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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살다가 별 일이 다 생기네요....
평소 제 C200K AV가 범퍼가 낮다는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오늘 집 근처 VIPS에 세차하고 기름넣고 기분좋게 점심 먹으러 갔다가...ㅡㅡㅋ
주차를 하고 밥을 먹고 나와서 차를 빼는데...
꽈지직~~~~~~~~~~~~~
놀라서 차 세우고 나가서 보니.... 주차장에 칸마다 차 바퀴 받쳐주는 고무가 있는데...
그 고무 박아놓은 볼트 캡도 없고 볼트가 위로 튀어나왔는데...
제가 차 빼면서 들어갈 때는 범퍼가 살짝 눌려서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그 볼트가 제 범퍼를 확 찢어서 위로 들어놨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옆에 휀더 위로 들려서 유격 생기고.... 범퍼는 아래 찢어져서 접히고....... 휀더 안 쪽 물받이 다 뜯어지고 접혀서 범퍼랑 분리되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PPF필름도 다 붙여진 범퍼인지라서 같이 보상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도 해주겠죠? ^^
보험불렀더니 사람이 와서 사진 찍어두고, 전화번호 받아갔는데......
내일 사무실 사람 나오면 보험사에서 전화해서 처리해준다고 하는데.......
멀쩡한 차를 범퍼 단순교환 하게 생겨서 참 기분은 그러네요.....
이럴 때는 보상관계가 어떻게 되는지요??
평소 제 C200K AV가 범퍼가 낮다는 인지는 하고 있었지만....
오늘 집 근처 VIPS에 세차하고 기름넣고 기분좋게 점심 먹으러 갔다가...ㅡㅡㅋ
주차를 하고 밥을 먹고 나와서 차를 빼는데...
꽈지직~~~~~~~~~~~~~
놀라서 차 세우고 나가서 보니.... 주차장에 칸마다 차 바퀴 받쳐주는 고무가 있는데...
그 고무 박아놓은 볼트 캡도 없고 볼트가 위로 튀어나왔는데...
제가 차 빼면서 들어갈 때는 범퍼가 살짝 눌려서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그 볼트가 제 범퍼를 확 찢어서 위로 들어놨더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
옆에 휀더 위로 들려서 유격 생기고.... 범퍼는 아래 찢어져서 접히고....... 휀더 안 쪽 물받이 다 뜯어지고 접혀서 범퍼랑 분리되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PPF필름도 다 붙여진 범퍼인지라서 같이 보상 받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그것도 해주겠죠? ^^
보험불렀더니 사람이 와서 사진 찍어두고, 전화번호 받아갔는데......
내일 사무실 사람 나오면 보험사에서 전화해서 처리해준다고 하는데.......
멀쩡한 차를 범퍼 단순교환 하게 생겨서 참 기분은 그러네요.....
이럴 때는 보상관계가 어떻게 되는지요??
2008.10.20 11:04:34 (*.247.143.60)
저같은 경우에는 예전 차 발렛파킹 맡겼는데 범퍼를 찍어서 배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말씀들 하셨지만 가서 페인트 자국 등을 보고 처리했습니다. 발렛파킹하시는 분들 시간당 임금을 생각할 때 개인적 보상은 힘들 것 같고, 보험으로 처리하여 원만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제 차도 차고가 낮은 편이라...가급적이면 후면 주차를 합니다. 후면주차하면 화단이나 벽이 있는 경우 환경에 안좋다고 하지만..어쩔 수 없게도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후면주차를 선호하게 되는 것 같아요
2008.10.20 11:07:34 (*.132.60.18)
법적으로 따지다면 우리나라엔 최저지상고 12센티라는 법이 있죠...
그걸 토대로 고무블럭?은 만들어져있고..(이것만으로도 이미 피해갈수 있는 껀수는 된다고보고요..)
아쉽지만 빕스측에 얘기한다고해도 100%보상은 없을듯합니다...
잘 처리되시길.....
그걸 토대로 고무블럭?은 만들어져있고..(이것만으로도 이미 피해갈수 있는 껀수는 된다고보고요..)
아쉽지만 빕스측에 얘기한다고해도 100%보상은 없을듯합니다...
