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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930모델을 베이스로 제작 된 RUF CTR 'Yellowbird'인거 같습니다.
요즘 포르쉐와는 달리 운전자가 차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게 확실히 느껴지네요.
뉘르에서 포르쉐로는 그립주행보다 날려 타느게 더 빠르던 시절었고
경제력과 운전실력 둘 다 완벽히 준비된 자만이 포르쉐를 탈 수 있었던 시절 입니다.
촌스러운 배경음악도 아주 박진감 있습니다.^^
아~~~~ Yelowbird
2008.10.20 20:54:07 (*.228.213.72)

몇년전에 이 동영상보고 '진짜 인간인가'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봐도 박진감 대단한거 같아요..
운전 정말 끝장나게 잘하는거 같습니다..
운전 정말 끝장나게 잘하는거 같습니다..
2008.10.20 20:58:11 (*.32.114.167)

이 영상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영상과는 조금 다르게 편집되어 있네요. 요즘 차들보다 절대적인 속력은 느릴지라도 이렇게 운전하기 어려운 차를 좋아합니다. 아무나 운전해도 빠른 차는 별로 끌리지 않더라고요. 누가 후반부에 멘트도 집어넣어놨네요. 이 영상이 찍힐 때 4살의 나이로 아버지와 함꼐 뉘르 현장에 있었다니...감격스러울만 합니다!
2008.10.20 21:20:29 (*.187.232.57)

다시 봐도 정말 멋진 동영상입니다. 4단 변속기였기 때문인지 1단에 넣는 빈도가 많은데, 3단으로도 200km/h를 가뿐히 넘기는 낮은 기어비였을 겁니다.
2008.10.20 21:40:21 (*.138.208.142)

GT4에서 YellowBird로 뉘르를 어찌나 많이 달렸던지..^^; 특유의 오버스티어 성향때문에 재미있게 달렸던 기억입니다. 물론 게임이지만요 ㅋㅋ
2008.10.20 22:20:35 (*.219.0.125)

대박이군요.
날뛰는 차를 어떻게든 똑바르게 몰아갈려고 이리저리 난리를 피우는..
뉘르 주변의 나무가 저렇게 듬성듬성한 것하고,
꽤 많은 바이크가, 그것도 레이싱 레플리카도 아닌 바이크가 다니는 것이 충격적이군요. ㅎㅎ
날뛰는 차를 어떻게든 똑바르게 몰아갈려고 이리저리 난리를 피우는..
뉘르 주변의 나무가 저렇게 듬성듬성한 것하고,
꽤 많은 바이크가, 그것도 레이싱 레플리카도 아닌 바이크가 다니는 것이 충격적이군요. ㅎㅎ
2008.10.20 23:24:08 (*.235.20.189)

진짜... 손발이 쉴 틈이 없군요... 빠르게 달리고 살아남기 위한 본능적인 카운터와 드리프트라고 할까... 요즘 전자장비들 갖춰진 차로 운전하면 직선로에서 졸 듯.... Zzz
2008.10.20 23:40:17 (*.132.43.204)

저 정도의 주행이라면 다이어트에도 최고일듯 합니다 ㅋㅋㅋ
멋진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자기전에 봐서 잠들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_^
멋진 영상입니다. 잘 봤습니다.
자기전에 봐서 잠들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_^
2008.10.20 23:43:04 (*.146.132.179)

8분33초에 영상만으로도 이렇게 벅차오르는데... 저 영상의 주인공은 피트인 후 얼마나 큰 희열을 느꼈을까요... 영상 잘 봤습니다.^^
2008.10.21 00:25:58 (*.127.196.79)
저속도에서라면 약간의 실수도 돌이킬수없는 결과가 될텐데...
공포 그자체입니다.... 아마도 조수석에 탔으면 기절했을듯... ^^b
공포 그자체입니다.... 아마도 조수석에 탔으면 기절했을듯... ^^b
2008.10.21 01:10:20 (*.190.6.49)

코너를 향해 온몸을 내던지는군요.. ^^
Stefan Roser ( Alois Ruf 는 그를 "sideways Stefan" 이라고 불렀다고 하네요. ) 와 Walter Röhrl 이 같은 포르쉐를 타고 Nordschleife 를 달리면 누가 더 빠를까 궁금해지네요.
아래는 Stefan의 R-turbo 주행동영상입니다.
이걸보니 Keiichi Tsuchiya 랑 같이 달리면 또 어떨까하는 상상까지.. ^^;;
2008.10.21 03:37:55 (*.34.101.144)
그란4에도 등장하는 옐로버드군요. 비록 게임이지만 그란4에서의 이 차량은 정말로 '공포'라는게 뭔지 알려주는, 괴물같은 녀석이었죠;
뉘르 한바퀴 뛰고나면 온몸의 진이 빠져버릴 정도......
간단하게 즐길수있는 게임에서조차 이정도인데, 실제로 달린다면 얼마나 드라이버를 괴롭힐까(?) 상상이 되더군요.
뉘르 한바퀴 뛰고나면 온몸의 진이 빠져버릴 정도......
간단하게 즐길수있는 게임에서조차 이정도인데, 실제로 달린다면 얼마나 드라이버를 괴롭힐까(?) 상상이 되더군요.
2008.10.21 09:04:38 (*.200.171.200)

음....루프 엘로버드 차가 드라이버를 고르는 차이군요..... 전자제어가 거의 없고, 오직 파워+제동력+핸들링이군요... 또한 연속적인 카운터링에 따른 핸들링은 고속에서도 고그립 타이어이면..... 암튼 살짝 전율이 느껴집니다....
2008.10.21 10:48:32 (*.63.5.33)

그냥 빙판위에서 주행하는 느낌이네요. :)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나 봅니다. 전자장비가 없던 그 시절에 저렇게도 차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 놀라울 따름입니다. ^^
근데 저 차는 좌핸들인데 와이퍼 브러쉬 방향이 반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