냥 그렇게 운전하면 안되는 거겠죠.
어차피 굳이 범죄행위를 하고싶은 사람들은
'나 병신이요'라고 하고 다니는건 자기자신의 자유라고 생각하겠지만,
굳이 본인 한명 말고도, 많은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붙이는 스티커를 붙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기는 다른 동호회에 비해, 서로서로 실명을 공개하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뭉친곳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내용이 못마땅해서 이렇게 날선 댓글이 나오는지 이해가 잘안됩니다..
테드 초기멤버지만 예전의 테드같지 않고 그냥 뽐뿌와 같은 곳이 되는것같아 씁쓸하네요
나름 테드 스티커에 구시대 사람이라 그런지 의미를 부여학고 붙히고 교통법규를 최대한준수하지만 남에게 피해안가는 선에서 적절히 오버하며 즐기는것이 인생의 한 낙이었는데..
역시나 우려한대로 이젠 이곳에 과속이야기 올리면 실명이겠다 그냥 신문고 접수하려고 하시는 분들이 눈에 보입니다. 스트리트 베틀 글이 요즘 올라오는데 그분들 맘은 매우 심난하실듯 싶구요..
벌써 십수년 지나면서 회원들의 수가 급증가하면서 정말 단순 클릭으로 가입해서 다른일반 사이트와의 다른 면을 모르는 분들이 그러는거라 생각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 대부분 안티(?)성 글을 다시는 분을 보면 눈팅족이 대부분군요.
본인이 스스로 글을 올린게 한건도 없는 분들... 시간이 지나면 스쳐 지나가듯 사라지시겠지요..
십수년전 한두번씩 만나서 인사하고 번개로 만나 담소하며 이야기 하던 글로만 봤지만 친숙해진분들..
수많은 자동차 사이트가 생기고 없어지고 하면서 테드만큼은 그때 시절을 간직하려고 한다 싶었는데..
원로분들도 글도 없으시고 하면서 퇴색된것같군요..아침부터 이글의 댓글을 왜읽어내려갔는지.. ㅜㅜ.
기존 테드의 색깔이 돌아 오리라 기대해봅니다..
작년 카쇼에서도 권영주씨와 운영진분들의 진행이나 통제에 안따르고 오전부터 배기음을 내며 다른 관람객들을 놀래키던 사람들이 기억이 납니다. 글에 나온 사람도 아마 그런 부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