잘 처리되시길.....
2008.10.20 11:24:22 (*.163.75.228)
제가 주차블럭 시공을 해보았습니다. .....일단 주차방지블럭에서 볼트가 튀어나오면 하자입니다...
볼트가 안튀어나오게 프라스틱 캡이 있어서 이 캡 장착을 해야만 됩니다...
그러기 전에 속의 볼트가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야 하겠지요...
일방적으로 차고가 낮아서 주차방지블럭에 부딫쳤다면 차고가 낮은 차량의 잘못이지만..
주차방지블럭의 볼트가 튀어나와서 범퍼가 파손된것은 시설물 관리측의 잘못입니다...
블럭의 일반적인 제원은 H:80~120 입니다.. 처음 주차할때 블럭을 통과하였다면 지상고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시공 불량으로 튀어나온 볼트로 인하여 범퍼가 파손이 되었다면 차량의 책임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설물 관리의 소홀로 인한 차량파손이므로 보험처리를 하신다음 구상권을 청구하시면 됩니다...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볼트가 안튀어나오게 프라스틱 캡이 있어서 이 캡 장착을 해야만 됩니다...
그러기 전에 속의 볼트가 단단하게 고정이 되어야 하겠지요...
일방적으로 차고가 낮아서 주차방지블럭에 부딫쳤다면 차고가 낮은 차량의 잘못이지만..
주차방지블럭의 볼트가 튀어나와서 범퍼가 파손된것은 시설물 관리측의 잘못입니다...
블럭의 일반적인 제원은 H:80~120 입니다.. 처음 주차할때 블럭을 통과하였다면 지상고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시공 불량으로 튀어나온 볼트로 인하여 범퍼가 파손이 되었다면 차량의 책임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시설물 관리의 소홀로 인한 차량파손이므로 보험처리를 하신다음 구상권을 청구하시면 됩니다...
보상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08.10.20 12:47:43 (*.166.73.97)
제차도 전면주차하면 주차블럭하고 앞범퍼하고 손가락 하나 두께 정도밖에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표준 재품이라면 순정범퍼가 닿지 않는게 맞습니다. 극소수 차종은 제외해야 겠지만요.
그래도 표준 재품이라면 순정범퍼가 닿지 않는게 맞습니다. 극소수 차종은 제외해야 겠지만요.
2008.10.20 13:33:35 (*.134.58.208)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이런 경우는 살다가 처음이라서~ ㅡㅡㅋ
그리고 범퍼 재생할 수 있으면? 그냥 재생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교환하는 게 나은가요??
한간에는 교환하면 열처리가 처음 범퍼처럼 되어서 나오지는 않으니... 그냥 사용할 수 있으면 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는 살다가 처음이라서~ ㅡㅡㅋ
그리고 범퍼 재생할 수 있으면? 그냥 재생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교환하는 게 나은가요??
한간에는 교환하면 열처리가 처음 범퍼처럼 되어서 나오지는 않으니... 그냥 사용할 수 있으면 하는게 낫다고 하더라구요...
2008.10.20 16:14:38 (*.12.196.35)
그 '열처리'라는게, 공장에서 사용하는 열경화성 도료를 말리는 과정을 말하는 거라면, 어짜피 플라스틱 재질인 범퍼는 제외되는 것이 아닐까요?
2008.10.20 16:22:23 (*.154.241.161)
앙카를 제대로 박아있지 않았네요.
가끔 제대로 박아도 그 충격으로 인해서 떨어져 나오는 걸 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차할때 저런 방지블럭에 가까이 대지 않습니다.
잘 처리하셨으면 좋겠네요. 만약 시설물 관리가 소홀했다면 보상받으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가끔 제대로 박아도 그 충격으로 인해서 떨어져 나오는 걸 보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차할때 저런 방지블럭에 가까이 대지 않습니다.
잘 처리하셨으면 좋겠네요. 만약 시설물 관리가 소홀했다면 보상받으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고무 블락의 볼트 관리 책임도 있겠지만
주차시 너무 앞으로 많이 진행한 님의 과실이 더 큰 것 아닌가요?
저도 차고 낮은 차를 주차하다가 그런 적이 제법 많아서
제 마음도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