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 A
벨로스터 대용량 1p + 투스카니 엘리사 타공디스크
이 조합으로 가볼려고하는데
간섭없이 가능한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고속주행 목적이 아닌 와인딩 및 공도주행 목적이며
순간 폭팔적인 답력을 필요로 합니다
저 조합이 안맞다면
어떤조합이 가장 벨텁에 최적의 조합인지 고수님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보단 스포츠 패드와 하이그립 타이어가 정답일 듯 합니다.
추가적으로 브레이크 액도 교환하시면 더 좋구요~^^

같은 차종에 순정 브레이크 불만으로 저도 이런저런 시도를 많이 해봤는데
제가 딱 최태호님이 생각하신 작업을 진행해봤었습니다.
벨텁순정캘리퍼에 투스카니 엘리사 타공로터 사용시 엘리사 로터가 벨텁 로터보다 패드 닿는 면적이 적습니다. 맞닿는 외경은 같으나 내경의 경우 엘리사 타공로터가 조금더 크므로 패드가 로터에 닿아도 허브 안쪽부분은 로터에 닿지 않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호환은 되지만 딱맞게 브레이킹되지는 않습니다. 저는 일부러 패드 안쪽을 깍아서 사용했습니다.
엘리사 로터 성능은 글쎄요... 데피고 R패드와 함께 사용하니까 페이드도 빨리오고 로터 크랙도 짧은 주행거리에 나타났습니다. 순정로터와 성능상의 큰 차이가 나지 않아 패드 모두 소모후 다시 순정로터로 돌아와서 지금은 데피고 스트리트 패트를 장착하고 있네요..
설명이 어수선하고 어렵지만 사진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꺼에요~

캘리퍼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호크 메탈릭패드 좋아요! 소음은 좀 있는편입니다만 덜한 모델이 있고 더한 모델이 있더군요.
벨로스터 4년 타면서 서킷시합도 꽤 나가고 즐겁게 아직까지도 타고 있습니다만...
제 차는 출고시 달려나온 순정 캘리퍼에 순정 디스크가 아직도 자리잡고 있답니다^^
이 상태로 포디움도 올라가 봤고요^^; 물론 정답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제가 느낀바로는 순정캘리퍼에 데피고패드 조합으로도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단, 디스크 공격성이 강력해서 영암서킷20~30분 풀 어택으로 시합 5번 정도 뛰고 나니, 디스크에 크렉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순정패드 바꿔꼽고 파란손가서 무상보증수리로 디스크 신품으로 교체 했었답니다^^;
또한, 분진이 장난 아니라 흰색계열 휠이라면 휠을 자주 닦아줘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고
골목길에서 저속주행시 패드마찰음과 제동시 소음이 조금 올라 옵니다.
벨텁 순정캘리퍼에 after market 패드 조합이 가성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폭발적인 답력을 원하시면 레이싱용 패드사용을 추천합니다.
그외 어떤방법으로도 폭발적인 답력을 얻지 못합니다.
디스크를 키우고 4피스톤 캘리퍼로 바꿔도 패드가 순정형이면
제동성능은 지금과 별반차이를 느끼기 힘듭니다.