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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478
지금 찾아보니 대략 2년 7개월 정도만에 ..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오랜만에 들어와서 대충 둘러보니 눈에 익은 성함들이 아직도 간간히 눈에 띄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좋습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이번에 기회가 되서 태백에 Track day를 다녀왔는데 말이죠.
제대로 된 계측장비가 없어서 대충 제 핸드폰(햅틱2)의 스탑워치로 랩타임을 재봤는데,..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가 없네요.
서킷은 몇번 타봤지만, 솔직히 재미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왠지 모를 긴장감? 내지는 좌우로 마구 흔들리는 상체 때문에 땅이 옆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그런 당황스런 느낌 같은 것들.. 때문에 제대로 즐기질 못했었는데,
이번의 주행은 정말 재미있었네요. 그러다 보니 평소엔 관심없었던 써킷 랩타임에도 살짝 관심이 가기도 하고요.
앞으로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까지.. 쿨럭~ -_-;;
암튼..
태백 준용 써킷에 많이들 다니시는 것 같은데, 각자 무슨 차종으로 얼마 정도의 랩타임이 나왔나...
리플놀이(?) 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신지요? ^^
오랜만에 들어와서 대충 둘러보니 눈에 익은 성함들이 아직도 간간히 눈에 띄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모습들을 보니 좋습니다.
다름이 아니고요..
이번에 기회가 되서 태백에 Track day를 다녀왔는데 말이죠.
제대로 된 계측장비가 없어서 대충 제 핸드폰(햅틱2)의 스탑워치로 랩타임을 재봤는데,..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가 없네요.
서킷은 몇번 타봤지만, 솔직히 재미있다기 보다는 오히려 왠지 모를 긴장감? 내지는 좌우로 마구 흔들리는 상체 때문에 땅이 옆에서 일어나는 것 같은.. 그런 당황스런 느낌 같은 것들.. 때문에 제대로 즐기질 못했었는데,
이번의 주행은 정말 재미있었네요. 그러다 보니 평소엔 관심없었던 써킷 랩타임에도 살짝 관심이 가기도 하고요.
앞으로 자주 다녀야겠다(?)는 생각까지.. 쿨럭~ -_-;;
암튼..
태백 준용 써킷에 많이들 다니시는 것 같은데, 각자 무슨 차종으로 얼마 정도의 랩타임이 나왔나...
리플놀이(?) 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신지요? ^^
2008.10.23 22:21:24 (*.229.119.240)
아웅 오랜만입니다. 진박사님~ ㅋ
제수씨 싸이엔 가끔 가는데, 승희님은 출타중일때가 많아 흔적을 안남기게 되더군욤.ㅎ
참고로 클릭R 베스트랩이 1분13초 후반, 세라토R 베스트가 12초대입니당.
전에 이곳서 보니, 란에보 타시는 분이 1분 5초대 나오시던거 같던데..
승희님 996은 랩타임이 어떠셨는지욤. (공개하기 불편하심 쪽지로.)ㅎㅎ
제수씨 싸이엔 가끔 가는데, 승희님은 출타중일때가 많아 흔적을 안남기게 되더군욤.ㅎ
참고로 클릭R 베스트랩이 1분13초 후반, 세라토R 베스트가 12초대입니당.
전에 이곳서 보니, 란에보 타시는 분이 1분 5초대 나오시던거 같던데..
승희님 996은 랩타임이 어떠셨는지욤. (공개하기 불편하심 쪽지로.)ㅎㅎ
2008.10.23 22:43:26 (*.235.20.189)
BMW 335i 로 1분 9초 정도 나왔었습니다... 뭐... 클릭/쎄라토 베스트 기록은 거의 프로들 수준이시니... 전 쎄라토R로 14-15초 정도 나왔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흑흑...
2008.10.23 22:53:08 (*.150.70.247)
저는 당시 상황상, 가지고 갔던 짐이랑 옷가지 등을 앞트렁크와 뒷시트에 널부러뜨린채로 코너링 할 때마다 뒤에서 뭔가 쏟아지는 느낌과 함께... 조수석에는 엄청난 구찌 신공을 펼치시는 형님 한분 태우고,.. ㅡ,.ㅡ;
1분 10초 중반대가 나오더군요. 5랩 돌면서 3번 랩타임을 잰 것 중 베스트입니다. 태백 써킷에서 달려본 경험이나 사전 연습도 없었던데다가, 별루 serious하지 않게 주행한 결과라 개인적으로는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점점 재밌어지길래 더 달리려 했는데 마침 타이어가 찢어지는 바람에.. 바로 피트인 하고 더 이상 주행을 못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다른 얘기지만 케이맨S ... 정말 물건인 것 같더군요.
꽉막힌 테헤란로에서 잠깐의 시승외엔... 생각해보니 인지상의 익숙함에 비해 의외로 경험한 바가 없더라는 사실에 한번 놀랐고, 직접 써킷에서 경험해보니 슬라럼이나 써킷 주행에서 보여주는 날카로운 핸들링은 정말... 둔한 제가 느끼기에도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1분 10초 중반대가 나오더군요. 5랩 돌면서 3번 랩타임을 잰 것 중 베스트입니다. 태백 써킷에서 달려본 경험이나 사전 연습도 없었던데다가, 별루 serious하지 않게 주행한 결과라 개인적으로는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점점 재밌어지길래 더 달리려 했는데 마침 타이어가 찢어지는 바람에.. 바로 피트인 하고 더 이상 주행을 못했습니다 ㅠㅠ
그런데, 다른 얘기지만 케이맨S ... 정말 물건인 것 같더군요.
