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찾아보니 대략 2년 7개월 정도만에 ..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대충 둘러보니 눈에 익은 성함들이 아직도 간간히 눈에 띄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좋습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이번에 기회가 되서 태백에 Track day를 다녀왔는데 말이죠.

제대로 된 계측장비가 없어서 대충 제 핸드폰(햅틱2)의 스탑워치로 랩타임을 재봤는데,..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가 없네요.

서킷은 몇번 타봤지만, 솔직히 재미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왠지 모를 긴장감? 내지는 좌우로 마구 흔들리는 상체 때문에 땅이 옆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그런 당황스런 느낌 같은 것들.. 때문에 제대로 즐기질 못했었는데,

이번의 주행은 정말 재미있었네요. 그러다 보니 평소엔 관심없었던 써킷 랩타임에도 살짝 관심이 가기도 하고요.

앞으로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까지.. 쿨럭~ -_-;;

암튼..


태백 준용 써킷에 많이들 다니시는 것 같은데, 각자 무슨 차종으로 얼마 정도의 랩타임이 나왔나...

리플놀이(?) 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