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안녕하세요.
이전에도 토메이 264 하이캠이 장착된 SM7 차량의 시동 꺼짐 현상에 대한 글을 여러번 올린 김지훈입니다.
이전에 올린 글에서 테드 회원님들의 조언에 따라 아이들링 RPM(맵핑을 통해서가 아닌, 스캐너를 이용햇습니다.)을 올리고 난 뒤 약 5개월간 시동꺼짐 현상 없이 잘 타고 다녔습니다.
( 스캐너를 이용하여 RPM 조절을 할 때 정비사 님께서 기본 RPM 조절이 잘안되서 목표 RPM을 900으로 설정했다고 하셨습니다만 몇일 아이들링 RPM이 좀 높다 싶더니 원상복구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난 뒤 날씨가 더워지자 또다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네요.
저번 질문글에서 여러 회원님들께서 하이캠 차량은 원래 아이들링이 좀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제 짧은 생각으로는 지난 11월에 하이 스캐너를 이용하여 아이들링RPM을 올려 시동꺼짐 문제가 해결된것이 아니라
날씨가 선선해져 문제가 해결된것 처럼 보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들링 RPM이 불안한 상태에서 날씨가 더워지자 공기 밀도가 낮아져서 RPM이 낮아져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고수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시동꺼짐 현상을 해결해 보고자 스로틀 바디, M.A.F 센서, 악셀레이터 패달, 점화 코일 및 점화 플러그 모두 신품으로 교환 하였습니다.
시동꺼짐 현상은 간헐적으로 발생하며 항상 정차중에만 발생합니다.(일단 출발만 하면 200km/h 까지 쭉쭉 잘나갑니다..)
발생하기전 간혹 공조기 버튼이 먹통이 되며, 정차중 아이들링 RPM이 낮아져 차 상태가 불안할때 에어컨을 켜면 차가 조금 안정되는 느낌입니다.
확실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맵만이 답일까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리맵을 미루고 있는데, 확실히 문제가 해결만 되면..ㅠ 맵을 했던 프라임xxx 에 가 볼 생각입니다..
중고로 가져와 1년 7개월째 문제 해결이 안되네요..ㅠ
아! 그리고 카오디오 튜닝이 되어 있어 항상 데크에 전원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외한인지라 다른 조언 못드리겠네요 ㅜ 여튼 잘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해결 되면 어떤게 문제였는지 글을 올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 아는 친한 지인분이
구형 sm5 바디 + VQ35DE (sm73.5엔진) + 수동미션 + 토메이하이캠 + 흡배기풀 + 헤드포팅 + 맵핑 인데요..
이 모든 작업을 본인이 리프트 빌려서 직접 하셨습니다.
물론 현재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많이 답답하실텐데.. 드리고 싶은 말씀은..
통상적으로 정비 등 문제 발생시
해당 차량을 많이 만져본 미케닉이 해결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됩니다..
하이캠까지 올리실 정도면 사양도 비슷 할 것 같네요..
지금 그분은 1인 샵을 오픈했으니,
서울/경기 근교시라면 드라이브겸 한번 방문 하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광고성 글이 될수도 있으니, 게시판을 통한 구체적인 언급은 지양하겠습니다..
센서가 불량할경우 수온이 오르면서 아이들보정이 안됩니다
저의 경우 팬이 안돌고 에어컨을켜서 팬을 강제 구동시키면
아이들이 정상에 근접하거나 아니면 오버히트 계속되는 증상으로 수온과 서머스탯을 교환하여 해결했습니다만 시동이 꺼지는경우는 드물었습니다. 하이캠차량이라고 하시니 다른 하드웨어적인 문제는 제가 모르는부분이라 제경험만 말씀드립니다. 일단 수온을 유심히 관찰해보시는게 어떨지요. 팬의 정상작동유무도 확인해보시고요.
스로틀바디 청소도 해보고 결국엔 교환도 해보았지만
정작 센서에서 정확한 정보를 검출해내지 못하니 해결이안되더군요. 돈만 계속 깨지죠.
연료라인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까요?
상황은 좀 다른지만 ,
예전 동생차가 비만 오면 정차중 시동이 자주 간헐적으로 꺼졌었고 아이들링이 불안할때 에어콘 가동시키면 안정되구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차 잘본다는곳이나 업체들은 다찾아다녀보고 점화플로그와 배선부터 시작해서 센서란 센서는 다교환하고 시간적 경제적으로 많은 스트레스가 있었던적이 있었읍니다.
원인은 연료주입구에서 기름탱크로 내려가는 1미터정도의 플라스틱호수에 미세한 크랙이 있었고 비만 오면 빗물이 미세한 크랙으로 흘러들었읍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 정비업체가 전기전장 또는 ecu쪽으로만 접근하지 연료쪽으로 접근한 업체는 한 군데두 없었읍니다.
저두 강제로 아이들링 rpm 올려봤지만 캬브레타엔진이 아닌이상 요즘차들은 별의미없는 짓거리였읍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