꽉막힌 테헤란로에서 잠깐의 시승외엔... 생각해보니 인지상의 익숙함에 비해 의외로 경험한 바가 없더라는 사실에 한번 놀랐고, 직접 써킷에서 경험해보니 슬라럼이나 써킷 주행에서 보여주는 날카로운 핸들링은 정말... 둔한 제가 느끼기에도 충분할 정도였습니다.
2008.10.23 23:14:49 (*.126.38.22)
PWRS 다녀오셨군요. 부럽습니다. 엄청 시간이 남아 돌 땐 게을러서 못갔는데, 이젠 꼼짝마 버전에다 지방에서 대부분을 거주하는지라, 일산에 있는 차들에 킬 스위치 장착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제네시스 쿠페 광고 카피처럼 심장이 멎어버리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 제네시스 쿠페 광고 카피처럼 심장이 멎어버리는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2008.10.24 00:32:53 (*.145.28.61)
현대의 투싼 VGT FWD 순정차로 1분 22초 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직선주로의 최고속은 계기반 기준으로 160km/h 정도)
(직선주로의 최고속은 계기반 기준으로 160km/h 정도)
2008.10.24 10:04:35 (*.47.67.15)
오랜만이군요 진승희님 글차나도 이번에 박스터s 수동을 입양해서 곧 태백으로
갈 예정인데 ㅎ 한번 비교해 봐야겠네요 이젠 늙어서 원....,
언제 한번 얼굴봅시다.
갈 예정인데 ㅎ 한번 비교해 봐야겠네요 이젠 늙어서 원....,
언제 한번 얼굴봅시다.
2008.10.24 10:34:06 (*.229.119.240)
상규님 잘하셨네요.
딩크족에겐 투시터 스파이더가 최고의 선택일 듯.
남산 오시면, 함 조져봅시다. ㅋㅋㅋ (빠른차 산분들한테 다써먹는 멘트)
딩크족에겐 투시터 스파이더가 최고의 선택일 듯.
남산 오시면, 함 조져봅시다. ㅋㅋㅋ (빠른차 산분들한테 다써먹는 멘트)
2008.10.24 10:38:45 (*.46.122.32)
대단하신 분의 글을 테드에서 읽게 되다니 개인적으로 영광이네요. 지인들로부터 말씀 많이 들었고 전공이 같아 논문도 읽어봤습니다.^^ 바쁘실텐데 서킷도 다니시다니 정말 멋지시네요..!!
2008.10.24 11:17:55 (*.42.229.45)
예전에 친하게 지내지 못한걸 후회하는 사람중의 하납니다..쿠쿠.
제 아이디는 'MW' 였고, 진승희님은 아마 '번개**' 이었던거 같은데.. 여기 중국 광쩌우에서 진승희님을 잘 아시는 분을 만나게 되어서 맨날 흐느적거리고 있져..ㅋ
2년 반만에.. 정말 반갑습니다..(^^*)
아울러, 상규님은 제 드림카를 먼저 꿀꺽 하시는군여...훔.
제 아이디는 'MW' 였고, 진승희님은 아마 '번개**' 이었던거 같은데.. 여기 중국 광쩌우에서 진승희님을 잘 아시는 분을 만나게 되어서 맨날 흐느적거리고 있져..ㅋ
2년 반만에.. 정말 반갑습니다..(^^*)
아울러, 상규님은 제 드림카를 먼저 꿀꺽 하시는군여...훔.
2008.10.24 14:57:56 (*.78.215.101)
승희님 인지도 부족 아니신듯 한데요..^.^ 정말 오랜만에 승희님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결혼하고 나니 서킷가기가 영 힘든데요.. 요즘은 강남을 안 다니니 지나치다 얼굴 뵙기도 힘드네요..^.^
2008.10.25 23:08:03 (*.214.96.64)
리플놀이와 상관 없는 리플이 많네요
오늘 태백 로드쇼 다녀와서 저 역시 기합 들었네요...턴3 진입스피드에 대해 좀 더 과감해져야겠네요..
예전 투스카니 터보 200마력/lsd장착 한국타이어 k104 f225/50-16,205/55-16 으로 1분 8초5(2005년)
2006년 동일 차량 출력 다운..ㅡㅡ;(터빈 맛감) 네오바 타이어 변경 225/45-17/215/45-17 1분 6초8
2008년초 쏘렌토 200마력,내장재 탈거,롤케이지 장착, full wet 4륜 오토 255//40-20(전후 s1-evo타이어)1분 10초2 입니다
11월 bk3.8 수동으로 주행 예정입니다 10초 예상합니다
오늘 태백 로드쇼 다녀와서 저 역시 기합 들었네요...턴3 진입스피드에 대해 좀 더 과감해져야겠네요..
예전 투스카니 터보 200마력/lsd장착 한국타이어 k104 f225/50-16,205/55-16 으로 1분 8초5(2005년)
2006년 동일 차량 출력 다운..ㅡㅡ;(터빈 맛감) 네오바 타이어 변경 225/45-17/215/45-17 1분 6초8
2008년초 쏘렌토 200마력,내장재 탈거,롤케이지 장착, full wet 4륜 오토 255//40-20(전후 s1-evo타이어)1분 10초2 입니다
11월 bk3.8 수동으로 주행 예정입니다 10초 예상합니다
인지도 부족인가?? 아님 부적절한 주제 선정인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