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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FR 쿱이라 여기저기서 기대가 많은거 같습니다.
LSD가 들어가고 후륜구동에...발표회때도 드리프트/도넛 그리기 시범을 보였는데...
FR 쿱에 목말라있는 국내 소비자들이 과연 어떻게 감당할지 궁금하네요...
앞으로 공터가 좀만 있는 곳이면 도넛그리는거 열심히 하는 오너들이 생길테고...
중미산등등 코너가 많은 곳에서는 90년대에 일본에서 유행하던 차량들이 줄줄이 드리프트하는 일이 일어나면서..
운전미숙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날테구...
야밤에 도심에서 유턴하는 젠쿱들은 뒤를 날리면서 도로에 낙서하는경우도 생길거 같구..
겨울철에는 후륜에 생소한 운전자들이 많아서 사고가 날거 같구...
눈많이 오면 나가서 차 돌리고 놀자 이러는 분들도 생길거 같구...
괜히 쓸떼없는 걱정해보네요...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메뉴얼을 정독하고,겨울철엔 무조건 스노우 타이어로 교체합니다.
그렇게 권장해주니까요.
초보와 개념과 상관없이 성격의 차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떤이는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메뉴얼같은거 전혀 상관없이 뽀대+달리는차 일테고..
어떤이들은 아무것도 모르니까 시키는대로 하자...라는 간단한 마인드로 안전할수도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