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요즘 점심쯤 지나면 차 안이 더운데요.
그렇다고 에어컨 켜기도 애매해서 창문을 열고 다닙니다.
저 같은 경우는 조수석창문 10cm 조수석뒷자리 20cm 정도 열고 다니니까 시원하더라고요. 가끔 썬루프 틸팅도합니다.
운전석 쪽은 열어놓으면 시끄러워서 조수석쪽으로 열어 놓습니다.
회원님들은 창문을 어떻게 열고 다니십니까?

저도 혼자 다닐 때엔 주로 조수석 앞 뒤를 비슷하게 열어둡니다.
썬루프가 있으면 외기모드+틸팅 정도로 충분했는데 썬루프가 없다보니 이러고 다니고
사람 더 타면 방법이 없습니다.. 운전석 창문만 조금...

1. 조수석 앞창문 5cm + 운전석 뒷창문 5cm : 차내 환기도 잘되고 바람들이침도 심하지 않아 가장 자주 씁니다
2. 운전석 앞창문 5cm + 조수석 뒷창문 5cm : 1과 차내환기는 동일, 운전석으로 바람이 좀 더 들어오므로 약간 시원한 느낌과 함께 바람소리도 증가 합니다.
3. 조수석 앞창문 5cm + 조수석 뒷창문 5cm : 차내환기는 잘 모르겠으나, 운전자 목 뒷덜미로 바람이 슬슬 들어옵니다. 약간 덥다고 느끼나 에어컨 켤 필요가 없을때,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조수석 앞창문 5cm + 조수석 뒷창문 5cm + 운전석 뒷창문 5cm : 1번과 3번의 효과가 동시에 있으나, 바람 들이침은 상대적으로 큰 편입니다
물론 창문 내리는 범위가 커질수록 바람 들이침도 많아집니다
저는 더워짐에 따라 바깥 공기가 차 실내보다 깨끗하다 판단될 경우 1->2->3 순서로 사용하고, 더 더워지면 에어컨 사용합니다~

조수석측 뒷자석 창문을 이삼센티 쯤 엽니다.
선루프를 틸팅하세요 그러면 뒷창문에서 바람이 들어와 실내를 돌고 운전자의 목뒤 머리를 가볍게 쓸고 한바퀴 돌아나가는 느낌을 받으실겁니다. 유속조절은 뒷창문 개방량으로 조절 가능하십니다.
때리는 바람이 아니고 감아나가는 느낌이라 고속에서도 불쾌하지 않고 기분 좋습니다.

전에 티비에선가 3센티 1센티로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는데 5센치 3센치가 환기도 더 빠르게 되고 시원해서 이렇게 다닙니다.

전 조수석 창문과 조수석 뒤쪽 창문 여는게 가장 좋더군요... 강하게 떄리는 바람도 아니고 실내 공기가 선선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요즘 테드 접속할 시간이 마땅치 않아 이제 보게 되었습니다.ㅠㅠ
한번 말씀해주신대로 다 해보겠습니다.ㅎㅎ
운전석 후방 찔끔
대각선으로 열고다닙니다..
저도 역시나 운전석쪽을 열면 시끄럽기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